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지오빠는요~
정말로 이쁜 사람이예요~
얼굴뿐만 아니라 맘도 참 이뻐요 그죠?
암튼 태지오빠 하여가 부를때 일이였어요
우리집이 여의도 삼부아파트 였는데요,
종종 연예인들이 울 상가 식당에 와서 밥을 먹엇어요
엠비씨에서 가까운 편이거덩여
헤헤~~~
이 얘긴 중요한게 아니구여
암턴 여름방학 끝날때쯤에 집에서 방바닥 긁구 있었는데,칭구한테 전화가 왔어여~
태지들 지금 엠비씨로 떴다구^^
ㅋㅋㅋ
우리집은 집에서 5분거리~
전 전화끊자마자 무작정 부시시한 모습으로 뛰어나갔죠~
나가다 보니 넘 우습더라구요...태지들을 어디서 찾는다냐?-_-;;
하지만 태지를 1집부터 쫓아다닌 나!!!!!
태지야~니가 뛰어봤자 벼룩이쥐~어디서든 찾아낼 수 있당*^^*
암턴 잽싸게 엠비씨 앞에 갔는데..태지차가 앞문으로 올지 뒷문으로 올지...감을 못잡겠는데
태지팬으로 보이는 애덜이 몇명 있더라구여~
그래서 물어봤더니ㅜㅜ
태지오빠 차 벌써 들어갔다구...
전 무지 아쉬운 맘을 달래면서 그 애덜이랑 한시간 넘게 이야기를 하다가(알죠?태지매니아들은 금방 친해지는거~)
집에 들어갈라구 갔어여~
히히~
근데여~
집에 가다가 냉면집에서 울 태지를 봤떠여~~
나 넘 놀라구 기뻐서 냉면집 문에 딱 달라붙어서~태지오빠만 바라봤어여^^
울 태지 너무 씩씩하게 먹는거 있쬬?
배가 무지 고팠는지~태지들 암말 안하구 밥만 먹더라구엽~
군데,태지오빠가 양군꺼 막 뺐어 먹었어여~
자기꺼 두입 먹꼬 양군꺼 먹꼬 그러더라구엽~
아무래두 양군께 더 맛있는거였나봐여~~
군데 웃겼던게 내가 냉면집 유리문에 딱 달라 붙어서 있으니까..(거기가 불투명 유리라서 딱 달라 붙어야만 확실히 보였음-_@)
지나가던 사람두 막 내 옆에서서 학생~머야?그럼서 보는거 있죠^^
그리구 한 20분 정도 있다가 오빠들이 나왔어요~
주노오빠는 이쑤시개로 이빨 쑤시면서~~ㅋㅋㅋ
"태지오빠~~~"
주노오빠 나오구 태지오빠 나올때 내가 무지 큰 소리로 흥분해서 태지오빠를 불렀어요~
"깜짝이야~"
태지오빠가 옆을 쳐다보믄서 씩 웃었는데,
바루 매니저 아저씨가 확 가로막았어여ㅜㅜ
치..누가 태지오빠 잡아먹냐?
갑자기 매니저가 가로막으니까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냥 오빠가는 길 졸졸졸졸 쫓아갔어요
(뒤에서 그냥 확 안아버릴껄~~~~후회막심)
암턴 별루 긴 거리는 아니였는데 무지 길게 느껴지더라구엽...
엠비씨까지 거의 다왔는데 난 그냥 졸졸 쫓아가다가..이러면 안되겟다 싶어서 다시한번
"태지오~빠아~~~"
불렀죠~
근데 매니저가
"머야?저리가~"
완전히 신경질 적인 목소리로...날 귀찮다는듯 밀라구 하는거 있쬬?
넘 무서웠어요ㅜㅜ
하지만 울 태지^^앞만 보고 가다가 뒤를 쳐다봤여요
그리구는
"어?따라오고 있었네?"
당연하쥐~~~~~
"오빠~~악수 한번만 해주세요"
전 이때다 싶어서 매니저를 제쳐버리구 오빠옆으로 갓어요~흥!!매니저두 태지오빠가 아는척 하니까 가만히 있더라구여~
그래서 오빠랑 악수를 했답니다^^
태지오빠...음...
악수하면서 가까이서 느낀건데요~
머..이쁜건 다 아는 사실이구,
오빠한테 무슨 냄새 나는지 아세요?
^^
오빠한텐 왜 있죠?아기들 바르는 로숀이랑 분냄새~
베이비 로숀이라구 하나?
암턴..아기들 화장품 냄새가 나더라구요^^
[태지마음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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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태지오빠한테 아기 냄새가나여
tj -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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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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