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런 신전, 그 문지기
지금은 철따라
제철 채소로 계절김치를 담그고,
질 좋은 메주를 사서 장을 담가 간장과 된장을
스스로 자급하기 시작했다. 건강한 육체를 위해
밥을 짓는 일을 수행이나 명상처럼 성스러운 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내 몸이라는 성스런
신전을 세우는 예술가가
되고 싶은 것이다.
- 김선미의《소로우의 탐하지 않는 삶》중에서 -
* 내 몸이 곧
가장 성스런 신전입니다.
자기 신전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맛있는 제철 음식, 잘 만든 된장과 간장, 사랑과
정성을 담아 밥 짓는 것, 이것이 자기 신전을
잘 지키는 일입니다. 성스런 신전,
그 문지기는 바로 당신입니다.
첫댓글 百千萬劫難遭遇라고 사람 몸을 받기가 그토록 어려운 일이라고 하지요.음을 완성할 수 있다하니 신전인 귀중한 몸을
오직 인간계에서만 깨
잘 지켜서 몸이 다하기 전에 그 일을 완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