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꾜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지바현 이나게구에 일본 방사선 의학 종합
연구소가 있습니다
일본 방사선 암 치료 연구의 총 본산인 이 연구소 지하에서는 길이 125m에 이르는
거대한 가속기가 가동되고 있다고 하지요
중입자를 빛의 80% 속도로 끌어 올려 암 조직을 타격해 종양을 제거하는 장치라고
합니다
이 장치를 이용해 암정복에 도전하고 있다고 하며 세계 암치료 경쟁에서 가장 앞선다는
평도 하지요
방상선의 일종인 중입자선을 이용한 치료는 꿈의 암치료법이라고 부르며 암정복에
가장 근접한 치료법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치료법을 활용하면 몸에 칼을 대는 수술은 필요없게 되지요
기존 방사선 치료에 사용되는 X선이나 감마선과 달리 정상 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은 이치료법의 장점이라고 합니다
이 중성자 치료는 정확히 종양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효과가 좋고 신체 부담은 적으며
치료 시간도 짧다고 하지요
이 일본 방사선 의학 종합 연구소는 현재까지 중입자 선으로 치료한 환자수는 16년
2월 말 기준 9천 7백명 이라고 하지요
전립선 암의 생존율은 90%이고 췌장암 생존율은 60%에 달함으로 안정화 단계에 들어
갔다는 얘기지요
우리나라 국립 암센터가 양성자로 치료한 환자수 2천 6백명 의 4배가 된다고 하니
좋은 시술법이지요
일본에서 중입자선 치료비는 일본인 경우 자국 지원을 받아 약 4천 5백만원이고
외국인인 경우 약 1억 1천 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세브란스 병원이 일본 히다찌가 개발한 중입자 치료기를 들여와 2020년
부터 가동 한다고 하며, 의료 인력이 2년간 이 기관에서 연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중립자 가속기도 극복해야 할 과재가 있습니다
움직이는 장기인 위, 대장, 혈액 소장등의 암은 중입자 치료기로 잡기 어렵다고 하지요
연구중에 있으며 5~10년 후면 이치료도 가능하게 될거라고 합니다
한 10여년전에 우리나라도 이 치료기를 설치하려 했으나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해서
아마도 보류됐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걸리면 생존 불가능 했던 불치병이 머지않아 없어지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작성: 2017. 0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