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께서 좋은 사진들 많이 올려주셧습니다.
저는 기억나는대로 더 잊기전에 다닌 곳을 정리해서 올려보려합니다.
12일간의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
가슴에 푸른 꿈의 풍선을 크게 불어넣고 떠낫습니다.
"사고와 마음의 배회가 여행을 만든다."
"여행이란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만져보고/피부로 느껴보고 맛보는 것이다."
See. Hear, Smell, Touch, Taste
"담배는 사색을 낳고 술은 철학을 낳는다."
"마젤란은 처음으로 4년에 걸쳐 지구를 한바퀴 돌앗다합니다."
우리들의 주 관광지 스페인은
2017년 통계에 따르면 면적은 우리나라의 5배
GDP 31000 우리니라, 29000 스페인
스페인 인구는 8700만 이라합니다. 우리나라 남북한 합한 정도.
산업은 관광, 농업, 자동차, 소매치기업을 넣어야할 정도랍니다.
지금의 국교는 카토릭
유럽의 여행은 성당, 수도원, 왕궁
그리고 서민들의 삶을 보고 버스창밖을 보는 차창관광입니다.
모두들 유럽여행쯤 할 수 잇는
지성과 이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분들로 되어 잇는
33명인원으로 잘 다녀왓습니다.
인천을 떠나 11시간후 이스탄불에 도착해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리스본에 도착한 것은 서울을 떠나고 거의 20시간 후엿습니다.
-포르투갈-
이날 오후 제로니모스 수도원 외관을 보고 벨렘탑을 보고
포루투갈의 옛 전성기를 보앗습니다.
그 옛 당시 돛단배엿으니 돛을 움직이는 것이 밧줄이엇음을 알 수 잇지요.
아주 긴 건물 밧줄박물관도 보앗습니다.
돛단배가 박물관이라면 모르나
한 부품인 밧줄박물관이어서 웃엇습니다.
대항해는 14세기에 포루투갈에서 처음 시작해서 100년정도
뱃길에 주인을 햇으나 실제 뒷처리의 미비로 실익은 크지 않앗다합니다.
그후 네델란드가 뱃길을 텃으나 잠시로 넘어갓고
그후 스페인의 이사벨여왕과 컬럼버스가 가서 점령하고 무역을 해서
큰 이익을 챙겻다합니다.
당시 이사벨여왕은 뱃사람양성소까지 차려 뱃사람을 키웟다합니다.
컬럼버스는 아버지가 원래 뱃사람으로 아버지를 따라 항해도 많이 햇고
머리도 좋아 당시 포르투갈 이태리 왕들을 만나 자금을 대주기를 원햇으나
보이콧트를 맞고 스페인의 이사벨여왕과 합심하여
비용은 이사벨여왕이 대고 실행은 컬럼버스가 해서 나누어 가졋다합니다.
그래서 한 200년 잘 살다가 무능한 왕이 나와서 실권을 영국에게 넘겨줘서
해가 지지않는 나라 영국을 만들어 주엇지요.
첫날 식사는
대구로 365가지 요리법이 잇다는데
그중 '바깔야우 아브라시'라는 볶음 밥도 먹어 보앗구요
대구는 말안하면 모를 정도로 부수어 야채를 섞어 볶아놓앗습니다.
해질 녁 지구가 둥글다는 걸 보여주는 대서양을 바라보는 땅끝마을 바람의 언덕,
정말 바람이 세게 불엇지요.
이 저녁 우리는 파티마 성당앞에 투숙햇습니다.
파티마 성당은 성모마리아가 발현한 곳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고, 성수가 아픈 상처를 낫게 해준다는곳
담날 우리는 다시 스페인 세비아 로 가서 세비아 성당을 보앗습니다.
세계 3대 성당이라는 대성당은 거대햇습니다.
우리는 한 20층 정도 되는 저 첨탑까지 올라가서 내려다 보앗습니다.
스페인 이사벨 여왕과 컬럼버스의 관계는 두사람이 만나 대성황을 이루엇지요.
당시 향료와 금은 비단이 유럽에서
엄청 비싸게 거래되엇답니다.
스페인의 이사벨 여왕은
뱃사람을 키워 이들을
세계 이곳저곳 보내 무역과
약탈과 낮은가격에 들여와 비싸게 팔아
큰 돈을 벌어 왕궁과 성당을
그리 화려하게 잘 지엇답니다.
서민인 우리도 돈 벌면 젤 먼저 집을 사듯이
이들은 성당이 다른 것보다 크게 왕궁도 크게 지으려는마음인 듯합니다.
이사벨여왕의 전성기를 기려 아님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
컬럼버스유해를 가져다가 이 세비아 성당에 안치해 놓앗습니다.
세비아의 스페인 광장도 멋졋습니다. 1920년경 지어졋다고 합니다. 타원형으로 둥글게.
이날 저녁 우리는 세계 최고의 훌라밍고도 보앗지요.
짚시들의 춤 훌라밍고의 본고장에서요.
몸동작 발동작이 군인같이 절도잇게 잘 껵엇습니다.
탭댄스가 훌라밍고의 발동작에서 나왓다고 합니다.
들은 바에 의하면 카사노바란 말은 짚시들에게서 나온 말이고
유명한 카사노바는 말코폴로였답니다.
카사노바의 신조는
여자의 얼굴은 안가린다
한번 사랑한 사람은 두번 사랑하지 않는다.
이러다보니 비데는 이태리 베니스에서 처음 나왓답니다.
멀리 항해를 나가는 남편들때문에 정조대도 나왓구요.
명배우 율 브린너, 찰리채플린 도 짚시출신이엇답니다.
스페인에서 시작된 짚시는 포르투갈 모로코까지 건너갓다합니다.
다음날
모로코로 가기 위해 타리파 항구로 가는 길에 론다로 이동
론다는 투우의 발상지로 투우장이 잇엇고
헤밍웨이 동상도 잇엇고 풍경이 아주 좋앗습니다.
누에보 다리가 150미터 협곡위에 잇엇습니다.
투우사가 좋은 직업일 때도 잇엇구요.
유명 투우사 동상도 여럿 잇엇습니다.
지금도 가끔 투우가 열린다고 합니다.
한번 투우에 5마리 정도의 소를 잔인하게 죽인다고 합니다.
투우 소는 숫소로 방목해서 야행성을 키워 용감하게 만든답니다.
500여년전 다리를 이리 튼튼하게 만들엇답니다.
이 다리를 깃점으로 신시가지 구시가지로 나눈답니다.
이날 저녁 우리는 배를 타고 모로코로 들어가서 잣습니다.
아주 이쁜 호텔에서요.
호텔앞 모로코 거리
수도 리바트 궁앞
9400여개의 골목 외적의 침공을 막기 위함도 잇다네요.
도저히 그냥은 못찾습니다.
우리의 길잡이 여인입니다.
오래된 곳이라 집들은 부서져 가고 막대로 버티어 놓은 곳도 많앗습니다.
골목골목 상점과 가정집들로 되어잇더군요.
가죽이 무척 발달햇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흥정도 못하고 못사온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아주 싸고 아름다운 것이 많앗습니다.
큰 것은 큰물건 조그만 조각하나 안버리고 작은 가방을 만들어 팔고 잇엇습니다.
열악한 환경 천연 염료를 주로 만든다는데
어찌 천연으로만 다 할 수 잇을지요?
저리 예쁜 색갈들을 만들어 내는데요.
건물 옥상에서 내려다본 풍경으로 염색하는 과정도 보고
집집마다 붙인 둥근 케이블티비판들이 이색적으로 보이더군요.
인터넷이 덜 발달햇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카사블랑카까지 가서 바다를 보고 탕헤르 항구로 와서 스페인으로 다시 갓습니다.
시간될 때 다음 것도 올려보겟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소상하게 잘설명 하시고요 잘읽었어요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역시 시니님 이십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카사블랑카로 내려갔네요.
잉글리드 버그만. 릭스카페.
As time goes by. '세월이 가면'. 참 명곡 입니다.
https://youtu.be/ou5Am99RRFY
가이드팁이 좀 쎕니다만
충분히 그 값을 치룰만 햇습니다.
이번에 서울에서 인솔자.
스페인 한국어 현지 가이드
법에 따가 가는 곳마다 스페인사람 가이드
모로코에서는 골목길 가이드까지 썻습니다.
가이드 충분히 지불할 만큼 일햇구요
본인의 설명이 힘들면 관계된 영화로라도 보여주엇습니다.
적은 값에 여러명이 충분히 여행 잘 하고 왓습니다.
설명이 너무 재미잇어서 버스에서 잠을 못잘 정도엿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카사블랑카 ~~
https://youtu.be/c2GlVN2Gn3A
참. 누에보 다리. 1793 년도
226년 된 다리.
카사블랑카 영화도 노래도 보고 들엇습니다.
카사블랑카는 우리의 꿈이 너무 커서 기대만하지는 못햇습니다.
그 곳에 가면 멋진 남자가 멋진 집에서 기다리고 잇을 듯한
젊은 날에 웃기는 착각을 속으로 부끄럽게 생각하며 왓습니다.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의 저 작은 백에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산
코트 마후라 티셔츠
저리 총 금액 100유로
안주엇습니다.ㅋ
@시니 셀카라 좀 이상합니다만
두가지 다 잇는데
색색이가 포카스입니다.
역시 시니님 ㅎ
가이드와 가이드없이 하는 여행의 차이를 절실히 느낍니다
미리 억세게 공부를 하던가?
가이드를 쓰던가?
돈 절대 그냥 주는 것이 아닙니다.
단체관광을 하니 일단 여러곳을 볼 수 잇습니다.
개인이 다니려면 찾아가서 버스표사고 시간 기다리고
조금 밖에 못보지요.
이번에 33명이 적당한 듯합니다.
스페인 한 5번째인데 이번에 한국말로
단체로의 효과 100프로엿습니다.
17년 까미노후에 렌트카로 12일인가를 다녓는데
찾고 그 곳의 공부를 안해 슬쩍만 보고 왓습니다.
우선 무엇을 볼지 구체적으로 잘 몰랏구요.
전문가를 낀 여행 정말 좋앗습니다.
일단 그 곳의 가이드를 하려면 역사공부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증이 나오니까요.
@시니 맞습니다 남의돈 절대로 공으로 안먹지요 ㅎ
일찍 일어나는 불편함이 있어도 그만큼 시간을 먹고 들어가니 알뜰이 시간안배가 되고 재미지게 설명해주니 머리에 쏙쏙 ㅎ
담에 패캐지로 꼭한번 가고싶네요 ㅎ
피곤하시죠
@애니 . 여행 맛들여 계속 나갑니다.
복수초님 이 억척스럽게 딜을 잘 해요.
카리스마로 얘기 한마디 하면 다 죽어요.
우리는 복수초님이 닦아 좋은 길 젊잔게 걸어만 가면
최상의 가격과 대접 잘 받고 다닙니다.
복수초님에게 감사할 따름
@애니 . 5반 6반 7반이 잇습니다.
5시반에 모닝콜
6시반 식사
7시반 출발요.
스페인 사람들은 저녁을 보통 밤9시에 먹는답니다.
그랴서 우리도 저녁 8시 넘어 밥먹기가 일수로
죙일 돌아다닙니다. 버스타는 시간이 길어서요.
@시니 몬말리는 복수초님 ^*^😍
혹시 가이드가 아침에 여자분들 몬알아 보지 않던가요.ㅎ
날마다 다른옷으로 갈아 입으니 ㅎ
한국 사람들이 베스트 드레서라고 ㅎ
@애니 . 모두들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다녓습니다.
멋쟁이들이엇죠.
맞는 말씀입니다.
시니님
스페인의 경제에 많은 보탬을 주고 오셨네,ㅎ.
코트도 예쁘고 가방도 귀엽네요.
즐겁게 한여행이라 피곤하지도 않지요
시간여유있어 온세상 즐기고 다니니 부러워요
잘보고갑니다
밝음이님 여기 까지 오셔서 칭찬까지요.
누구나 자기는 자기의 부족함을 알고 잇지요.
저도 늘 밝음이님의 건전한 생각과 열심히 잘 살고 계심을 부러워하고 잇습니다.
100대산 등산이라는 원대한 계획의 실천끝이 머지않아 보임이 부럽습니다.
어려운 목표설정을 실천하시니.
저는 시간흐름에 따라서 사니 졸리우면 자고 재미잇으면 놀고 하는 베짱이지요.
여행후기를 보고 여행지를 다시뒤돌아보게 되내요
건강하모습으로 돌아올수있어 감사해요 후기글잘봤어 ~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미안하지만 이번에 실명과 닉이 혼돈이 되어
언능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지요.
시니님
여행지 마다 느낀소감들
일일이 닫는 곳 마다 메모를 해 놓은 것을 옮겨도 이렇게 나열을 못 할 것 같은데 에행담을 논리적으로 잘 풀어놓으셧네요
침해는 안 걸리 것 소이다 ^^
댓글 감사합니다.
기억력이 감퇴해서 메모안하면 모릅니다.
가이드가 엄청 재미잇엇는데 아주 조금 메모해왓습니다.
여행후기를 보니
그날의 기억들이 파노라마 처럼 되살아납니다.
아른아른한 기억들...
벌써 추억이 되었네요
멋진 후기 또 기대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후기를 또 써보려는데 잘 될지 모르겟습니다.
이번 스,포,모 여행에선 여러명의
가이드가 수고 해주셨지만
맨처음 리스본에서 우리를 맞아주었던
자그마한 체구의 여성 가이드가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입만 열면
명언과 시 를 쏟 아내기도 했으니까요
버스에서도 계속 메모 하시면서 가이드님
설명을 아주 재미있어 하시던 시니님의
명품 후기 보면서 다시금 우리가 다녀왔던
스,포,모 3국의 여러도시들을
걷고 보고 있는 느낌 입니다
후기 2탄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덕분에 여행 잘 하고 감사합니다.
자리도 앞자리 고정으로 앉을 수 잇어서 더욱 얘기를 잘 들을 수가 잇엇지요.
없는 실력이지만 열심히 노력해보겟습니다.
열심히 리딩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장시간과 고비용을 들인 여행답게
알찬 여행 즐거운 여행이 되엇다 생각됩니다.
시니님 후기글 보면서 세비아 광장이랑 페스의 뒷골목 풍경들이 새록 새록 떠오릅니다.
근정님도 물론 다녀오셧죠,
많은 한국사람들이 다녀오는 곳이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들 여행의 멋진 가이드님의
역사와 야사의 해설이 멋드러졌지만..
기억이 가물 가물~~
시니 썬배님 글로써의
역사적 해설과
사진들이 더더 멋지고~
머릿속 입력이 제대로 됩니당!
또 읽고~또 볼 수 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 가득합니당!
역쉬~
멋찐 시니 썬배님~♡
함께 여행~
저엉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