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2집 『초록 안테나』
출간 기념회 현장 스케치!
2018년 7월 26일!
기록적인 더위가 계속되던 여름날,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2집 『초록 안테나』의
출간 기념회가 푸른책들 ‘사랑해 북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년 앤솔러지 제1집 『아이티로 간 내 운동화』 출간 기념회 때보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는데요,
동시와 우리 아동문학을 사랑하시는 마음 가득 담아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을 환영하는 인사말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참석하신 한 분 한 분 모두, 이번 앤솔러지 『초록 안테나』에 수록된 작품을 낭송해 주셨는데요,
동심으로 작품을 쓰시는 분들이어서일까요?
글로 보았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과 감성으로 작품을 낭송해 주셔서,
눈으로 한번, 또 귀로 한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즐겁고도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었답니다.
동시 낭송이 모두 끝난 후에는 신인 추천을 완료하신 분들에 대한 상패 전달이 진행되었습니다.
작년 『아이티로 간 내 운동화』에는 세 분의 신인이 탄생하였었는데요,
이번 『초록 안테나』 에서는 모두 일곱 분의 신인이 탄생하여, 작년보다 더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 동시와 <푸른 동시놀이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날이 갈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푸른 동시놀이터> 1회 신인이시기도 한 김영주 시인께서 깜짝 선물로 케이크를 손수 준비해 주셔서
두 번째 앤솔러지를 내게 된 기념으로 초를 두 개 꼽고 조촐하게 촛불도 불어 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이번에 추천 완료된 신인들께도 좋은 기억이 되었길 바라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우리 독자들과 소통하고
세상을 더 밝고 맑게 만들어 주시길 소망해 봅니다!
사실 이런 행사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경품 뽑기*의 시간이 아닐까 하는데요!
행사 시작 전 참가자 분들께서는 모두 요렇게 생긴 뽑기 기계에서 뽑기 공을 하나씩 뽑으셨답니다!
뽑기를 돌리면 이렇게 생긴 뽑기 공이 나오는데요 (옛날 생각 몽글몽글), 공을 열면
『초록 안테나』
행사 마지막 무작위로 뽑은 숫자가 바로 당첨 숫자인데요!
두근두근 내 번호가 과연 뽑힐까??? 모두들 기대하는 경품 뽑기의 시간! 과연 당첨자는 누구일까요??
총 3분의 당첨자 중 마지막 경품의 행운을 얻게 된 건 신인 추천자 황남선 시인과 함께 놀러온 황남선 시인의 아들이었답니다!!
모두의 축하와 환호 속에 푸른책들이 엄선하여 고른 책 3권을 선물로 받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이에게 전해지는 순간, 그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으면, 하고 바라 봅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푸른 동시놀이터는 이렇게 또 한번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항상 푸른 동시놀이터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따뜻한 공간으로 남을 수 있는 우리의 놀이터, 푸른 동시놀이터!
신인 추천이 완료되신 분들은 곧 기성 시인으로 다시 만나길,
작년에도 올해에도 함께해 주셨던 분들 역시 곧 다시 만나길,
이 스케치를 보고 푸른 동시놀이터를 알게 되신 분들은 새로 만나길, 바라며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2집 『초록 안테나』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초록 안테나 /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 푸른책들 / 2018. 0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