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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회장 일행 방문단이 괌 게레로 지사와 회견
2023년 1월 21일
【괌】 하라다(原田) 회장, 타니가와(谷川) 주임부회장 등 방문단이 지난 19일 저녁, 미국 괌에 도착했다. 하라다 회장은 20일 오전, 하갓냐시(Hagåtña=Agaña)에 있는 괌 준주지사(準州知事) 공저(公邸)를 예방해, 로데스.A.레온.게레로 (Lourdes Aflague Leon Guerrero)지사와 회견했다.
게레로 지사는 오는 26일로 SGI(창가학회 인터내셔널)가 발족 48주년을 맞이하는 것을 축복. 오랜 세월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공헌하는 SGI의 대처를 상찬했다. 또한 지사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북마리아나(Northern Mariana)의 현상 등을 소개. 높은 이상(理想)을 향해 현실사회에서 행동하는 SGI와 더욱 협력을 심화시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라다 회장은, 전화(戰禍)의 역사가 새겨진 괌에서 SGI가 발족한 것에는 깊은 의미가 있었다고 강조. 이케다(池田) 선생님을 중심으로 괌에서부터 넓혀진 창가(創價)의 평화·문화·교육 운동을 여러분과 함께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준주의회(準州議會)도 예방
회장은 지사와의 회견에 앞서, 동시의 괌 준주의회에서 테레즈·M·탈라제 의장 등과 회견. 의장 일행은 이케다 선생님의 오랜 세계평화에 대한 공헌을 찬탄했다.
또한 이날 미국SGI의 대표지도회가 열려 타니가와 주임부회장이 격려했다.
괌이케다평화문화회관 탄생
이케다 선생님 축복의 메시지
2023년 1월 22일
대환희의 개관식
하라다 회장 일행 방문단, 전미 리더가 괌의 벗과
【괌】 미국SGI(창가학회 인터내셔널) 괌이케다평화문화회관 개관식이 21일, 타무닝시(Tamuning) 동회관에서 활기차게 개최됐다.
여기에는 하라다(原田) 회장, 타니가와(谷川) 주임부회장 일행의 방문단과 SGI의 전미(全美) 리더들이 괌 동지들과 함께 참석했다.
로데스.A.레온.게레로 준주지사가 선언서, 괌준주의회가 결의서를 보내 이 회관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은 메시지를 보내 “우리는 명랑한 지구민족(地球民族)의 대선(大船, 큰 배)으로서 두려움 없이 세계광포(世界廣布)의 대항로(大航路)를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기사(記事)=타시로 사다하루(田代貞治), 사진(寫眞)=요시하시 마사카츠(吉橋正勝)>
식전 중, “비바! SGI!”라는 축복의 함성이 울리자, 회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어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메시지 전문을 새긴 명판이 제막되면서 한층 더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명판 옆에는 터치패널이 설치되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앞으로도 언어가 늘어날 예정이다.
이 법성(法城)을, 모든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 관내 곳곳에, 깊은 바람과 배려가 넘친다.
SGI 발족 회의가 열린 국제무역센터 빌딩에 인접
회관 옆 부지에는 국제무역센터(ITC) 빌딩이 들어서 있다.
1975년 1월 26일, 이곳에 51개국·지역의 대표 158명이 모여 SGI가 발족. 그 회장(會長)에 취임한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전 세계에 묘법(妙法)이라는 평화의 씨앗을 뿌리고 그 존귀한 일생을 마쳐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이래 48년, 불법(佛法)을 기조(基調)로 한 평화·문화·교육의 연대(連帶)는 192개국·지역으로 확대. 세계광포(世界廣布)의 맹세를 품은 신회관은 SGI 원점의 땅에 탄생했다.
괌이케다평화문화회관은 많은 차량이 오가는 대로변에 접해 있다. 괌과 사이판을 사명의 무대로 하는 미국 마리아나 본부의 중심 거점이다.
인접한 ITC빌딩에는 행정기관들이 들어서 있어 ‘ITC 옆’이라고 말하면 괌에 사는 사람들은 바로 안다고 한다.
마리아나본부에서는 지난해 가을부터 대화 캠페인을 진행해 개관식까지 1181명에게 격려의 말을 확대. 대환희 속에 당일을 맞았다.
전진(前進)의 원동력(原動力)은 스승에 대한 보은(報恩)의 마음이다.
마사츠쿠 나캄라 본부장과 캐시 알레그레리아 부인부본부장은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전쟁의 비참한 경험을 새긴 괌에 빛을 비추시며 가장 고통 받은 사람이 가장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라며, 그렇기에 “어떻게든 선생님의 대은에 보답하고 싶습니다.”라고 소리를 모았다.
새로운 청년도 힘차게 일어서고 있다.
남자부의 레너드 존 벤투라 씨는 이 달 어본존(御本尊)을 수지했다.
고민에 잠겨 인생의 길을 모색하던 중 미국SGI가 발신(發信)하는 음성 프로그램을 만나 신심(信心)의 체험담을 차례로 들었다.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 SGI의 웹페이지를 통해 메시지를 보냈고, 마리아나본부의 피터 패트릭 사라스 남자부본부장과 연결됐다. 지구의 부인부에게 격려를 받으면서, 제목(題目)을 부르는 가운데 인생이 바뀌어 가는 것을 실감했다. 이번 개관식에서도 발랄하게 스태프를 맡았다.
어디까지나 명랑한 스크럼으로 전진하는 괌의 벗. 2년 후인 SGI 발족 50주년을 향하여 ‘원류의 땅’에서부터 새로운 욱일이 떠오른다!
SGI의 평화공헌을 상찬 게레로 지사, 준주의회가 현창
개관식 1부에서는 게레로 지사를 비롯해 정치, 교육, 문화 등 괌의 각계로부터 다수의 내빈(內賓)이 참석했다.
괌대학의 아니타 보르자 엔리케즈 선임부총장은 “이 회관에는 평화와 우정,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이 빛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정말 감동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개관식 2부에는 마리아나본부 회원들이 참석했다. 그 속에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에서 찾은 괌과 인연이 있는 그리운 동지들의 모습도. 고대하던 신회관의 탄생을 다함께 포옹을 나누고 마음껏 이야기하며 서로 기뻐했다.
알레그레리아 부인부본부장의 인사 후, 타니가와 주임부회장은 SGI의 원류지에 모인 기쁨을 가슴에 품고 SGI 출범 50주년, 학회 창립 100주년을 향하여 오늘부터 새로운 결의로 출발하자고 호소했다.
하라다 회장은 전쟁의 역사가 새겨진 괌을 평화의 발신지로 만들기 위해, 이 땅에서 SGI를 발족한 이케다 선생님의 깊은 생각을 언급. 발족 이래 48년에 걸친 선생님의 불석신명(不惜身命)의 투쟁으로 현란(絢爛)한 세계광포의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또한 광선유포(廣宣流布)의 승리의 열쇠는 이체동심(異體同心)의 단결에 있다고 강조. 어느 곳보다 사이좋게 괌에서부터 인류에게 희망을 보내는 전진을, 이라고 호소했다.
괌이케다평화문화회관 개관식에 맞춰 괌준주의회는 오는 26일 SGI 발족일과 이케다 선생님 부부의 세계평화에 대한 공헌을 기리는 ‘결의서(決意書)’를 수여했다.
또한 게레로 지사는 이케다 선생님이 괌에서 평화건설을 출발한 역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인류 공통의 과제를 향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SGI 회원들을 상찬하며 ‘선언서(宣言書)’를 전달했다.
미국 대표자회의도 하라다 회장과
개관식 당일 미국SGI 대표자회의가 열려 하라다 회장, 타니가와 주임부회장이 격려했다. 그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괌이케다평화문화회관에서)
괌이케다평화문화회관에 설치
세계광포의 맹세가 빛나는 새로운 전시(展示)
2023년 1월 23일
하라다 회장이 제막
1975년 1월 26일 - SGI 발족식의 회장(會場)을 재현
【괌】 미국SGI(창가학회 인터내셔널) 괌이케다평화문화회관에 세계광포의 맹세가 빛나는 전시실이 탄생했다. 오프닝 세리머니가 21일 타무닝시 동회관에서 열려 괌의 로데스.A.레온.게레로 준주지사 등 내빈과 함께 하라다 회장, 타니가와 주임 부회장이 기념 테이프커팅을 했다. 전시실은 이 회관 2층으로 다양한 사진 패널이 즐비하고 영어로 설명되어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차모로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로 읽을 수 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두 개의 거석으로 구성된 ‘라떼스톤(Latte stone)’의 복제품이 눈에 들어온다. 원주민인 차모로인(Chamorro人)의 고상식(高床式) 건축을 지탱하는 기둥 등으로 여겨지며 지금도 섬 곳곳에 남아 있는 괌의 문화적 상징이다.
또한 돛을 단 차모로인의 배 ‘프로아(Proa)’의 정밀한 모형을 전시. 괌은 예로부터 고유한 문화의 꽃이 피는 천지였음을 느끼면서 관람객들은 게이트를 지나 ‘SGI 발족’ 코너로.
이곳에서는 SGI가 출범한 1975년 1월 26일, 제1회 ‘세계평화회의(世界平和會議)’의 회장 모습이 재현되어 있다. 특히 이케다 선생님이 스피치한 연단과 그 백보드는 거의 그대로 당시의 분위기를 남겨 제작됐다.
전시 제작을 주도한 담당자는 “SGI가 이곳에서 출범했다는 사실을 단순한 역사로 끝내지 않고 관람객들이 그 자리에 ‘참석’해 세계광포의 맹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바람을 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SGI 회장에 취임한 선생님이 괌에서 출발해 세계로의 평화여행을 전개해 나가는 모습 등을 많은 사진으로 소개. 대화를 통해 인간주의의 스크럼을 넓혀가는 스승의 대투쟁을 배울 수 있다.
전시의 대미를 장식하는 괌 광포의 흐름을 전하는 패널도 압권. 동지의 ‘한 톨의 씨앗’이 된 벗 등, 많은 관계자로부터 모은 사진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동회관의 개관식(21일)에 참석한 현지 마리아나본부의 벗은 이 패널 앞에서 “여기에 어머니가 있다.” “저 선배도!” 등이라며 마음껏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전시 제작에 협력한 괌예술인문협의기구(CAHA) 샌디 플로레스 사무국장은 “이 전시의 제작을 통해 문화를 존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SGI 여러분의 마음과 괌에 뿌리내린 정신성이 깊게 울려 퍼지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망의 괌이케다평화문화회관의 개관식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x5YhD2LVZ4
첫댓글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의노고에 진심으로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