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커피냄새가 솔솔 나는거같음~!
커피 너무 좋아함..!! 특히 화이트 카페모카
달달한게 뜨겁게 먹으면 맛있음! 겨울에 강추!!!!
예전엔 걍 아무거나 시켰었는데 종류 이제 알았으니 맛있게 골라야 겠음+ㅁ+!!
쭉빵분들도 맛있게들 골라서 드세용♡
에스프레소 (Espresso)
아주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
데미타세(demitasse)라는 조그만 잔에 담아서 마셔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높은 압력으로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의 양이 적음
에스프레소 마키아또 (Espresso Macchiato)
에스프레소에 1티스푼(약 15ml)의 우유로 점을 찍는다(Marking)”의 의미.
다양한 메뉴개발에 힘입어 여러 가지 시럽을 우유거품 위나 아래에 뿌려 다양하게 마킹하는 모양의 메뉴.
특히 중간 중간 보이는 층이 아름답기 때문에 기다란 유리컵에 담아 드시면 더욱 좋음.
카푸치노(Cappuccino)보다 강하고 에스프레소(Espresso) 보다 부드러운 커피.
카페라떼 (Caffe Latte)
우유를 이용한 대표적인 커피로, 라테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함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비율을 1:4 정도로 섞은 커피.
부드러운 우유 맛이 일품인 라떼는 양을 많이 해서 큰 잔에 마시는 것이 특징임
아침 식사로 빵과 곁들여도 좋고, 이것만 마셔도 식사 대용으로 든든함
에스프레소 콘파냐 (Espresso con Panna)
에스프레소 위에 크림을 올린 커피.
진한 에스프레소가 달콤한 크림과 만나 에스프레소보다 마시기 편함.
단맛은 좋아하지만 초콜릿이나 캐러멜 시럽의 맛과 향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
특히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메뉴.
콘파냐를 마실 때는 크림을 입에 살포시 갖다 대고 크림과 에스프레소를 동시에 마시는 것이 좋음
만약 크림이 잔에 딱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을 때에는 아예 다 섞어서 마시는 것도 괜찮음.
차가운 크림 아래에 뜨거운 에스프레소가 숨어 있으므로 무심코 한 번에 마셨다가 혀를 데일 수 있어 조심해야함.
카푸치노 위에 기호에 따라 계핏가루나 초콜릿 가루를 뿌려 먹거나 레몬이나 오렌지의 껍질을 갈아서 얹기도 함.
카푸치노라는 명칭은 이탈리아 프란체스코회에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에 의해 유래되었음.
카푸친 수도회의 수사들은 청빈의 상징으로 모자가 달린 원피스 모양의 옷을 입는데,
진한 갈색의 거품 위에 우유거품을 얹은 모습이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이 머리를 감추기 위해 쓴 모자와 닮았다고 하여
카푸치노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고,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이 입던 옷의 색깔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도 있음.
플랫 화이트 (Flat White)
플랫 화이트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피 메뉴.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기 때문에 라떼와 비슷해보이지만 만드는 법에서도 맛에서도 라떼와는 다름.
라떼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우유를 듬뿍 넣고 부드럽고 미세한 우유 거품을 그 위에 충분히 올려 만들지만,
플랫 화이트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우유를 붓고 이름 그대로 우유 거품을 얇게 커피 위에 띄우는 것을 특징으로 함.
라떼처럼 밀도 있는 거품을 많이 넣지 않기 때문에 같은 양을 놓고 본다면 플랫 화이트는 거품보다 우유가 많이 들어가 더 묽은 느낌의 맛이남.
카페모카 (Caffe Mocha)
초콜릿 향이 나는 예멘의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인 모카(Mocha)커피를 변형한 것으로
에스프레소에 초콜릿 시럽이나 초콜릿 가루를 넣어 인위적으로 초콜릿 맛을 강조한 커피.
초콜릿소스 1㎖ 정도에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1:3 정도의 비율로 섞고 휘핑크림을 올린 후 땅콩가루나 아몬드로 장식.
취향에 따라 캐러멜, 화이트 초콜릿시럽, 생크림등을 추가할 수 있음.
아메리카노 (Americano)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 연하게 마시는 커피.
적당량의 뜨거운 물을 섞는 방식이 연한 커피를 즐기는 미국에서 시작된 것이라 하여 '아메리카노’라 부름.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
도피오 (Doppio)
에스프레소 2샷, 즉 더블을 말함.
두 잔의 에스프레소에 해당하는 양인 40~60㎖를 제공하는 커피.
단맛이 도는 케이크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음.
참고로 이탈리아에서는 술 마신 다음날에 숙취 해소용으로 마시기도 함
비엔나
아메리카노 위에 하얀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를 말함.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 유래하여 3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음.
차가운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뜨거운 커피의 쌉싸래함,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진해지는 단맛이 한데 어우러져
한 잔의 커피에서 세 가지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음.
크림을 스푼으로 젓지 않고 마셔야 여러맛을 충분히 즐길수 있음.
카라멜 마끼아토 (Caramel Macchiato)
우유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부드럽게 즐기는 커피 메뉴.
카라멜 마끼아토를 만들 때는 항상 우유를 잔에 부어 놓고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야 좋은 모양을 만들수 있음.
카라멜 마끼아토는 젓지 않고 그냥 그대로 마시면 우유와 우유거품, 에스프레소, 시럽을 입안에서 다 느낄수 있음.
설탕시럽 대신에 헤이즐럿, 딸기, 바닐라, 아이리쉬 등 여러 시럽을 첨가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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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랑해요 카페모카, 민트 초코 ^^
그냥 모르고 안마실래
잘봤어요 ㅎ
난 무조건 카라멜 마끼아토..다른건 관심없음...고르고 싶지도 않고...카운터에서 멍하니 서서 고르고 서있기 뻘쭘함...
이글 작성한분은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거나 전공학생인가보다..
저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만 마셔요. 둘다 시럽 전혀 안넣고...단거는 질색이라.....
나는 커피를 잘안먹어요 싫어 하는게아니라 굳히먹으면 자판기커피 이게 최고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