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살이 하고 있는 캐리의 타운하우스를 이어받으실 분을 구합니다.
제 계약이 7월 31일까지인데, 서로 조정해서 7월 말에 들어오시거나
제가 나가고 8월 초에 들어오셔도 됩니다.
캐리에 인구 유입이 늘면서 최근 렌트비가 계속 오르는 추세인데,
이 집은 월 렌트비 2천 달러입니다. 디포짓은 한 달 월세입니다.(유틸리티는 개인 부담)
하우징 업체에서 단지를 관리하기 때문에 집 앞 청소나 잔디 관리도 비용 없이 알아서 해줍니다.
집 밖의 일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습니다.
면적이 1,800 sqft인 3층 타운하우스입니다.
방이 총 3개, 화장실이 3.5개입니다. 테라스와 차고도 딸려있습니다.
방 한 개와 샤워 딸린 화장실 한 개는 다른 층으로 분리돼 게스트룸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이 단지는 주변이 다 거주지라 조용합니다. 도로와 떨어진 안쪽 집이어서 차 소음도 없습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 마트가 가깝습니다. 차로 3분 거리에 퍼블릭스, 알디, 해리스 티터, 세븐일레븐이 모여있고,
비교적 신축인 홀푸드 매장이 차로 5분 거리라 정말 편했어요.
웨그먼스는 운전해서 10분, H마트는 12분, 코스트코가 18분 거리입니다.
이 밖에 트레이더 조, 타깃, 월마트 등도 모두 가깝습니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 전용 수영장이 있고, 단지 입구 앞 공원에는 테니스, 피클볼 코트가 있는데
저녁 늦게까지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전하다고 느낍니다. YMCA도 차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학교의 경우 초등은 Green Hope Elementary, 중등은 Davis Drive Middle로 배정됩니다.
둘 다 차로 10분 거리입니다. 스쿨버스 정류장도 단지 앞에 위치합니다.
캐리가 학군이 좋다던데 미들에서 생각보다 공부를 많이 시키더군요.
재학생들은 아시안, 백인, 흑인들까지 쏠림 없이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일부 우려하시는 것과 달리 인도인들도 엄청나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살림살이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오븐과 전기레인지, 세탁기, 건조기 등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습니다.
침대, 이불이나 주방 식탁, 책상, 의자, 식기, 기타 주방 가전 제품 등 나머지는 무빙으로 양도할게요.
무빙 목록은 따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집 들어오셔서 바로 생활하실 수 있을 겁니다.
차량은 양도받으셔도 되고 안 하셔도 됩니다. 차량까지 일괄 양도의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제가 8월 말에 귀국 예정이라 입주 초기 정착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upersham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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