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까? 뭐가 물었을까?
가렵고 긁을수록 색깔만 붉어진다. 모기는 아닌 것같고 그렇다고 쥐벼룩이나 이가 있을 수는 없고? 혹시? 찐드기?
아니지 요즘 풀밭에서 찐드기에게 물리면 약도 없고 그대로 죽는다 아직 안죽은거 보면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뭐가 자꾸 나를 무는 것일까? 많이 괴롭다!
소방서 인력, 경찰, 그리고 경비원등 모두 300여면을 투입해서 현재 나의 잠자리와 행동반경의 의문점 나는 곳을 샅샅이
뒤집으며 수색중이다. 그러나 아직은 이렇다 할 단서하나 잡지 못하고 어떤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했다. 연 3일간 수색중
이나 성과가 없이 계속 물기만 한다. 귀신같은놈이다 이놈이 도대체 뭘까?
아이고~~사람 환장하겠다. 비가오면 날은 꿉꿉하지 가렵지 미치것다. 그러나 꼭 잡고 말거다!
이러한 어려운 가운데 103동에 사는 5살 남자아이와 6살 그아이 누나가 위문품을 보내왔다.
과자 하나씩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내밀면서 먹으라고 준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이빨 어금니가 하나도 없이 다 빠져서
쇠로된 이빨을 해넣었다 그걸 보니까 아직 어린것이 너무 마음아프다. 그래서 너희들 먹으라고 도로 내주고 내가 사줘야 하는
데 고맙다고 했더니. 이 정많은 어린녀석이 약간 성난 목소리로 "먹어~!" 하면서 되게 말안듣는다고 안타까워하며 울상을 짓
는다 그래서 알았다고 받았다. 그랬더니 헤헤 웃으며 갔다.
너무도 고마운 위문품이다. 눈물나도록 고맙다. 이렇게 위안도 하는데 힘내야 겠다
이걸먹고 기운차려 이 웬수덩어리를 반드시 잡고 말꼬야! 두고봐!......흥!
첫댓글 그거
음식물을 잘 못 드신거 같은데요?
울방님들과 나눔없이
위문품을 몰래 혼자 드신 죄!! ㅋ
하하하하.......위문품 아직
안묵었는디유^^
주범 찿으시면 공개하세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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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요?
약국에 한 번 가봐야 겠어요
아이들이 참 이뻐요
저도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워
혼났어요
감사합니다.
(풀밭에서 잘못 물리면 죽는
진드기 있다더군요 산에서
잘 물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긴소매 입어라구 하더라구요)
어릴적에는 소에붙은 진드기떼어서발로많이죽였는데
이놈이이렇무서울줄몰랏네요 산에다가 소을메어놓고 저녁에
집에몰고오면 소몸에붙어있는진드기 많이잡아주엇지요
아이고 징그러버라 그건 큼직한 것 아닌가요?
흐미나~~ 세상에!
가려워
고통스러울거같아요
얼흔주범잡아
공개하시고요
이공
그이쁜녀석들
귀엽네요 ㅎ
저는 그래도 그렇게 오래 가려워 하고 그러지는 않아요
금새 꾸들꾸들 해지고 괜찮아요 살성이 좋은가 봐요
꼬멩이들 진짜 넘 귀여워요
손자 생각나서 너무이뿌더라구요^^
요즘 미국 애벌레가?
뉴스에 나오던데요
심각하게 많이 있더군요
뭐 그런게 있나요
참말로 요상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뭔 병원까정 가나요?
침발라 두면 나아요
다 나았어요^^
주범 찾으셨나요?
못찾았어요
참말로 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