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앵커들은 주로 뉴욕 (동부 고급 영어)를 쓰고, 주로 흑인들이 문법 무시하고 하는 저급영어등등. 멕시코나 이태리 쪽 사람들이 쓰는 억양 다른 영어....... 스코틀랜드억양, 아일리쉬 억양, 남 아프리카 억양 등.... 영국 영어는 계급에 따라말하는 방법이나 억양이 많이 달라 그사람이 어느 계층에 속해 있는지가 그걸로 판단 되고, 인도 사람들도 영어를 유창하게 하긴 하지만 완전히 인도화 되어있어서 외국인은 거의 알아 듣기 힘들고 등등.
어디에서 연수를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봄... 여긴 영국 발음을 기초로 해서 현지하된 발음들이 있긴 하지만, tv의 거의 80% 이상이 미국 프로이고 보면 듣기는 전혀 상관이 없고, 말하기도 본인이 여기 발음이 입에 밸 정도가 된다면 그건 무지 유창하게 하는 단계까지 올라갔다는걸 의미하구요. 안 일이년 여기서 공부 한다고 여기 발음을 따라가게 된다는건 어림 없는 일이구요.
미국 간다고 진짜 정통 미국 발음으로 배우게 된다는건 꿈일뿐.. 10년씩 이민 가서 살면서도 콩글리시만 하는 사람 많이 봤음...
괜히 발음이 다르니 어쩌니 하는 쓸데 없는데 신경 쓰느니,얼마나 유창하게 말할수 있을까를 공부하는데 시간을 보내길. 사람들이랑 상대를 하다보니, 발음이 얼마나 영국식이냐 미국식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해야 하는 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분명하게 전달할수 있느냐 하는 문장력과 표현력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