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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김정일 다큐' 보게 될 날, 언제쯤일까
[주장] 왜곡된 남북한 역사, 대중 앞에 실체를 공개해야
11.12.20 17:35l최종 업데이트 11.12.20 18:28l김동현(pacesetter85)
학생 대부분이 정부 관료인 KDI(한국개발연구원) 정책대학원 재학 시절, 한국 경제발전과 새마을운동의 관계를 주제로 한 수업시간이었다. 나는 문득 호기심에 북한의 '천리마운동'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질문했다.
교수는 자신의 전공이 아니라면서 답변을 피했고, 갑자기 강의실 분위기가 썰렁해졌다. 정말 차이점을 알고 논점을 분명히 하고 싶어 한 질문이었지만, 이후 나는 학생들 사이에서 '좌빨'로 규정됐다. 보수의 가치를 존중하는 내가 '좌빨'로 불린 경위이다.
2년 전, 일본 와세다대 유학생이던 나는 북한 전문 교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북한은 오륙십 년대까지만 해도, 동독과 함께 경이적인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특히 전후복구사업으로 펼친 1차 5개년계획과 1957년부터 시작된 천리마운동으로 연평균 성장률 20% 내외를 달성했다.
비록 중공업 우선정책으로 이후, 농·공업간의 만성적 불균형 구조에 시달리게 되지만, 전쟁으로 폐허가 된 산업기반을 그토록 빠른 시일 내에 회복했다는 점, 1960년대에 들어와서야 시작된 한국의 '경제개발5개년계획'보다 10여년 빨랐다는 점은, 반공 이데올로기에 빠져 있던 나에게는 새롭기만 했다.
일본인 교수는, 북한 사회를 움직인 원동력을 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김일성'이라는 인물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생단 사건(1930년대 전반 동만주의 한·중연합 항일유격대와 공산주의 세력을 분열시키기 위한 일제의 공작사건)'을 예로 들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신격화하는 데는 강압적인 세뇌가 아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존경이 있으며,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완성된 '주체사상'은 북한 대내외 정책의 근간으로 자리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생단 사건은 공산계열의 독립운동에 대해 다루지 않는 남한의 '한국 근현대사'에는 생소한 것이다. 일제가 조선-중공 항일 게릴라 연대를 분쇄하기 위해, 조선인 첩자가 잠복했다는 소문을 퍼뜨린 것을 계기로 중공군은 조선 출신 게릴라들을 철저히 숙청했는데, 당시 김일성도 연루되었다가 가까스로 살아남았다고 한다.
증오는 인식을 방해... 북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김일성은 이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조선 동포 고아들을 거둬들이는데, 그들은 이후 그의 친위대로 활약하며 북한정권 창출의 일등공신이 된다. 그들 후손은 지금도 북한사회의 엘리트로 자리잡고 있다. 북한사회에서 김일성의 존재가 '어버이 수령'으로 모셔지는 데는 이러한 역사적 공감이 있었다.
또, 타국에 의존하지 말고 자력 갱생하자는 주체사상의 이면에는 김일성이 중공군에게 당했던 배신이 한몫을 했다. 이런 역사적 경험은 냉전시대 북한이 장기로 삼았던 '친소-친중' 사다리 외교의 근간이 된다. '김일성'에 대한 이해 없이는 북한사회의 심층분석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하자 김정은 체제에 대한 극단적인 평가와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3대 세습을 지적하며 정통성 없는 북한체제가 곧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문제는 북한사람 다수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애도하는 군중이 모두 동원됐다고 볼 수는 없는 일 아닌가?
물론 경제정책 실패와 독재 등으로 북한에도 체제에 불만은 가진 사람들이 상당수 있는 것 같다. 또 강제수용소에서 자행되고 있는 만행과 연평도 포격 등 대남도발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증오심은 그런 체제가 왜 그토록 오래도록 유지되는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방해한다. 남한에서 북한 관련 지식 습득은 여전히 매우 제한적이다.
언젠가 동독 총리 에리히 호네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인상적인 것은 그 다큐가 통일되기 전 서독의 방송국에서 제작되었다는 사실이다. 동독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열린 토론은 독일 통일의 토대가 되었다.
이제 남한에서도 김일성과 김정일의 공과를 제대로 다룬 다큐멘터리가 나올 때가 됐다고 본다. 남북한 역사학자들에 의해 왜곡된 역사도 대중 앞에 실체가 던져지면 바로잡힐 수 있다고 본다. 대중은 그렇게 어리석은 집단이 아니라고 보기에 그들에게 기대를 거는 것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7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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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 공동체운동의 전망 농업관련 대화모임 : (1994.5.30-31)
유격대국가의 성립과 전개 북한의 현재 -
와다 하루키( ) 和田春樹
북한체제는 변하지 않을 거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러나 역사를 돌이켜 보면 북한체제를 성립시켜 온
논리에는 다양한 차원의 변화가 있었으며 또한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http://www.daemuna.or.kr/archives/%EA%B8%B0%ED%83%80/%EB%B0%9C%EC%A0%9C-%EC%99
%80%EB%8B%A4%ED%95%98%EB%A3%A8%ED%82%A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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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07월25일 제369호 (한겨레 21)
‘상처받은 민족주의’를 넘어…
한홍구-박노자 교수의 만남,
20세기 한국사의 쟁점과 (언론사들에 대한 김대중 정부의) 세무조사를 이야기하다
이북정권의 탄생과 ‘민생단 사건’
한홍구
논문제목이 ‘상처받은 민족주의’입니다. 이북정권이 내세운 강한 민족주의의 배후에는 정신적 외상이 아주 깊었다는 거죠. 이북사회의 성장과정을 볼 때 가장 독특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강력한 민족주의를 내세운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세습으로 대표되는 김일성과 그 추종자들간의 특수한 관계입니다.
마오저둥이나 호치민, 레닌도 엄청난 카리스마와 인간적 매력을 행사한 사람들이지만
김일성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이게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 것일까 추적하는 과정에서
‘민생단 사건’의 영향을 알게 된 겁니다.
박노자
독자들을 위해서 ‘민생단 사건’을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한홍구
참 복잡한 이야기예요. 1930년대 조선사람들이 중국 공산당에 들어갑니다. 일본과 싸우기 위해선 아무래도 중국 공산당에 들어가는 게 유리할 것 같아서였죠. 하지만 그렇다고 조선혁명을 포기한 건 아니었거든요.
근데 중국 공산당의 일부 당원들은 이걸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중국혁명을 위한 힘이 분산되는 걸로 생각한 거죠. 그래서 조선독립을 이야기하는 놈은 민족주의자고, 민족주의자는 일본놈 스파이라는 식으로 3년 동안 약 1천여명을 잡아죽입니다.
중국 공산당 내 조선인 공산주의자들의 민족적 정서가 엄청난 상처를 받게 된 겁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고아들이 생겨납니다.
근데 김일성이 그 아이들을 버릴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데서
결단을 내려 애들을 껴안았죠.
그때 유격대에 들어온 많은 소년대원들이 바로
주체형 공산주의자의 모델이 됩니다.
나중에는 만경대 혁명학원의 원장을 지내게 되고요.
생사의 고비를 함께 넘기면서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단단한 끈들이 맺어진 거죠.
이러한 수령과 추종자들간의 특수한 관계를 통해 이북사회가 재편이 된 겁니다.
때문에 저는 항일무장투쟁을 이해해야만 이북정권을 알 수 있고,
그 항일무장투쟁을 이해하기 위해선 ‘민생단 사건’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북정권에 가장 핵심적인 전사라고 할 수 있지요.
한홍구
전 지금 조선일보 같은 사람들에게 ‘북한과의 화해’를 이야기해봤자 씨도 안 먹혀 들어갈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전쟁을 민족해방전쟁이라고만 규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일보 독자들을 위해서 이건 꼭 넣어주세요.(웃음)
문제는 민족해방전쟁적 성격을 빼내버리면 한국전쟁의 성격을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겁니다.
왜 이북사람들이 저렇게 행동했는가, 왜 저런 얘기를 하는가 이해하기 위해선
한번쯤 그 사람들 입장에서도 볼 필요가 있는 겁니다.
만주의 유산 중에서 ‘간도특설대’라는 부대가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김일성 빨치산을 잡기 위해 만든 조선인 부대예요.
“천황폐하에 충성을 바치는 황국 청년들이 모여서 조선인들로 구성된 간도특설대를 만들었다”는 선전효과를 일본이 노린 거지요. 이 간도특설대 출신이 누구냐면 백선엽 같은 사람입니다.
한국전쟁 때 3군연합참모총장을 하잖아요. 조선인민군총사령관은 김일성이었고….
그러면 인민군들 입장에서 볼 때 “봐라, 그때 토벌대로 우리 잡으러 댕기던 놈들이 국방군 지휘관 하고 있다…. 그럼 한국전쟁이란 게 뭐냐. 쉽게 얘기해서 연장전이다. 1930년대 만주벌판에서 조국을 찾겠다던 애국적 빨치산과 일제 앞잡이들이 쫓고 쫓기면서 승패를 못 가린 것을 지금 와서 다시 하는 거다.
봐라. 백선엽, 김백일, 신현준 또는 몇사단장 누구가 다 거기 출신이다”라고 말할 수 있었던 거죠. 민족해방전쟁적 측면이 다라고 얘기하면 엄청난 왜곡이지만
북쪽사람들이 생각하는 걸 무조건 무시하면 그것도 또다른 왜곡이 되는 겁니다.
박노자
한국의 새로운 귀족들을 보면 세 가지 특징이 있어요.
자식들 군대 안 보내는 것, 세금을 죽어도 안 내는 것, 외국물건을 쓰려는 것.
조선시대로 치자면 명나라 청나라 물건이죠. 전통계승을 자랑스럽게 하는 셈인데…. (웃음)
지금 김대중 선생이 (한국 기득권층들에게 그런 전통을) 계승 못하게 하니까 다들 화들 내고….
대원군처럼 (기득권층들에게 쫒겨나게) 되면 안 되는데. (웃음) 어떻게 보십니까.
한홍구
지난번 <한겨레21>에서도 메인 스트림(주류)논쟁을 다뤘지만, 주류 입장에서 우리 역사를 보면
김대중이라는 인물은 ‘어디서 굴러먹던 개뼈다귀가 끼어들어 정권을 잡은 것’이에요. (웃음)
이성계가 죽은 이래 처음으로 600년 만에 비주류가 정권을 잡은 것이거든요.
박노자
서울대 나온 분 앞에서 이런 말씀드리기가 뭐하지만 “서울대도 안 나온 놈이…”. (웃음)
한홍구
서울대가 아니라 “대학도 안 나온 놈이…”죠.
박노자
김대중 선생께서 정상적 자본주의를 적어도 언론분야에서 만들어보고자 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잘될 것 같습니까.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21074000/2001/07/0210740002001072503690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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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과 자유주의 - 북한 체제에 대한 단상
글쓴이 정태욱(영남대 법과대학) [2005년11월호]
그러나 북한의 과거의 역정을 보면 그러한 자부심을 단지 강요된 암송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는 무엇을 발견하게 된다. 우선 브루스 커밍스의 소개에 따라, CIA의 극동문제전문가로 일해 온 헬렌 루이스 헌터의 보고서의 일부를 인용해 본다.
“전쟁고아들은 물론, 모든 아동들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 대학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남성들을 능가하는 사실 등과 같은 여성 지위의 급격한 변화, 무상 주택, 비교적 수준 높은 국가차원의 예방의학, 최근 기근 이전까지 대부분의 선진국과 비교할 만한 낮은 유아사망률과 평균수명, 조직화된 매춘이 없다는 것, 매수하기 힘든 경찰”
이 정도면 서양의 인권비판에 대응하여 ‘비록 넉넉하지는 않을지언정 고루 평등하게 살며 서로 돕고 이끌며 보람되고 존엄한 생활을 한다.’는 북한정부의 항변이 아주 엉터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며, 어떤 이상주의적 향수마저 스치운다. 어쩌면 1980년대 학생 운동권에서 소위 ‘주사파’들이 그렇게 급증한 까닭은 북한 공동체주의의 이상과 인민들의 덕성에 매료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아래의 인용문은 당시 북한 바로 알기의 중요한 전거 중 하나로 간주되었던 루이제 린저, 곧 그 자신 나치의 체제 하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바 있으며 『생의 한가운데에서』등으로 우리에게도 낯익은 독일 여류작가의 북한 방문기 중의 한 대목이다.
“외국인들은 여기에서 창녀를 찾아보기 힘들 겁니다. 매음이란 자본주의 사회에나 있는 것이지요. 일하는 인민이라면 방종한 성적 환상 같은 것은 갖지 않습니다. 그것은 사치에 속하는 것이지요. 우리에게는 사실 마약중독자도 없으며, 정신과 의사를 필요로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구체적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혁명의 추진이지요. 우리의 모든 힘은 이 일에 기울여지고 있습니다. 거기에서는 타락할 틈이 없지요.”
그렇다. 혁명, 거기에 깃든 이상은 언제나 인류를 약동케 한 역사의 심장이 아니었던가. 항일무장독립투쟁부터 우리식 사회주의의 건설에 이르기까지 혁명의 이상은 북한의 건국정신이며 국민정신이었으니, 비록 지금 그 모습은 영락하여 초라하고 그 소리는 생기없는 조건반사에 불과할지라도 느끼게 하는 바가 없지 않다.
우리의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저 조야하고 천박한 것들을 보라. 우리 삶의 정열은 얼마나 무가치한 것들에 낭비되고 소모되고 있는가. 인생독본의 고전은 내 던지고, 탐욕과 허영으로 내달리는 군상의 수효는 또 얼마인가.
혁명의 이상이 국가규범이라면 통치자의 지도이념 또한 그럴 것임은 자명하다. 김정일이 김일성 사후 제일성(第一聲)으로 내놓은「사회주의는 과학이다」라는 논설의 몇 구절들을 보자.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자면 자기 자신보다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의 기쁨과 아픔을 자기의 기쁨과 아픔으로 여길 줄 알아야 한다. .... 고생은 남 먼저 하고 락은 뒤로 미루며 어려운 일은 스스로 맡아하고 성과는 남에게 양보하는 사람이 참다운 공산주의자이고 로동계급의 당의 당원이다.”
“혁명동지를 위험에서 구출하기 위하여 자기 한 목숨을 서슴없이 바치고 남녀 청년들이 영예군인과 일생을 같이 하며 부모 없는 아이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을 친 혈육처럼 따뜻이 돌봐 주고 있는 것을 비롯하여 온 사회에 공산주의적 미풍이 차 넘치고 있다. 이것은 우리 당의 인덕정치의 자랑찬 결실이다.”
http://openjb.co.kr/bbs/view.php?id=polieco&no=44
또는
http://www.hrkorea.org/bd/zboard.php?id=1004&page=3&sn1=&divpage=1&sn=off&ss=on&sc
=on&select_arrange=subject&desc=asc&no=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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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에서의 인종주의
<브루스 커밍스의 한미관계 분석> <6>
브루스 커밍스 미 시카고대 교수 2003.02.26 09:11:00
이상과는 다른, 널리 유포된 신화가 또 하나 있다. “우리는 북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은 지구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곳이나, 가장 해괴한 곳이거나, 아니면 가장 위험한 곳이라는 것이다. 헬렌 루이즈 헌터(Helen Louise Hunter)는 20년 이상 미 중앙정보국(CIA)에서 “극동전문가”로 일해 왔으며 지난 1999년 장문의 내부문서들을 엮은 그녀의 책이(그 말이 맞는 말이라면) 처음 CIA에서 출간됐다.
하원의원 시절 그녀의 “눈부시면서도 숨막히는” 연구보고서를 읽은 스티븐 솔라즈는 그녀의 보고서가 (“실질적으로 우리가 아는 게 전혀 없는 나라인”) 북한에 대해 갖는 역할은 “고대 이집트 문자를 해독하는 데 로제타 스톤이 했던 것과 같다.”고 격찬했다. 헌터의 (북한에 대한) 지식은 그토록 희귀하고도 귀중한 것이었기 때문에 솔라즈가 CIA로 하여금 그녀의 보고서를 기밀해제 하도록 하는 데는 자그마치 10년이 걸렸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을 68쪽까지 읽어 내려가는 동안 단 하나의 새로운 사실도 발견하지 못했다.
68쪽에서 발견한 새로운 사실이란 김일성대학에 야구팀이 있다는 것이었다(이 거룩한 미국식 운동경기를 한국에 소개한 것은 일본으로 나는 남한에서 야구가 누리는 인기로 보아 북한에서도 야구에 대한 관심이 조금은 남아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하곤 했었다).47)
***각주**
47) Helen-Louise Hunter, Kim Il-Sung's North Korea, foreword by Stephen J. Solarz(Westport, Connecticut: Praeger, 1999). 헌터의 책이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북한의 임금이나 가격체계, 소련 스타일의 공산주의에서 볼 수 있는 기다란 배급 줄서기를 대부분 없애버린 이웃들간의 자력갱생적 생활관행, 거의 모든 남성의 군 복무가 의무화돼 있는 이 “병영국가(garrison state: 매우 적절한 용어라고 생각된다)”에서의 젊은 시절 10년간의 생활 등 난해하고도 어려운 주제들에 관해 탁월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그녀는 북한체제의 여러 성과들을 지적하고 있는데, 만일 그녀가 CIA 소속이 아니었다면 북한 동조자(sympathizer)라는 오해를 받을 정도이다.
예컨대 어린이 일반, 특히 전쟁고아들에 대한 정성어린 보살핌(pp 45, 101), 여성 지위의 “급격한 변화”(p. 95), 진정한 의미에서의 무상 주택 공급(p. 195), 전국적 규모로 달성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예방의학(p. 221-222), 최근의 기아사태 이전까지 최고 선진국들과 맞먹었던 유아 사망률(p. 227), 그리고 탈북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의 거의 대부분이 김일성으로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는 저자의 여러 차례에 걸친 인정 등을 꼽을 수 있다.
첫댓글 어린이와 여자를 위하는 미국의 정책도 안쓰고 한국은 이제 스스로
반성하고 개혁에 자기 살을 자르는 고통을 가하지 않으면 도저히 살길이 없으니
언론을 통제하고 여차하면 종북으로 몰아 입을 막으려는 수단으로 활용 하는것으로 이해 됩니다.
매국노들은 근본이 다른터라...
자국민이 사람답게 성장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거죠..
필요한 것을 뺏어 먹을 수 있는 사육을 강요하는 ...
사람대접은 못하겠다는....그런 망종들이라는...
박노자 저 더러운 유태놈과의 대담은 그냥 안 읽고 넘어갔습니다. 구역질나는 유태놈!!!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새해에도 모두 건강들 하시고 웃으며 살아갑시다!
좋은 자료 잘 잃고갑니다
더 많은 자료를 기다리며..
한홍구 이놈 뭐 하는 놈이여.
이성계가 죽은 이래 처음으로 600년 만에 비주류가 정권을 잡은 것이거든요.라고
지꺼리네.
조선시대에도 좌익과우익으로 대치하면서 500년이 내려왔고 60%이상을 좌익정권에서 운영을 한것정도는
웬만한 개들도 다 아는 사실인데 국사를 북한에서 배웠나????
이놈 말하는게 버릇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