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선수들은 먼저 3점을 낸 후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어제 실책으로 2군 내려간 이여상의 3루수에 선발 출전한 오선진.
오선진이 마음이 급한 마음에 악송구로 동점의 발판이 되는 엄청난 실책을 하고 말았다. 그것도 6회 7회 연이어
1-그러나 야왕은 어제와 같이 이대수에게 9회초에 만회할 기회를 주었듯이 오선진에게도 8회에 기회를 주었다.
그러자 오선진은 안타로 타점으로 보답하며 동점타를 때려 재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며 실책을 일거에 만회 하였던
것이다.
그렇다. 선수든 누구든 자기를 신뢰하고, 믿어주는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런 모습을 우리는 보고 싶은 것이다.
만약에 오늘도 오선진 선수가 안타를 못쳤다면 이기지 못했다면 엄청난 악풀과 사퇴하라는 압력이 이 카페를 도배 하였을
것이다.
2- 또 한수 정범모를 빼고 대타 이준수(2군에서 타격실력도 변변찮은)를 오늘 1군으로 올려 그 중요한 순간에 투입하여 2루타
로 일거에 재 역전시키는 작전 성공
3 -야왕은 8회말 완아웃 1루에서 양훈을 과감히 내리고(더 던질수 있다는 데(인텨뷰시 본인 말) 요사이 안좋은 박정진을 올려
김현수를 플라이로 잡은 후 바티스타를 올림으로서 승리를 하게 되었다.
당연히 양훈선수의 수훈은 이야기 하면 입 아플 정도고 크고 지대하다.
하주석 너는 언제 이름을 날리려느냐 !
선수들이여 자신있게, 차분하게, 흥분하지 말고, 실책은 이제 그만 ..........
첫댓글 로이스터 감독의 no fear정신이 이글스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 같네요..
오늘 오선진의 실수후 입모양에서 보여지던 욕이 귓가를 맴도네요 여상과 대수의 어이없는 표정보단 파이팅이 느껴졌네요 그런데 7회 더블플레이상황에서 한상훈선수가 던지지않고 괴로워하는데 어디 아픈상태는 아닌가요
저도 그장면 봤는데 자신도 답답했겠죠
아프다기보다는 2루로 가던 주자가 병살을 막아보고자 슬라이딩 했는데 그것에 막혀서 못던졌을 거에요.
1루주자에게 팔꿈치로 명치쪽을 맞은거 아닌가요?
3번만 공감.
이준수 포수 오늘 포수 마스크 쓰고 나와서 잘할려고 오른쪽 어깨 자주 풀어 주는 모습 너무 보기좋았어요~~그리고 2루타 넘 멋졌어요~~앞으로 승승 장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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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우승님은 한대화 감독을 싫어 하시나........
좋게 보면 치고 올라갑니다. 두산 상승세에 있는 1위팀을 어제도 다 이긴 경기를 실책이란 분이 오셔서 그렇고 오늘도 왔지만 이겼고 이만하면 잘 될것 같지 않은가요 ! 김현수 실책 봤죠
정범모 빼고 이준수 대타가 아니라 그 전 정범모 타석때 김경언 대타 나온후 볼넷, 이학준 대주자 그 후 수비로 이준수가 들어갔고 결승타를 때린거죠.ㅋ
그런가요 !
어쨋든 나는 신경언선수가 나올 줄 알았어요
오늘 2군에서 올라온 이준수선수가 나올줄은 .........오늘 올라온건 아니라네요
1,3번은 공감이나 2번은 비공감이요.. 솔찍히 야왕이라는 별명에 대해 작년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1인 이기에.. 이글스 팬하면서 이런적이 있었나 싶은데... 어제 경기에 분한감정으로 오늘경기도 안보고 스맛폰으로 확인한 3:0으로 상황에서도 "또 역전될꺼야..난 관심없어.."로 일관했는데ㅠ 이겼네요... 정말 집에 있으면서 한화경기 안본적은 첨이네요..ㅜ
솔직히 저는 야왕이라는 별명
그리 내키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