죽리초등학교, ‘ 다독(多讀)다독(多讀) ’책과 함께 가을나기
죽리초등학교(김학영)는 10월 31일(월) “다독(多讀)다독(多讀)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을 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루어진 죽리 독서 축제는 학교를 벗어나 증평도서관과 연계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전교생이 증평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지역 문화 활동의 중심 기관으로의 도서관을 직접 견학하고, 1·2학년(공룡책 읽고 공룡만들기), 3·4학년(행복나무꾸미기), 5·6학년(직업북아트만들기) 수준별로 편성된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7만여 권의 장서가 구비된 도서관에 놀라워하면서도, 평소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맘껏 읽으며 풍성한 가을 들녘만큼이나 꽉 찬 꿈을 한껏 키울 수 있었다.
박민숙(죽리초 교사)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도서관을 좀 더 편안하게 생각하고 내 집 책장을 이용하듯 도서관 책장에서 책을 꺼내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보미(6학년)학생은 “그동안 아동문학 분야의 책만 읽었었는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 과학 분야의 다양한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증평도서관에서 더 많은 책을 읽어보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