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봉민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단순한 관계가 아니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귀하게 지음 받은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이다.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다.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 나는 하나님께 소중한 존재다. 왜냐하면 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갈 존재이기 때문이다.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것은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는 것이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 결코 장난으로 세상을 창조하지 않으셨다. 분명한 목적이 계셨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준비하시며 그의 뜻대로 성취하시는 분이시다. 나를 어느 날 갑자기 만드신 것이 아니다.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만세전에 택하시고 부르셔서 당신의 소유로 삼으셨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언제나 선하시며 옳으시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창조가 하나님의 기쁨이 된 것이다. 이것이 창조의 목적이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음 받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마땅할까? 100%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것이 인간의 마땅한 의무요 본분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존재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종이라는 직분을 주셨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말씀을 듣는 것은 순종을 배우기 위해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순종의 직분을 다해야 한다. 한 번의 순종으로 끝나는 것은 순종이 아니다. 말씀에 근거한 영적 삶을 살아야 될 이유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다. 아무리 많은 사역과 헌신 봉사의 일을 할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지 않는 일은 결코 하나님의 일이 아니다. 진실로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이다. 순종은 하나님의 임재와 형통을 부르는 도구다. 사람은 순종을 통하여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을 체득하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안 하는지는 순종을 통하여 드러나게 된다. 순종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쇠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은 순종에 달려 있다. 그것이 믿음이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