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전삼용 신부님 강론 중에서
김여환 의사의 『천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에
‘임종 전 죽음을 예고하는
다섯 가지 증상’이란 동영상이 있습니다.
어떤 증상들이 있을까요?
1. 먹고 마시고 싶은 생각이 사라집니다.
삶의 의욕을 더는 붙잡고 있을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2. 잠자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3~4일을 내리 자다 문득 일어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다시 긴 잠에 빠지기도 합니다.
3. 몸이 편안해집니다.
고통이 덜해지며 구토감이 없어지고 더는 기침도 나오지 않습니다.
4.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말하신 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에 내가 시내에 마지막으로 볼일이 있거든.
외출을 허락해줬으면 좋겠어.”
5. 갑자기 기운을 차려 가족들에게 추억 거리를
얘기하거나 덕담을 건네기도 합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사실 가족들 보다
본인이 더 자신이 마지막 때임을 느낍니다.
곧 죽는다고 느끼면 이렇게 육체적인 욕망도 사라지고
집착도 사라집니다. 그러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러다 보니 몸도 편안 해지고
나를 위해서가 아닌 가족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악해지는 이유는 살려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삶과 죽음을 초월한 죽기전의 마음이 가장 착해진 마음이라고 합니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고 악을 쓰는 사람은
악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될 것이고,
하느님께 자기 목숨을 맏긴 신앙인은
결국 선을 행하여 영원한 삶을 얻게 될 것입니다.
첫댓글
인생이란...
마지막의 모습을 생각하면 쓸쓸하지요
호스피스 병동...
아 멘~🙏🏻
감사합니다~🙇🏻♀️
아롱이 님~
전상용 신부님이 아니시고
전삼용 신부님이세요~🙇🏻♀️
편히 주무세요~🙏🏻
네~ 고마워요!
펌한 글이어서 믿고 올렸더니 이름까지 바꾼 자료였군요
바로 잡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