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교회 같이 가요?”
전날 서은성 씨가 교회 동행에 관해 묻는다. 연초 계획했던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교회에 동행하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내일은 아니고 셋째 주 주일에 시간될 듯해요. 왜요?”
“같이 가면 좋아요. 그리고 내일 장로님 못 와요.”
“네? 연락 없으시던데요? 연락드려볼게요.”
장로님의 다른 교회 방문 일정으로 이번 주 차량 지원은 어렵다고 한다.
“서은성 씨가 교회 가고 싶어하니 오가는 거는 제가 돕겠습니다.”
“그러면 문제 없지요.”
교회 주차장에 들어서자 하명희 집사님과 강복희 집사님께서 반긴다. 두 분께서 매번 교인들에게 주보를 나눠주며 인사를 한다.
“오늘도 왔네요.”
“오늘은 예배는 같이 못 드리고 정춘석 장로님께서 일정이 있어 서은성 씨 오가는 것만 돕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보니 좋네요. 그럼 나중에 시간 맞춰 오세요. 은성이는 오후 예배 볼 꺼가?”
“네, 오후 예배도 해요.”
“그러면 2시 40분쯤에 마치니까 그쯤 오면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뵙겠습니다. 서은성 씨 잘 부탁드립니다.”
2023년 3월 5일 일요일, 류지형
이렇게만 오가도 등장하는 분들이 있군요. 고맙습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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