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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엽기 혹은 진실..(연예인 과거사진) 원문보기 글쓴이: 잉여인간 또라이짱
사무실을 나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무의식적으로 가방 속을 뒤적거렸다.
자신의 모습이 반사되는, 거울 재질의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여러 사람과 나란히 서게 되면
자연스레 소일거리에 집착하게 된다.
가장 만만한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전화 한 통도 안 와있네.
엄마~인생이 이렇게 고독하고 외로운 건지 몰랐어요!!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 건진 것으로 이 적적한 삶을 견뎌내야 하는 걸까요?
휴대폰 보이콧 사건이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었지만 주말을 끼기 시작한
금요일 오후였던지라 아무도 날 찾지 않은 데에 깊은 절망감을 느꼈다.
더 이상 이런 사태를 손 놓고 관망 할 수는 없었다.
특별한 날!! 마음이 맞는 친구!! 우아한 칼질!! 행복 충만한 시간!! 은근한 생색!!
을 위해 아끼고 아껴뒀던 10만 원권 레스토랑 상품권.......
나 혼자 먹어버리겠어!!!!
어디로 갈까? 되도록이면 한 번도 접하지 못한 음식을 먹어 보는 게 좋겠지.
상상만 해도 군침 도는 만한 전석을 떠올리며 1층 로비를 가로 지르는데
건물 밖 회사원들이 상심에 젖은 얼굴로 회색빛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비 온다.
난 무교인데 하나님은 왜 자꾸 날 시험에 들게 할까.
하느님, 좀 돌봐 주세요.
굵은 빗방울은 아니었지만 우산 없이 몸을 내맡겼다가는
나도 모르게 도로 한가운데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을 것만 같은,
그런 지루함이 느껴지는 빗줄기였다.
우씨. 그냥 조용히 집에 가서 빈대떡 여섯 장과 막걸리 열 두 사발로
부모도 못 알아 볼 때까지 마셔봐?
뾰족한 구두코로 대리석 바닥을 톡톡 내려치기도 하고,
습관처럼 휴대폰을 열고 의미 없는 단어들을 조물조물 거리기며
시커멓게 젖어 들어가는 아스팔트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한 십 여분을 그렇게 궁상을 떨고 서있었나?
손바닥만 한 우산 하나를 사이좋게 나눠 쓴 혼성그룹이
내가 선 건물 안으로 후다닥 들어왔다.
런치타임 안에 먹을 수 있겠네. 폭립은 그나마 맛있네. 하는 대화를 나누며
에스컬레이터로 향하는 (두 사람이되 한 덩어리로 뭉쳐있는) 그들을
월화 미니시리즈에 나오는 악녀의 눈빛으로 쫓았다.
유유히 사라지는 혼성그룹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째리다가
그들이 흘리고 간 ‘폭립’이라는 단어에 건물 2층에 위치한 빕스를 떠올렸다.
우중충한 기상 속에서 여기저기 헤매일바에야 가까운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잔뜩 주워 먹었다가 계산 할 때 상품권 없어서
마른 웃음이 새어나오는 사태를 미리 방지하고자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며 다이어리 속 상품권의 유무를 꼼꼼히 확인 하였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 카운터에 선 서버가 환한 웃음과 함께 나를 맞이해 주었다.
“몇 분 이세요~?”
“혼자요~”
“혼자 오셨어요~?”
“네.”
“자리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현주씨~여기 혼자 오신 분 자리 확인 해주세요~!!!!
현주씨~!!!!!!!여기 혼자 오신 분 먼저~!!!!!!!“
그러지마. 천지가 빈자리야. 그렇게 큰 소리로 무전 치지 말란 말이다.
여기 병신 하나 추가~
의 신고식으로 홀에 들어선 나는 굳어진 얼굴로 현주씨를 뒤쫓았다.
이렇게 자리가 많은데 빛도 안 들어오는 구석탱이에 처박아 두면
내 너를 크게 벌할 것이야.
“창가자리 괜찮으시겠어요??”
“네입~”
런치타임에 물려 있는 시간대임에도 매장 안은 썰렁 할 정도로 손님이 적었다.
때문에 대충 아무 곳에 앉아도 조용히 혼자만의 식사를 즐길 수 있었는데
밖을 내다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성 상,
불행히도 그 적은 손님의 머릿수가 죄다 창가자리에 몰려 있었다.
난 물 소떼 속에 던져진 외로운 한 마리의 톰슨가젤.
저렴하면서 실속 있는 런치세트를 추천하는 서버의 안내에
평소처럼 싸고 양 많은 요깃거리로 배를 채울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오늘은 누구의 눈치 볼 것 없이 마음껏 돈지랄하기 위해 찾은 공간.
가족과, 애인과, 친구와 함께하는 레스토랑에
혼자 찌글찌글한 얼굴로 와서 외로이 앉아 있는 형편이지만
오늘 만큼은 조금 무리를 하는 편이 있더라도 값나가는 요리를 먹어줄 셈이었다.
내가 얼마나 굉장한 인물인지!!!
나를 만만히 봤다가는 큰 코 다칠 거라는 것을!!!
나는 결코 쉬운 여자가 아니라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랍스터 가리비 주세요.”
후후.....얼만지 알아?
자그마치 36800원이야.
600원짜리 숏다리를 61개 살 수 있는 금액이지.
거기다 부가세 10%는 또 따로 내야 되는데,
계산서를 보고 있으려니 문득 떠오르는 사실이 하나 있지 뭐야.
상품권 금액의 60%를 써야 나머지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걸 말이야.
기분 좋게 친구들이랑 올걸 그랬어.
그렇다고 무너질 내가 아니야. 갈 때 폭립 하나를 포장해서 가기로 했지.
6만 원 이상으로 가격은 맞춰야 하잖아.
집에 전자레인지가 없으니 근처 편의점에서 한번 데운 다음에 들어가기로 했어.
직원에게는 친구에게 선물 해줄 거라는 인상을 팍팍 풍겨놨으니
별로 창피한 기분은 들지 않았어.
그런데 왜 자꾸 또 눈물이 나는 걸까.
15분 뒤에 익혀져 나온 랍스터 가리비의 맛은 참으로 놀라웠다.
36800원 이라는 가격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랍스터, 구운 새우, 가리비 어느 하나 빼 놓을 수 없이 형편없었다.
붉은 살을 드러낸 가재는 고소함 대신 소금 안 친 생선 맛이 났고,
탱탱하게 살이 오른 새우는 입맛 당기는 외견에 비해 비린내가 코끝을 감돌았다.
500원 짜리 동전 크기만 한 가리비는 밍밍한 양념에 아무 맛도 느끼지 못했고
그것보다 코딱지만 한 거 두개 삶을 거였으면
음식명에 '가리비'라는 표기는 빼도 되지 않나 싶다.
요즘 주방장님 집에 안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걸까.
사춘기에 접어든 중딩 아들노무 쉑히가
대가리 노~라이 해갖고 중화반점의 훌륭한 배달의 기수가 되겠다고 선언이라도 한 것일까.
그도 아니라면 단순히 내 혀가 요즘 푸드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걸까.
그래서 빕스는 99% 부족한 포만감을 샐러드 바에서 찾으라고 해서
뷔페의 수단을 도입한 것일까.
고객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허리를 숙여 주문을 돕는 서버의 과도한 친절은
조만간 먹게 될 메인 메뉴 대해 미리 사죄의 뜻을 전하는 액션은 아닐까.
뭐 어찌됐든 나름대로 정성을 다해 조리했을 음식이니 만든 이의 수고를 생각하여
다시 나이프과 포크를 집어 들었다.
되도록이면 우아한 칼질로 지성을 겸비한 도회적 여성의 이미지를 그려내고 싶었지만,
가재 살이 어찌나 물컹하고 질긴지 당최 깔끔하게 썰리지가 않았다.
때문에 얼마 안가서는 눈에 광기를 품은 채 톱질 스피드로
칼을 쥐고 있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었는데 흡사 짐승 같았다.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비오는 거리를 구경하다 보니
시간은 어느새 3시간을 훌쩍 넘기고 있었다.
한층 무거워진 엉덩이를 털고 자리에서 일어나 포장 주문한 폭립을 받아 들고
카운터에 계산서를 내밀자 담당 직원 분은 샤방한 얼굴로 주문 품목을 읊어주었다.
“랍스터 가리비, 폭립. 두분 이서 드신 거 맞죠?”
계산서에 두 가지 음식이 찍혀 나왔다고 해도,
몇 시간 전, 혼자 왔다고 그러니 이 가여운 자를 어여 델꼬가라고
적극적인 친절을 내보였던 당신은 그러면 안 되잖아.
나를 우롱하는 겝니까.
색,계를 보고 왔다...........................혼자서.
언론에 돌고 있는 작품의 정사씬이 나를 매우 소극적인 인간으로 만들어 놓았다.
저..저기 얘들아....우리 새...색,계 보러가자.
뭐?? 식객??
아...아니 식객 말고.......색,계. ..........색,계.
.....................................이 색에 환장한 년!!!!!!!!!
욕을 자처해서 들을 만큼 난 강인한 성격이 아니다.
게다가 배우들의 살신성인이 돋보이는 "훌륭한!" 씬이 20분 이나 되는데
그 장면을 친구들과 같이 보게 되면,
상영관을 나오며 실속 없는 날씨 얘기만 주구장창 할 것 같았다.
참! 영화 보다가 말야. 중간에 그~
이야~오늘 날씨 참 좋네~
.......................응.........
마침 CGV 마일리지가 7000점이 넘어서 평일 1인에 한하여
영화 티켓 한장을 무료로 발급 받을수 있었다. 하늘이 주신 기회였다.
빕스에서 포장한 음식을 싸들고 영화관에 들어섰다.
가장 뒷 줄 구석 자리로 티켓을 끊고 어서 불이 꺼지기만을 기다렸다.
이틀 뒤가 빼빼로 데이라 그런지 품안에 몹쓸 전리품을 들고
서성이는 커플들이 눈에 띄였기 때문이었다.
그나마 주말이 아니라 그런지 그 수는 적어 보였다. 그래도 위로가 되지 않았다.
내 옆에 옆에 옆에 옆에 자리한 40대 부부가
캬라멜 팝콘과 나쵸를 아삭거리며 고소한 냄새를 풍겼다.
여차하면 폭립을 뜯어주겠다!!! 비장하게 맞대응의 각오를 다졌지만
내일 네이트 톡이나 엽혹진 게시판에
'어제 영화관에서 색계를 보며 폭립을 발라 먹는 여자를 보았어요!'
따위의 유명세를 치를 것 같아서 폭립에 대한 미련은 버렸다.
작품의 러닝타임은 참 길었다. 7시 50분에 들어가서 10시 반에 나왔으니
약 2시간 40분을 한자리에 꼼짝 않고 앉아 있었다.
말 많던 정사 장면을 직접 관람하고 보니......................진짜 강하잖아!!
외설적으로 야하다거나 거북한 저급함은 들지 않았지만 공식적인 필름에
적나라한 장면이 제재 없이 들어가 상영 된다는 점이 놀랍기도 하고, 언짢기도 했다.
물론 작품의 흐름 상 필수불가결한 장면임에는 인정하지만
약간의 모자이크나 적절한 편집 없이 굳이 생필름을 써야 했는가 말이다.
내용의 흐름과 배우들의 연기. 영상과 선율, 그리고 비극적인 결말 (해피엔딩을 지향하는 편이지만...)등
영화의 작품성은 베니스 영화제도 들고 일어설 만큼 짜릿한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
허나 그 격렬한 씬 도중 주요 부위가 노출되는 장면은 흥행을 위해 이슈거리로
쓰여졌다고 밖에 이해되지 않았다.
그렇게 따지면 그 후끈 마케팅은 확실히 성공한 셈이다.
금요일 저녁...커플 몰리는 그 시간대의 상영관에 나를 홀로 앉혀 놨을 정도이니.
<작년 회사 점심 시간에 혼자 다녀온 빕스>
<물이 뚝뚝 떨어지는 우산을 의자 뒤에 대충 걸어 놨는데
샐러드바 한바퀴 돌고왔더니 어느새 우산 비닐을 껴입고 있었다. 이런 귀신 같은 서비스~!>
매장에 도착하여 1층에서 인원을 체크하고 2층 샐러드바로 향했다.
그리고 계단을 오르는 동안 등 뒤에선 직원분의 세세한 현장지시가 들려왔다.
"단독 고객님 올라가십니다. 안내 바랍니다."
"단독 고객님 잡지 들고 가신답니다."
"단독 고객님 지금 막 계단 오르십니다."
'무전기로 나 스토킹 하지뫄!!'
빕스만 혼자 다섯 번을 다녀왔네~
월요일에다...비도오고...점심때도 지나서...한산할줄 알았는데 아니였네~
'나는야 물소떼 속에 던져진 외로운 한마리의 톰슨가젤~'
우리의 식문화는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을 넘어서 상대와 정을 나누고 교류하는 장으로 굳혀져 있다.
그 의식에는 항상 ‘함께’라는 부사가 필수로 따라붙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싱글 라이프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 현대에 와서도
혼자서 밥을 먹는 행위는 여전히 동정 어린 시선을 감수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지는데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것부터 해서 마지막 한입을 끝으로 수저를 놓을 때까지
혼자인 사람들은 당연하게 주변을 의식하고 또 그 시선의 끝에 불쾌함을 가진다.
하지만 왜 제 돈 내고 주위 눈치를 보며 불편한 식사를 이어나가야 하는가!
혼자 먹는 것을 결심했다면 그 이상의 것도 각오 할 의향이 있지 않은가?
타인의 시선 따위는 일찌감치 날려버리고 처음부터 당당하게 혼자임을 어필하는 것이다.
입구에서부터 또박또박하게 ‘한명이요!’를 외치자.
크게 자리차지를 하지 않는 이상은 직원들도 혼자 온 손님을 더 챙겨주기 마련이다.
그것이 설령 동정에 기반을 둔 친절이라 해도 어쨌든 일회성에 불과한 대접 아니겠는가.
대개 서넛 이서 뭉쳐서 찾는 적진에 용감하게 혼자서 뛰어들다니
이 얼마나 대견하고 떳떳한 모습인가.
노골적인 시선에는 나 역시 노골적인 시선으로 대응하면 되고
우러러보는 감탄의 시선에는 더욱더 당당한 모습으로 호응해주면 된다.
일상의 계면쩍은 상황을 극복하고 즐기는 것이 또 하나의 일탈 아니겠는가.
시작이 어렵다면 약간의 퍼포먼스를 가미하여
‘음~이것은~남태평양 한가운데서 잡아 올린, 극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상어의
지느러미로 조리한 듯 하군. 씹을수록 삶의 처절함이 느껴져.’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눈을 반쯤 뒤집어 뜨곤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평론가의 모습을
그려내며 절대 비즈니스 차원으로 찾았다는 뉘앙스를 주는 것도 좋다.
간간이 수첩에 메모를 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것도.
혼자 밥 먹기가 어색했던 초반에 내가 자주 쓰던 방법이다.
그래요. 개돼지묘 득템했던 인간이어요.ㅋㅋ
출처-네이버 블로그(잉여인간 또라이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같이 밥먹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같이 밥 먹었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 왠지 혼자 밥 먹을때의 나같음ㅋㅋㅋ
단독고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독고객은 좀 낫네요.. 저 예전에 비행기시간 쪼매늦어서 막뛰어가는데 뒤통수에 들리는 한마디. 무전기에대고 '갈색가죽자켓 가고있슴' 미친;;;; 뛰면서 갈색가죽 벗고싶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기 잘 하시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독고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재밌게 잘쓰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은 혼자서 뭐해도 되게 즐겁게 하실것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GM 제목아시는분?????????????????
아이거 내이름은김삼순에서 나올때부터
진짜 좋다구 생각햇는데T.T 제목뭐에요??????????
제 기억이 맞다면 Andre gagnon - Reves II 요 ㅋㅋ
아 죄송해요 앙드레 가뇽의 곡은 맞는데 제목이 "조용한 날들"이네요 ㅋㅋ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
아 이분 완전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돼지묘도 정말 좋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주방장님 집에 안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이 글 보고 반해서 서로 이웃했다죠 ~ ㅋㅋ 책도 내셨다고! 꺅
진짜 책도 냈다고요?
기절이에요 ㅋㅋ 블로그 갔다왔는데, 화성인바이러스..ㅋㅋ 출연요청받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