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짜 소관 -홍종흡-
태어나 여덟 살 되던 해에는
미군 찦차 쫓아다니면서
던저주는 초콜릿 줏어 먹다가
열아홉 살 되던 여름날에는
네 살 많은 사무실 누나를
사모하여 더운 눈물도 흘렸고
서른여덟 살 되던 해에는
처음으로 내 집 장만하여
가슴 뿌듯~ 잠시 행복했었고
쉬흔여덟 살 되던 해에는
고생시킨 딸 시집보내려
힘겨운 날들 바쁘게 뛰었고
일흔아홉에 생일날 맞으니
어느덧 삶의 언저리로 밀려
흩어진 사연들을 엮고 있다네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는데도~.
첫댓글 생신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고생도 하시고
행복도 하시고
보람도 가득 하시고
참 아름다운 인생에
존경심의 찬사를 담아
박수를 보냅니다.
엮어내시는 이야기
언제든 풀어내시면
누군가는 읽고
눈물 흘리고
누군가는 읽고
감사하고
누군가는 읽고
세대 차이로 소설처럼 읽고
그러겠지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세상의 언저리가 아닌
선생님이 계신 곳이
세상의 중심인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날마다 행복해지세요.
나지막 하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봅니다.
생신 축하합니다.
생신 축하합니다.
존경하는 홍종흡 선생님
생신 축하합니다.
짝짝짝 짝짝 _()_ _()_ _()_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
안녕하세요? 김옥춘 시인 님
이제 6월도 이틀 남았네요.
건강하시지요?
이렇게 변변치못한 글에
용기를 주시니 ㅡ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장마철인데 이렇게 하늘이 맑으니
마른장마에 농부의 마음이 타들어갈까봐
걱정에 조바심도 납니다.
7월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달 되시길 바랍니다.
평안하세요. 김옥춘 시인 님 ㅡ
팔짜 소관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옥구 시인 님
벌써 올 해의 반이 지나가는군요.
가는 세월 ㅡ
가지말라 막아봐도
보리밭 휘돌아 가는 바람처럼
그렇게 가버리는 세월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나기 하시길 바랍니다.
평안하세요. 옥구 서길순 시인 님 ㅡ
어릴적에는 ㅡ
들에 나가면 나팔꽃도 많았었는데
지금은 참 귀하게 보는 꽃이 되었습니다.
이른아침에는 더 아름다운 꽃
부지런한 젊은이들의 나팔꽃입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생신을 축하축하합니다 !!
고맙습니다. 마리아마리 님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션 한 하루 되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동트는아침 님
7월에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신 달 되시길 바랍니다.
홍종흡 시인님 반갑습니다.
퍽이나 오랫만에 뵙는데
어제가 생신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매우 더운 유월....
아무쪼록 건강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청정숲 시인 님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시지요?
어쩌다보니 반년이 훌쩍 지나가는군요.
항상 행복하신 날 되시길 바랍니다.
평안하세요. 청사 김명수 시인 님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