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창해에탄올 - 목표주가 상향 제시 - 신영증권
목표주가 19% 상향제시
창해에탄올에 대해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2,000원에서 50,000원으로 19.0% 상향 제시함. 목표주가는 2015~2019년 EPS 평균 추정치 2,468원에 목표 PER 배수 20여 배를 적용해 산출함
저도소주의 수혜 지속 유망
투자 포인트는 첫째, 본업인 주정 사업의 지속 성장 유망.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정 출고 증가는 올해도 지속 유망. 참고로 올해 4월까지 한국의 주정 출고량은 전년동기비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 이는 2017년까지 지속 유망하다 판단되는데 신제품(순하리, 컬러 시리즈 등) 히트로 인한 소주 수요 저변 확대, 지방 주류 기업의 서울 진출이 예상되기 때문
자회사 턴어라운드
둘째, 자회사 보해양조(지분 35.78% 보유)의 턴어라운드도 유망하다 판단됨. 재무 안정성을 확보한 보해양조는 올해 4월부터 연고지 영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음. 연고지 영업 인력 증가, 수도권 저도 현상에 발맞춘 신제품 출시가 이를 뒷받침. 현재 70% 초반으로 추정되는 연고지 점유율은 앞으로는 과거 수준인 85% 내외로 회복 전망
이익 모멘텀 장기적
셋째, 지속적인 이익 증가 전망. 창해에탄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9년까지 연평균 3.7%, 15.8% 증가할 것으로 추정. 이는 주력인 주정 출고 증가, 연결 자회사 보해양조의 주류 포트폴리오 외형 증가, 국제 원재료 시세 안정에 따른 주정 제조원가율 안정, 주류 외형 증가에 따른 자회사 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것
롯데하이마트 - 외형성장이 핵심가치 - SK증권
롯데마트매장 입점으로 규모의 경제 가능
롯데마트내 전자제품매장 입점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2013년말 322개였던 점포수가 2014년말에는 436개까지 증가했으며, 2015년말에는 440 개 체제로 완료될 전망이다. 점포확장을 위해 단행된 임차료, 인건비 투자로 판관비 구조가 무거워진 점은 부담이지만 매입규모 증대를 통해 전자제품업체에 대한 교섭력이 강화된 점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5~2016 년 가전수요는 낮은 한자리수 전망
2014년 국내 가전제품유통시장은 37조원으로 2013년 39조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세월호쇼크와 함께 여름철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으로 에어컨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2015년에는 2분기 소비회복기조에도 불구하고 메르스사태로 인해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시장규모가 예상된다. 소비자의 외부활동 자제로 1 분기 정도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5~2016 년 가전제품수요증가율은 한자리수 초반이 예상된다. 1강(롯데하이마트), 2중(삼성, LG 유통망), 1약(전자랜드) 체제로 형성되어 있는 경쟁구도 또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익성 회복은 하반기말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제조사의 유통망 보유목적이 치열한 M/S 경쟁보다는 수성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돼 점진적인 이익률 확대가 가능할 것이다.
생활가전, 정보통신제품군 확대
오븐, 전자레인지, 밥솥 등 생활가전 판매비중이 점진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이익률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경쟁강도가 약하고, 중소기업제품군으로 이루어진 생활가전비중은 2013년 13%에 머물렀으나 2014년에는 19% 증가했으며 2015년 1분기에는 20%를 기록했다. 2015 년 전체 비중은 21%로 예상되며, 모바일제품 판매비중 확대도 긍정적인 모멘텀이다.
GST - 저평가된 반도체 글로벌 강소기업! - 하나대투증권
반도체 유해가스 정화장치 Scrubber 및 Chiller 제조기업
GST는 반도체, FPD 공정상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정화시켜주는 Scrubber와 온도조절 장치인 Chiller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주요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은 Scrubber 47.7%, Chiller 15.5%, 용역 20.4%(2014년 기준)로 구성되어 있다.
반도체 투자 확대로 실적 개선세 이어질 전망
전방산업인 반도체 투자 확대로 인한 수혜 예상: 국내외 전방위적으로 반도체 투자가 확대되면서 Burn-Wet Scrubber의강자인 GST의 수혜가 예상된다. 최근 반도체공정의 미세화 및3D 공정 도입이 확산되면서 웨이퍼 단위 면적당 PFC 가스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도화 된 Scrubber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3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Chiller 부문 역시, 기존의 냉동식 Chiller에서 GST가 주력하고 있는 전기식 Chiller 교체 수요 증가로 인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수주량 증가로 인한 유지/보수 매출 증가: 강산성 환경에 노출되는 Scrubber 장비 특성상 소모성 부품에 대한 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게 되는데, 누적 수주량 증가로 인해 유지/보수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량한 재무구조 역시 긍정적: 2015년 5월 동탄의 본사 부지 안에 추가로 제조라인을 증설하는 작업을 완료하면서 대규모 자금소요에 대한 부담감이 완화된 가운데, 보유 중인 현금성 자산이 203억원에 달하고, 부채비율 역시 37%(1Q15 기준)로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한 점 역시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2015년 실적은 매출액 1,004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전망
2015년 매출액은 1,004억원(+12.7% YoY), 영업이익 111억원(+28.9% YoY)으로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1) 반도체 투자 본격화로 인한 Scrubber, Chiller 수주확대, 2) 누적 수주량 증가로 인한 유지/보수 매출 증가 등에 기인한다. 현재 주가 수준은 2015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6배로 국내 반도체장비 업체 평균 16.1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되며, 적극적인 매수전략을 추천한다..
테라세미콘 - 엣지 최대 수혜주 - 현대증권
엣지 capa 2배 확대 필요
향후 삼성디스플레이 (SDC)는 플렉서블 OLED (엣지) 생산능력 (capa)을 현재대비 2배 이상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 삼성전자가 내년 전략모델 (갤럭시S7)부터 엣지 비중의 대폭적인 상향조정 (80~100%)이 예상되고, 2) 삼성전자가 ‘16년 4분기에 접히는 (폴더블: 엣지대비 플렉서블 생산능력 2배 이상 필요) 스마트 폰 출시도 기대되며, 3) 내년부터 중국 스마트 폰업체들도 엣지 디스플레이를 SDC에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수주규모, 예상상회 전망
하반기부터 플렉서블 OLED 투자 가시성은 과거와 달리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그 이유는 1) 최근 A3 신규라인 (phase 1) 수율 개선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A3 2단계 (phase 2)의 하반기 투자 가시성이 확대되고, 2) 평면 (rigid) OLED 수요감소에 따른 A2 라인의 추가적인 플렉서블 전환투자도 생산라인 효율화를 위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성 플렉서블 장비의 독점 공급업체인 테라세미콘의 하반기 수주규모는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