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출처 : 해연갤
https://hygall.com/563928965
페트라 콜린스라고 단풍국 유명 사진작가(올릐뱌 뱀파이어 뮤비 연출하고 상도 받음)가 있는데 이 사람 작업물을 샘 레빈슨(유포리아 기획자, 감독)이 봤다고 함
레빈슨이 페트라한테 "내가 네 사진을 보고 드라마를 하나 썼는데 연출해보는 게 어떻냐"고 제안했고 페트라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음 그래서 5개월 동안 유포리아 제작에 전념하면서 미학적인 것들을 전부 구축해 놓았던 상황.
그러다 막판에 HBO가 페트라보고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제안을 철회했는데 그날로부터 1년 후 유포리아는 멀쩡히 제작돼서 세상에 나왔음 집에서 나온 페트라는 광고판을 보고 엄청난 충격에 받아 울었다고 함 (It was a copy of my work. 그건 제 작업물의 복제품이었어요)
밑은 페트라의 이전 작업물들
색감이나 구도 모든게 유포리아를 연상케 함
피해자가 "제일 최악인 점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가 제 사진들이랑 닮았다고 무의식적으로 말할 때였어요"라고 말한 거 보면 이 사람 창작물들이랑 유포리아가 얼마나 닮았는지 알 수 있음 마음 고생 했던 것도 느껴지고...
그리고 페트라는 유포리아 출연진인 바비 페레이라, 헌터 샤퍼랑 작업한 적이 있었기에 캐스팅 과정에서도 페트라의 작업물을 염두해둔게 아니냐고 말 나오는 중임
피해자가 이 일로 인터뷰한건 1월이었는데 지금은 딱 저 부분(도난 내용)만 삭제되어있고 이게 뒤늦게 알려져서 히밤오랑 샘 레빈슨한테 해명 요구가 들어오고 있음
참고로 샘 레빈슨이 유포리아 제작, 기획, 연출을 전부했어서 유포리아로 샘 레빈슨도 엄청난 주목을 받았었음 유포리아가 레빈슨 한 명의 손에서 탄생한 걸로 거의 모두에게 알려졌었고ㅇㅇ
여기서 찝찝한 점은 샘 레빈슨의 아빠가 레인맨, 굿모닝 베트남을 찍은 유명 감독이라는 점과 도난 주장자가 어린 여성인 점... 유포리아 첫방이 2019년이었으니 피해자가 유포리아 제작에 참여했을 때의 나이는 스물 여섯 정도였음
지금 이 논란이 맞다면 금수저 버프, 어린 여성 창작물 말 없이 도난으로 남감독남이나 히밤오나 양심 존나 재기한 듯 유포리아 촬영 과정에서 배우들이 노출 관련 의견낸 것도 다 묵살하고 밀고 나가고... 도난이 아니더라도 여성한테 있어 찝찝한 작품이었던건 사실임 피해자 너무 억울해보이던데 이 일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하다
+
샘 레빈슨은
'디 아이돌'이라는 드라마의 연출로 들어가서
여성 감독이 만들던 거 다 엎고
과한 노출 장면 위주 드라마로 만들어서
다음 시즌 캔슬된 적도 있는 감독임
첫댓글 ㄹㅇ 가지가지.. 제발 은퇴해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