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blog.naver.com/iamsuekim/220807914496
제 이름은 알리사에요. 정확히 어디인지 기억 안나지만 러시아 출신이에요. 저는 제 평생간 이사를 꽤나 많이 다녔어요. 우리 엄마는 알코올중독으로 항상 화나있고 아픈 여자였어요. 엄마 얼굴이나 이름은 거의 기억 안나지만, 엄마가 저한테 “앨리사, 너는 내가 낳은 기적의 아이야. 절대 그걸 잊지 말아라.”고 한건 똑똑히 기억해요. 절대 그 사실을 잊은 적 없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 거에요.
제가 10살인가 11살일 무렵, 엄마가 돌아가셨죠. 아빠는 엄청 슬퍼하긴 했지만 오히려 더 잔인한 사람으로 변했어요. 아빠는 저에게 실증을 느끼기 전까지 약 1년 간 정말 무자비하게 때렸어요. 그 후 아빠는 아마 미국 돈 6달러 정도의 가치? 그 쯤에 어떤 남자에게 절 팔아 넘겼죠.
이 남자는 그 후 제 또래나 좀 더 나이먹은 6명의 여자애들이 있는 큰 집에 저를 집어 넣었어요. 그 당시, 저는 제가 고아가 된거라 생각했죠. 이제야 저는 그게 러시아 신부들을 위한 대기소였다는걸 알게 됐어요.
흔하지는 않았지만, 몇 명의 (대부분 미국인) 남자들은 러시아로 건너와 신부와 결혼하는 걸 “신부 주문 배송”하는 것 보다 선호하는 것 같았어요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까지는 전혀 들어보지 못한 표현이었죠). 많은 남자들이 오고 갔어요. 어떤 애는 그 남자를 따라가기도 했죠. 누군가는 조금 더 오래 머물렀어요.
우리는 정말 얼마 안 되는 영어를 배웠지만, 그래도 방문하는 남자들을 즐겁게 해줄 수준은 됐어요. 그들은 우리가 “재밌다”고 생각했죠.
저는 그 집에서 한 2년 더 살고 난 후 선택됐어요. 그 집에 있던 그 남자는 그들이 저를 데리고 매춘을 할 거라 말했어요. 제가 더 이상 자라날 것도 없었기 때문이라면서요. 절 선택한 그 남자는 딱히 특별할 것 없는 사람이었어요. 우리 모두는 그를 스테반이라 불렀어요.
스테반은 키가 크고 마른 미국 사람이었어요. 그 사람은 약간 창백하고 조금 더 나이가 들어 보였는데, 그래도 저는 그 남자를 향해 할 수 있는 한 많이 웃어보였어요 (웃지 않는 소녀들은 더 많이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함께 많은 나라를 돌았는데, 스테반의 성적 욕구는 전혀 사그라들 기미가 안 보였어요. 우리가 가는 모든 새로운 장소마다 더 많은 어린 창녀나 신부들이 관음을 즐기는 남편과 함께 했어요. 제 첫 집단 성교 당시 저는 고작해야 14살 정도였어요. 첫 경험 뒤 저는 토하고 말았어요. 스테반이 그런 절 보며 말했어요, “곧 적응 될거야.”
1년이 자나자, 스테반은 우리가 곧 미국으로 이사간다 말했어요. 이 때, 저는 영어와 스페인어, 불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었죠. 그리고 약간의 일본어두요. 아마 “네, 조금 더 해주세요.”정도 같은 말이요. 비행기를 타기 며칠 전, 스테반은 두번째 신부를 데려올거라 했어요 (이런 남자들이 두번째, 심지어 세번째 신부까지 맞이하는게 얼마나 흔한 일이지 알면 놀랄거에요).
저는 또 다른 소녀가 제가 경험한 그 모든걸 고스란히 겪어야 한다 생각하자 속이 메슥거렸어요. 근데 두번째 신부를 보는 순가, 뭔가 이상했어요. 그녀는 저보다 조금 더 나이가 있었는데, 아마 15, 16살? 그녀는 두려워하거나 긴장된 기색이 전혀 없었죠. 그녀는 밝은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고 미소를 정말 많이 지어보였어요.
그녀가 무슨 인종인지 알 수 없었지만, 영어를 정말 잘했고 액센트는 여러 인종이 섞인듯한 느낌을 줬어요. 그녀의 이름은 클라라였고, 저에게 정말 친절히 대해줬어요.
우리는 미국으로 돌아와 그의 집에 도착했어요. 스테반의 집은 방 3개의 단층 구조의 작은 집이었어요. 그는 우리 방을 10대 여자아이들이 가질만한 방으로 꾸며줬어요. 그날 저녁, 스테반은 술을 마시기 시작햇고, 저는 긴장되기 시작했어요.
스테반이 술먹고 진상으로 변하는건 아니었지만 취하면 엄청난 색마로 변했거든요.
그는 우리한테 킹사이즈 침대에 누워 서로의 옷을 벗기라 지시했어요. 클라라는 눈 하나 깜짝도 안했죠. 스테반은 계속해서 계속 이것 저것 하라고 지시했어요. 그때 클라라가 손가락을 유혹적으로 움직이며 말했어요. “이리와요, 자기.”침대를 향해 손짓했죠.
“나랑 게임해요.” 저는 그녀의 눈에서 뭔가 꺼지는 걸 보았어요. 그녀는 저한테 동정에 가까운 눈빛을 보냈어요.
“엘리사, 잠시만 침대에서 내려가줄래? 우리 사랑에게 뭔갈 보여주고 싶어.” 스테반은 놀라면서도 한편으론 아주 흡족하는 듯 보였어요. 저는 시키는대로 침대에서 내려가 벽에 기대어 섰습니다.
그녀는 스테반을 눕힌 뒤 그 위에 다리를 벌리고 올라탔어요. 클라라는 속삭이듯, 아니, 거의 쉿쉿거리며 “비밀 하나 알려줄까요?”라 말했고, 스테반은 흥분한 듯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녀는 한숨을 푹 쉬더니 저를 다시 한번 쳐다보곤 잔혹한 비명을 내뿜으며 소리쳤어요. “난 너 같은 새끼가 가증스러워!”
그 잠깐 사이에, 클라라의 입이 쩍 벌어지더니, 미친 소리란걸 알지만, 그 날카롭고 무지막지한 이빨이 그녀의 보통 치아 위로 튀어나와 뒤덮었어요! 아주 짧은 사이에 클라라는 앞으로 구부리더니 스테반이 미처 반응할 새도 없이 그의 목을 물어 뜯었어요. 저는 숨조차 쉴 수 없었고 그냥 죽는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클라라는 아까 보였던 그 동정어린 눈빛으로 저를 처다봤어요. 저는 그녀가 스테반 위에 앉아있는 대신 마치 동물처럼 구부리고 있는걸 봤어요.
“어서 가렴, 얘야. 넌 이제 자유야.” 클라라의 그 매서운 이빨이 들어가고 몸이 완화되는게 보였어요.
“이 악마 같은 새끼는 이제 더 이상 널 어찌 못 할거야.” 저는 잠시 동안 그녀를 응시했지만, 예전부터 간절히 자유를 원했기 때문에 거기서 잽싸게 뛰쳐나와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았어요. 그녀의 정체가 뭐였건 간에, 저는 그 이후로 클라라를 다시는 보지 못했어요.
저는 경찰이 저를 발견할 때까지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렸어요. 경찰을 만났을 때, 저는 말도 거의 할 수 없었어요. 그날 밤 이후, 저는 사랑의 집을 전전하다 계속 지낼 수 있는 집을 찾아 성인이 될 때까지 거기서 지내게 됐어요.
그 당시에 저는 보통의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어요. 그 곳에서 저는 평범한 10대 소녀가 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제 양부모님은 제 과거에 대해 알고 계셨고 (그날 밤 일은 모르고 클라라가 제 도피를 도왔다는 사실만 알고 있어요) 제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정상적인 여성으로 사회에 낄 수 있도록 특별한 애정을 쏟아주었어요. 저는 그날 밤 일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었죠.
이제 저는 24살이에요. 학사를 따고 저와 같은 처지에 놓인 여성들을 해방시켜주는 단체에서 일하고 있어요. 제가 예전에 신부로 팔려왔던 것처럼, 어린 소녀들은 성매매를 위해 팔려오거나 흠씬 두드려 맞으며 생활하고 있었죠.
저는 어제까지만 해도 그날 밤 일을 잊을 뻔 했어요. 저는 새로운 케이스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이 어린 스웨덴 소녀는 자신을 로바라 소개했어요. 그녀는 왠지 보통 케이스보다 더 겁을 많이 먹은 것 같았어요. 그녀가 자신의 경험을 말해주면서 함께 들어온 신부가 자신이 도망갈 수 있게 도와줬다고 말하지 뭐에요.
그 신부는 아주 아름다운 미소와 빨간 립스틱을 바른 클라라는 소녀였어요.
I am a Russian Child Bride, or at least I was.My name is Alisa, and I am from Russia, although I do not remember where in specific. I have been moved around very much in my life. I was born to...wh.reddit.com
첫댓글 모든 여성에게 클라라처럼 바기나 덴타타가 있었으면 좋겠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샤 ㅠㅋㅋ프사 먼지ㅋㅋㅋㅋㅋ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프사개웃기다고요
덜렁~
와 현실 눈물났어 ㅠㅠㅠㅠ
라라님ㅠㅠ
클라라ㅠㅠㅠㅠㅠㅠㅠ 어딘가에서 무사했으면 좋겠다... 슬픈얘기야ㅠㅠ
ㅠㅠ...진짜 이건 마음아파 읽을때마다
현실에도 클라라가 오억명있으면좋겟다
클라라...ㅠㅠㅠ
클라라....ㅠ ㅠ 가슴이 먹먹하다
현대카드 뭐해 모셔!!!!!!!
감동이야 클라라 ㅠㅠㅠ 멋져ㅠㅠㅠ
클라라 ㅠ 멋있어...
클라라 최고ㅠㅠ
클라라....계속 어린신부로 남아있는거니? 클라라는 우리 사회가 가져야할 모습인지도...ㅠㅠ
클라라 히어로...
클라라... ㅠㅠ 이런 일들 다 사라져서 클라라가 힘들게 일하지 않길...
클라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