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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 않은 곳에서 한 가장이 아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졸지에 가장을 잃은 가족들은 어찌하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고 남은 가족들 꿋꿋이 살아가기를.
中 웨이하이서 40代 한인 피살 |
[세계일보] 2006년 11월 28일(화) 08:11 |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의 해변공원에서 40대 한국인이 아들과 함께 산책하던 중 중국인 괴한 2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칭다오(靑島)주재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조모(44)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쯤 아들(16)과 함께 웨이하이시 가오신(高新)구 진하이탄(金海灘)의 해변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바다를 향해 ‘아!’ 하고 소리를 질렀다가 이 소리를 듣고 다가온 괴한들에게 변을 당했다.
괴한들은 조씨에게 중국어로 “왜 소리를 지르느냐”고 시비를 걸면서 흉기를 꺼내 위협했으며, 조씨가 아들을 즉시 달아나도록 해 현장을 벗어난 아들은 무사했으나 조씨는 가슴 부위를 흉기에 찔려 숨졌다.
현지 경찰은 조씨의 호주머니에 돈이 그대로 남아 있고, 범인들에게서 술 냄새가 풍겼다는 아들의 말에 따라 일단 금품을 노린 강도범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들이 진술한 범인들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강호원 특파원hkang@segye.com |
첫댓글 세상에....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후..이런 일을 접할 때 마다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다들 조심합시다.. 소리도 지르지 말고..
에효 나도 클일 내겠다 아침마다 높은 곳에서 버릇처럼 소리지르곤 하는데 ..쪕" 낼 부텀 함구령이다.
이런 소식 들을 때 마다 속이 많이 상합니다.
세상 어디든 일이 있지만 접할때 마다 가슴이 저려 옵니다.
가슴이 너무 아픔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허허... 그것 참... 에잉
세상에 남겨진 가족은 어떻게 합니까?
아...아들.....마음이.....남에일이...아니네요....
이런,,산에가서도 야호하지 말아야지,,원참 이런 zo까튼 일이 어디잇나..어이없어 말이 안나오네요..증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해외라 그런지 더 가슴이 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