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67
지금 이 기사의 본질은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전현무를 kbs가 축구아나운서로 영입하려 하자
이에 반발하여 시위했던 kbs 아나운서들에 대해 kbs에서 보복인사로
서기철 전인석 두 기존 축구아나운서를
축구아나운서와 무관한 부서로 발령했다는 의혹에 관한 겁니다.
이 기사가 밑에도 올라왔는데
달리는 댓글들이 대부분 거기에 대한 말은 없고
서기철 전인석이 나가면 이광용이냐 이재후냐
나는 이재후가 좋다 아니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걸 보니...
너무 충격받아 제 눈을 의심했네요...
몰라서 그러신 건지
아니면 아시는데도 전현무가 오든 상관없고
서기철 전인석 두 아나운서를 싫어해서 그러시는 건지요.
국톡 분들 정의로우신 분들 맞죠? ㅠㅠ
첫댓글 사람들 그럴만한게...솔직히 서기철,전인석...전문성이 너무 떨어짐...너무 구시대적멘트와 최근 다른 축구캐스터에 비해 떨어지는 축구지식,센스...내부사정이야 어쨌든 저분들에겐 ㅈㅅ하지만 진작에 물러났어야 됐음 전문성이 떨어짐...뭐 이재후,이광용도 부족하긴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지만, 설사 그렇더라도, 보복인사라는 기사에 그런 댓글을 달아야 하나요..
@대략// 솔직히요 기사 잘보시면 결국 노조(서기철,전인석측)에서도 자기들 밥줄 영향받을까봐 전현무 반대하는 겁니다...전현무가 아나운서 때려친걸로 노조측에 밑보인 거도 있구요...솔직히 월드컵앞두고 kbs측에서는 인기캐스터(?)충분히 영입할수도 있죠 다른 방송사도 사활거는데...뭐 두분 짤린거도 아니고 다른쪽에 배치받으신거고 그냥 서로 밥줄놓고 티격태격하는 겁니다...제가 보기엔 kbs나 서기철,전인석 아나운서나 똑같다고 보네요..
@bbere 그런데 문제는 KBS 퇴사 이후 3년간 출연 금지 규정을 명문화했는데 2012년에 퇴사한 전현무의 KBS 출연은 그 규정을 완전히 깨는겁니다. 밥줄놓고 티격태격하는 구도라 할 수도 있겠지만 자사에 스포츠 캐스터들이 있는데 규정까지 뒤집어가면서 무리하게 예능 이미지 강한 전현무를 영입하려 하는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거죠.. 지금 KBS는 이것 말고도 지난번 진품명품 MC 교체 사례와 비슷한 6시내고향 가애란 아나운서 교체 건으로도 말이 많은데 세대교체를 한다고 해도 이렇게 규정까지 뒤집어가면서 무리하게 추진하는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겁니다.
@bbere 저 기사링크를 보면 노-사의 협정을 사측이 깬 일이라고 나와 있어요.
@대략// 표면적으로는 사측의 잘못이 맞지만 결국 밥줄 싸움이란 얘기에요...그동안 kbs의 축구해설이 축구팬들에게 좋지않은 평가를 받아봤음에도 불구하고 인사교체없이 꾸준히 밥줄 보장받아 왔는데...결국 전현무 때문에 밥줄 끊기 생겼으니 더 발끈하는거죠...
@bbere 음... 제가 볼 때는 그들만 자기 이익 때문에 밥줄싸움 하는 게 아니라, 팬들도 뭐가 옳든 자기 이익 되는 것만 생각하는 모습은 그들과 다를 것이 없는 듯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음 엄밀히 말하면 그건 그렇네요.
공분해달라고 올린 글은 아닙니다. 제게 너무 충격이어서 올렸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현무 축구 개좋아함.
전현무 본인이 고사했기에 일이 끝났지만 KBS 이상으로 문제인건 김성주 외 자사 아나운서에서 캐스터 능력을 갖춘 인물이 부재한 MBC와 배성재 외 특출난 캐스터 인재가 없는 SBS도 문제라 할 수 있죠.. 특히 김일중이 축구중계하면 자기야에서 포장된 이미지 때문에 몰입도가 확실히 떨어질거같고 풋매골 진행도 상당히 몰입이 안되며, 무엇보다 브라질 간다고 확신하면서 처가 일을 피하려 하는 부분과 자기야 시청자를 경악케한 여러 행동들 탓에 김일중 중계는 몰입도 0%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까닥하다가는 몰입도 0%의 진행으로 전현무vs김일중을 볼 뻔 했네요~ 조우종의 경우 이경규와 엮으면 예능에서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
KBS는 최승돈 아나 좋지않나요?
갑의 횡포 넘 싫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서기철 아나운서 축구중계 좋은데...ㅠ
◆"스포츠 중계 1진은 교황인가"..'영원한 2진' 후배 캐스터들 불만도
그간 KBS 스포츠 중계를 이끌었던 서기철, 전인석, 조건진 아나운서를 타 부서로 배치한 것을 경쟁력이 떨어진 KBS 스포츠 중계진에 대한 물갈이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한 KBS 관계자는 "소치동계올림픽 중계만 봐도 전체 10으로 놓고 비교할 때 SBS 6, MBC 3, KBS 1 정도다. 광고수입 900억원 중 KBS 몫이 10%다. 350억원 정도를 투자했는데, 큰 폭의 적자를 낸 셈"이라고 밝혔다.
KBS는 '축구중계하면 배성재(SBS)' 같은 스타 캐스터가 없는 상황. 고참 아나운서들이 너무 오랫동안 스포츠 중계를 하면서 적절한 세대교체를 이뤄내지 못했다.
'세대교체'에 대해서는 내부 불만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직 KBS 아나운서는 "KBS 스포츠 캐스터는 (종신직) 교황인가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후배 아나운서들 사이에서 많았다"라며 "선배들이 어느 정도 되면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후배를 키워주면 좋은데 그렇지가 않았다. 언제 중계 1진이 될지도 모르는데 솔직히 일할 맛이 나겠는가"라고 밝혔다.
이런 말도 있네요.
재작년인가 고려대 연세대정기전 축구경기 각 학교 방송국에서 중계하는 것 봤는데..고대는 최승돈 연대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했는데... 최승돈 몇수아래...너무 축구중계를 못함.... 전현무 월드컵 중계했으면 예능이 아니면 재앙이 되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