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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제 64차 정기 답사(안) : 9/29(토) (백제 역사의 도시-공주)
(사진: 무녕왕릉 모형전시관) 1. 답사일시 : 2007년 9월 29일 (토) 오전 7시 00분 출발 2. 출발장소: 압구정역 공용주차장 (6시 50분 집결: 지하철 3호선 6번 출구) 3. 여행장소: 마곡사-석장리 - 식사- 공산성- 송산리고분군-국립공주박물관-윤증고택 4. 여행일정
1. 답사인원 버스 : 44명 / 개별차량 26명 (총 70명) 2. 회 비 가.버스: 회원 성인 39,000원/ 초중고 35,000원/비회원 40,000원 (점심, 전세버스비, 자료집비, 사전답사비, 입장료, 주차비, 여행자보험, 식대, 주류, 음료, 간식) 나. 개별차량: 성인 25,000원/ 초중고 20,000원 3. 입금은행 : 신한은행 (366-02-366884) 이종원 국민은행(058101-04-151654)이종원
4. 답사 신청방법 가. 아래의 답사신청양식에 의해 '64차 공주답사'게시판에 신청한다. (답사신청만 하고 입금하지 않는 분은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닉네임/이름/e-메일주소/ 성별/주민등록번호(멜요망)/주소/연락처(핸드폰)/ 개별차량 출발지(예 서울 OR 광주)/버스/자가차량/차량제공여부/답사에 임하는 글/답사 한번이라도 참가했던 장소 (예 영월답사) - 실명과 주민번호를 게시판에 올리지 말고 메일로 보내주세요. (여행자보험 가입 위해 반드시 필요) -이번에는 아이들을 받겠습니다. 대신 부모님은 아이들이 답사에 방해되지 않도록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 1인당 동행인 1명까지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3명 이상은 받지 않습니다. (다양한 모놀가족의 참가를 위해) - 한 번이라도 답사 참가하신 분은 신청양식을 생략해도 좋습니다. 대신 꼭 참가했던 답사지를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인원이 많다보니 찾기가 무척 힘드네요. - 이메일 주소 ljhkhs44@hanmail.net 다. 우선 '64차 공주답사' 게시판에 답사 신청을 먼저 하고, 그리고나서 답사명단이 올라오면 입금하십시요. 제발 답사 신청 전에 먼저 입금 하지 마십시요. 답사 신청자로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모놀답사가 워낙 빨리 마감되어 혼선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 입금은 신청자 실명으로 해야 합니다. 입금자가 상이할 경우 반드시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셔야 합니다. 계좌번호 잘 확인해 주세요. 국민은행 계좌를 넣었습니다. 신한은행 (366-02-366884) 이종원 국민은행(058101-04-151654)이종원
마. 입금 후 답사신청게시판에 "입금완료"라는 머리말을 표시하여 게시판에 올려야 합니다. 개별차량은 오전 9시에 마곡사 주차장에 집결해주세요. 약도는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바. 답사 신청일은 9월 11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겠습니다. 10시 이전에는 글쓰기 권한을 드리지 않습니다.(모놀답사가 하도 빨리 마감이 되어 항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똑같은 기회를 골고루 드리고자 이 같은 방식을 취했으니 양해바랍니다. ) 사. 회원과 비회원의 차등을 두었습니다. 저렴하게 가실려면 회원에 가입하십시요. 5. 환불 9월 17일 까지 취소자: 전액 환불 -취소벌금은 퀴즈 선물대금으로 사용하거나, 기타 행사비용으로 충당합니다.
6. 이번 답사여행의 특징 -이번에는 역사의 도시 공주를 정했습니다. 정통문화유산 답사의 향기를 맡아보세요. -마곡사는 산태극 수태극으로 불리는 명당자리로 정감록과 택리지에 나와 있듯이 전란의 염려가 없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명찰은 조용할 때 찾는 것이 좋거든요. 조용한 아침에 산사의 맛을 느껴보겠습니다. -역사책을 장식한 석장리 유물, 공산성, 무령왕릉 등 구석기는 물론 1500년전의 백제의 역사속을 들어가겠습니다. 공주의 문화유사 해설사님께서 도움주시기로 약속했습니다. -지난번 취재때 윤증고택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조선시대 트랜스포머라고 할까요? 집이 상황에 맞춰 마구 변형이 된답니다. 대쪽같은 종손의 인간미에도 흠뻑 빠져보겠습니다. - 공주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알찬 답사 준비하겠습니다. 문의: 모놀대장 이종원 (016-219-6001)
미리보는 답사사진 마곡사 천왕문..王자가 무지 작다. 마곡사 굴뚝
대웅보전과 대광보전이 나란히 서 있다. 라마탑의 영향을 받은 마곡사오층석탑 마곡사 지붕들 백범김구선생이 명성황후 시해범인 쓰치다를 살해하고 감옥에 갇혔다가 탈출하여 마곡사에 은신한 적이 있는데 뒷날 마곡사에 들러 그때를 회상하며 심은 나무. 구석기 문화재인 공주 석장리
전시실 내부
공산성 수문교대식 부여 일정을 5시 30분에 마치고 6시쯤 출발지인 공주로 돌아왔다. 공산성에서는 한창 수문교대식을 하고 있었다. 금서루를 가운데 두고 백제의상을 입은 군인들이 교대를 하고 있다.
수문교대식
수문교대식을 볼 수 있도록 좌석이 비치되어 있으며, 백제 전통의상 입기,백제 문양탁본, 활쏘기, 말타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무령왕릉 백제 고고학의 최대 발견은 무령왕릉과 금동대향로다. 바깥 날씨가 무더워 시원한 고분군모형전시관에서 백제와 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무령왕릉 발굴에 얽힌 이야기, 공주사람들의 유물에 대한 사랑등 그 흥미있는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복원실에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원형 그대로를 재현해 놓았다.
무녕왕릉 실물모형. 백제 조형미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108종 2,096점과 공주지역 출토유물 5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쾌적한 시설이 자랑이다. 야외 전시장에는 탑과 불상과 석조가 서 있다.
뭐니뭐니해도 역시 1500년전 무령왕릉 출토유물 진본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 무령왕릉의 지킴이 진묘수다. 진묘수는 죽은 자를 저승에 인도하는 성스런 동물이다. 물소, 돼지, 악어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뿔의 형태는 중국과 닮았지만 나머지 부분은 백제인의 예술혼이 담겨 있다고 한다.
무령왕릉을 실물 그대로 재현시켜 놓았다.
글자가 새겨진 벽돌
두 개의 벽돌이 이어져 꽃 한송이가 된다.
백제 공예의 진수다. 하트모양의 귀거리에 금입사와 투각
백제를 상징하는왕관, 당초, 연화문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고 있다.
용문양이 새겨진 은팔찌. 多利 라는 장인이 왕비를 위해 팔째를 만들었다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무령왕릉에서는 6개의 잔이 나왔다. 5개는 무덤안을 밝히는 등잔이다. 타다 남은 심지와 그을림의 흔적이 있다. 왕의 영혼이 영원히 타오르길 기대했는지 모른다. 깨끗한 1개는 뭘 의미할까? 등잔이 아니라 술잔이 아니었을까 상상해본다. 윤증고택 입구. 석가산을 꾸민 네모난 연못 느티나무 아래 수 천개의 항아리가 익어가고 있다.
사랑채 정자에 앉으며 HD 와이드 TV 가 펼쳐진 것 같다. 비율이 딱 맞다.
문이 미닫이에서 여닫이로 바뀐다.
옹이도 완벽하게 대칭을 이룬다.
창밖은 한폭의 수채화다.
안채 전경 사당과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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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형제들 가족 등산에서 가을에 마곡사 한번 가자고 얘기가 나왔는데 어쩜 64차 답사가 마곡사 네요. 아! 대장님이랑 테레파시가 통한 모양이네요. 오늘밤도 행복한 꿈을 꾸며 잠들어야 겠습니다.^^*
가야할 사람은 꼭 가게되네요...후기 기대하겠습니다. 포니님, 잘 다녀오십시요.
15일쯤이라고해서..행님과 이번엔 가야지 했는데...ㅠㅠㅠ 그날은 행님과 제가 결혼한지 꼭 28주년되는 날이군요. 둘이서 강원도에 가기로 했답니다. 모놀답사가 올핸 인연이 안 닿는가 봅니다.10월이나 기다려 볼까? ^*^
좋은 날은 겹치는가 봅니다. 강원도 리허니문 잘 다녀오세요. ㅎ
28주년 축하합니다! (부럽다)
9월엔 모놀님들 꼭 만나고 싶었는데.ㅠ..그날은 스위스 출장길에서 머리 싸메고 있을 것 같네요. 가 보지 못한 곳이라 아쉽습니다. 여러분의 후기로 대신하렵니다. 만차되어 잘 다녀오십시요.
9월 11일은 화요일인디... 11일부터 받는것인가요? 아님 목요일 부터인가요?
죄송합니다 오타랍니다...화요일부터 받겠습니다.
*공지****** 신청은 9/11(목)이 아니라 9/11(화)입니다. 바로 내일입니다.
낼 아침 무슨 일이 있어도 10시에 컴 앞에 앉아야는데 회의에 1분만 지각해야겠군!!!
공산성에 올라 금강을 바라보며 포도주에 벚꽃 띄워놓고 낭만을 즐기던 젊은 날의 추억들~~시내 칼국수 집에서 칼국수 안주 한 그릇 시켜놓고 막걸리 사발 들이키며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밤을 지새던 기억들~~아 정말 가고싶은데 놀토가 아니라 출근을 해야하니 휴~```` 아쉬움을 접고 10월 답사를 기약해야겠다~~~답사 가시는 분들~~잘 다녀오십시오!!!!!^*^
이번엔 하늘이 무너져도 가겠습니다...^^
지가 그럴 작정인데..하늘이 무너져도 지는 도와주고 무너졌으면 좋겠습니다. 무령왕릉...아~!!
나도 이번엔 참석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