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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울산에 야구경기 있나보더군요
거기 해설자도 문수야구장이름때문에 문수구장 문수구장 이렇게 부르니까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참...
빅 크라운이 문수경기장 애칭으로 알고있는데
빅버드나 퍼플아레나 이렇게 애칭으로 자주 불리는거와 좀 별개로
울산은 그냥 문수로 불리는게 더 많은거같은느낌을 받았는데 울산팬분들은 어찌 부르는지 궁금해서요
울산분들이야 이전부터 롯데팬 많은거 저도 알고있어서 축구랑 잘 공생하면 좋을거같은데
저번 울산에서 시범경기있을때도 야구팬들이 축구장 꽤오셨었던데 둘이 잘 됐으면 좋겠네요
근데 그냥 문수구장으로 불리는건 축구만이였으면하는 욕심을 부려봅니다
사실 근데 빅크라운도 애칭 정말이쁨
첫댓글 호랑이굴
아 그렇게 불렀어요? 전 첨이라...아 그렇게 부르셨구나
@밤하늘의 영롱한 꽃빛이여 다른팀팬들은 호랑이굴로 ㅋㅋ
역시 호랑이굴ㅋ
호랑이굴 괜찮네요.. 개인적으로 현대호랑이축구단.. 구단이름이 한글이라서 맘에 드네요.. 이번에 광주야구장 이름을 챔피언스필드로 한거 보고 어이없었음.. 한국어로도 충분한데 영어남발하는거 보기 안좋음
한글로 갑시다! 호랑이굴 좋네요
너무 매니아틱함
호랑이굴 생각났어요 그러고 보니 빅크라운도 있네요
호랑이굴
빅크라운보단 문수가 더 익숙해요 ㅠㅠ
울산광역시 홍보책자에는 애칭 빅 크라운으로 써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