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이주형 감독은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엄태웅 씨가 연기한 '강일'의 성매매 장면에서 배우의 사생활을 떠올리지 않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편집하지 않은 이유가 있나?" 라는 질문에 "'내가 또 엄태웅을 힘들게 하나' 싶었다. 댓글 나오기 참 좋은 장면 아니냐."고 답했다.
이어 이주형 감독은 "하지만 그 장면을 덜어내면 ‘은행원 동기’가 지닌 외상 후 스트레스를 표현할 수 없었다. 5.18이란 큰 사건을 겪고도 은행원이 돼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지만 그에게도 ‘장애’가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였다. 굉장히 예민한 부분 아니냐. 그런데 오히려 엄태웅이 내색하지 않더라. 그 자체가 ‘강일’에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덧붙이며 엄태웅의 연기를 칭찬했다.
한편 영화 '포크레인'은 지난해 성매매 업소 출입으로 물의를 빚은 엄태웅의 복귀작으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루고 있다.
첫댓글 헐..........
에..?
워.............
ㅁㅊ
홍상수 2임?
헐....
대단하다ㅋ
5.18영화라..
ㅈㄹ이 풍년이네요.
본인경험살려서?...아 진짜 일 주는 사람이 더 이해안가네요
이런 인간이 저런 캐릭을 연기한다는 것도 불쾌하네요 ..
토나오네
오우 인간극장2에요?
외상후 스트레스를 성매매로 표현해야하나요?;
아...?
감독도 그렇지만 엄태웅 미친 것 같아..
엄태웅 존싫
헐........... 노답 노이해
ㅁㅊ
518 민주화운동의 외상후 스트레스를 성매매로 표현한다라...제가 518 유족이면 기분 존나 더러울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