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연수구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에서 미추홀 비류 인형극단의 '비류왕자의 꿈'을 관람하였습니다.
인형극 '비류왕자의 꿈'은 주인공 '동현'이와 '유나' 그리고 동현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삼국시대(비류왕자)부터 2천 여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연수구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내 미래 세대 주인공들에게 연수구 사랑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어려운 이야기가 많아 아쉬움은 있었으나 대형인형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블랙라이트 기법의
인형극등은 새로운 볼거리였습니다.

가을입니다.
높고 파란 가을 하늘입니다.
길도 울긋불긋하고 나무도 울긋불긋합니다.
하늘반 친구들도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알쏭달쏭한 가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
연수구의 역사를 이야기 합니다.





과거의 연수구 모습에서 부터 현재의 연수구 이야기를 들려주며... 저어새 처럼 환경파괴로 멸종되어가는 동물들의 야기도 나옵니다.

개발사업으로 갯벌에서 살던 많은 생물들이 떠나고 저어새 마저 떠나는 여러 부작용도 이야기합니다.


무겁고 큰 인형들을 들고 열심히 공연을 보여주신 미추홀 비류 인형극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고 ~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