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 치우쳐 ‘이남자’ 떠났다? 기득권 민주당 심판한 것”

[커피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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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책 치우쳐 ‘이남자’ 떠났다? 기득권 민주당 심판한 것”

민주당 지도부였던 그는 떠나간 청년 민심의 원인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을까. 상대적으로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많이 지지했던 20대 여성이었지만 제3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15%에 이르는 점을 거론하며 그는 “피해자 중심주의 원칙에 충실했나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20대 남성 72%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 이유를 ‘젠더 이슈’ 하나로 단순화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일자리·부동산 문제에서 유능하지 못했고 기득권이 된 민주당을 심판’했다는 것이다.



며칠전까지 민주당 청년 최고위원이셨던 분의 민주당 선거 패배 진단입니다.

[바실리우스 2세]

이런 정신줄 놓는 인간을 봤나 이런인간이 최고위원이었으니 선거에 졌지

[소몰이꾼]

그럼 이십대 여성은 남자보다 덜 이성적이라 지지가 더 나왔단 말이군요 흥미롭네요. 물론 단순히 페미니즘만으로 지지율 떨어진건 아닌게 맞고 기사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반대로 너무 성별 이슈를 외면하려 드는게 참 ㅎ

[너클]

ㄹㅇ

[나아가는자]

이 선거의 패배에 페미니즘의 영향이 없었다고 강변하려는 여성주의자들의 외침이군요. 뭐 우리카페에도 종종 있는거라 낯설지는 않군요.

다만 명확한 사실도 아니라고 하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짓이 언제까지 통할거라고 생각하는지... 쯧쯧.

[SteelCan]

자기네 책임 아니라니까 자기네 지지 기반이 멍청합니다로 귀결나는 가불기!

[bamdori]

저런 현실파악 안되는 인간들이 들어찼기에 민주당이 줘털린 거죠. 아주 잘 보여주네요. 왜 쳐발렸는지.

[윤가람]

1)일각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여성 정책만 많이 해서 남성 유권자들이 떠나갔다고 하는 것은 건 이번 투표 결과만 보더라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주장
2) ‘민주당이 여성정책이나 페미니즘 이슈에만 올인해서 20대 남성들이 떠나갔다’는 일각의 편협한 주장이 과도하게 부각돼 힘을 얻는 순간, 젠더 이슈와 정책에 대한 공론장은 좁아지고 성평등 사회로의 진보는커녕 후퇴가 이뤄지는 부작용이 생길까 매우 우려
3) 남녀 갈라치기는 민주당이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같은 주장을 하는 이들로부터 시작되고 있는 것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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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 더 깨지고 싶다고 본인 입으로 말씀하고 계시니 깨드려야죠

[마법의활]

옛날 8090년대 전라도 한참 차별받을 때 중립척빠돌이 지식인들이, 차별 문제를 거론하는 놈들이 차별을 심화시킨다는 희대의 개소릴 해댔었죠. 패턴이 똑같습니다. 지적 자체를 부정하려 드는 게....

[리히티]

같은 20대 초반 남자는 총동원 수준으로 군대 가 있는데 최고위원이라고 엣헴!
20대 초반에 이낙연 픽으로 최고위원 되니 자기가 뭐라도 되는줄 아는건지.
인생 자체가 혜택 아닌가?

[qoqudwl]

역시나 집은 남자가 사는 거기 때문에 부동산은 남자만의 문제인가? 그것도 40대 보다 30대, 30대 보다 20대 남자에게 더 큰 문제라서 유독 20대 남자 표심이 저렇게 돌아선건가?

그리고 인국공 사태가 그렇게 문제라면 집단 이기주의의 발현이고 여성에 비해 무식하고 감수성도 부족하다는 진보 꼰대들의 진단이 역시나 정확하다는 얘기?

국민의 힘과 지지율 격차인 20대 남성 50% 보다 제 3당을 찍은 20대 여성 15%를 더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 정치공학적으로만 봐도 20대 여성은 민주당이 이겼고 15%는 그냥 사표인데 무슨 의미가 있나?

민주당의 미래는 아주아주 어둡군요.

[오스로에스]

ㅋㅋㅋㅋ 이번에 못하면 그냥 트럼프주의자화할거같아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