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이치 ..
세상에는 남과 자신이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자신이 얻으면 반드시 남이 잃고, 자신에게 이득이 있으면 반드시 남에게 손실이 있으며, 자신에게 영에로운 일이 있으면 반드시 남에게 굴욕이 있다.
한비자(韓非子)가 이르기를..
"천하는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라고 하였다. 눈앞에 이익을 보고 그냥 지나치기는 완전히 초월한 도인이 아니고선 없을 것이다.
三國時代(삼국시대) 曹操(조조)의 아들 曹丕(조비)의 스승으로 있었던 王昶(왕창)이란 학자가 하루는 아들과 조카를 불러 말했다.
"무릇 모든 사물은 빨리 성공하면 빨리 망하고, 늦게 진출하면 좋게 끝나는 법이다. 아침에 피는 꽃은 저녁엔 시들고, 무성한 송백은 혹한에도 쇠하지 않는다."
자로가 성인(成人 = 온전한 사람)에 대해 묻자, 공자가 말했다.
曰(왈)
今之成人者는 何必然이리오
見利思義하고 見危授命하며
(금지성인자는 하필연이리오
견리사의하고 견위수명하며)
久要에 不忘平生之言이면
亦可以爲成人矣니라
(구요에 불망평생지언이면 역가이위성인의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요즘의 성인(成人)은 어찌 그럴 필요까지 있겠는가.이익을 눈앞에 두고 의를 생각하며
위급한 일을 보면 목숨을 바치며, 오랜 약속을 평생의 맹세로 잊지 않으면 또한 가히 성인(成人)이라 할 수 있다."
쉽게 풀이해보면 ..
"눈앞에 이익(利)을 보거든 먼저 그것을 취함이 의리(義理)에 합당한 지를 생각하고, 나라가 위태로울 때는 자신의 목숨까지도 바치며, 오래전의 약속일지라도 자신의 말을 잊지 않고 행한다면 이 또한 성인(成人)이라 할 수 있다"라는 말이다.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여기서 성인(成人)은 온전한 사람을 말한다. 성인(成人)은 쉽게 말해 어른이다. 법률적으로는 일정한 나이가 되면 누구나 성인이 된다. 그러나 <논어>에서 말하는 성인의 기준은 다소 까다롭다. 나이 들었다고 다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혜와 용기, 예술적 재능, 문화적 소양을 두루 갖춰야 어른이라고 할 수 있다
"군자(君子)는 의리(義理)에 움직이고, 소인(小人)은 이익(利)에 움직인다.
이익(利)앞에 반드시 의(義)를 생각하라. 그러면 남과 다투지 않고 소인배라는 소리는 듣지 않을 것이다."
현명한 자가 재물이 많으면 그 뜻을 잃고, 어리석은 자가 재물이 많으면 그 과오를 더한다고 했다. 재화는 오물과 같이 쌓여 있을 때에는 냄새를 피우고, 뿌려졌을 때엔 땅을 기름지게 한다.
(Emoticon)
늘 푸르게 살으라 합니다.
수평선을 바라보며 내 굽은 마음을 곧게
흰 모래를 밟으며 내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바위를 바라보며 내 약한 마음을 든든하게
그리고 ..
파도처럼 출렁이는 마음..
갈매기처럼 춤추는 마음 ..
늘 푸르게 기쁘게 살라 합니다.
"나마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