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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쾌방 기타 [다음아고라] 와이프가 이혼을 요구합니다. & 후기 (스압)
단골손님 *^-^* 추천 0 조회 47,635 10.08.10 15:23 댓글 27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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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11 14:48

    2 댓글들 왜이런지; 남자만 너무 욕하네요

  • 10.08.11 17:01

    댓글들의 요점을 너무 모르시는듯. 동등하게 해야죠 아내보고 무일푼 봉사 하라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처가 식구들은 정떨어진다고 선물 한번 한적 없고 용돈 한번 드린적도 없다면서. 살갑게는 대했을까요? 저 남자 마인드는 오히려 처가에서 우리 부모님 도와달라! 이 말이나 다름 없는데 그리고 사람은 자기한테 유리하게 말하는 법인데도 저 정도면...솔직히 저 정도인 부모님 많아요... 그런데도 본인들이 돈 벌어서 쓰시고 아끼시고 자식들한테는 돈 돌려주는 분 들도 있는데... 자식은 살날이 많으니까 뒷전이다... 부모님 60대 정도 되시는 거 같은데 요즘 노인들 80세 까지는 산다고 봐야죠 그 사이에 애들은 20대 본인은 50대...

  • 10.08.11 17:03

    그 나이에 애들한테 뭘 해 줄수 있을까요? 아내는 애들 미래를 위해서 돈 좀 줄이자 했더니 애들 생각은 하지도 않고 아내 나빠! 7개월 동안 각방 썼네요 여자 욕할 일은 전혀 없네요 이 상황에 남자를 더 욕하면 욕했지 처신을 너무 못하잖아요.. 격해지긴 했는데 님한테 화내는 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세요~

  • 10.08.12 06:51

    자기 부모님 외에는 아무도 신경 안썼으니 욕먹을만하죠. 부모님을 지극히 모신게 욕먹을 일이 아니라 거기에 정신팔려서 다른 사람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으면서 도리어 그 사람 나쁘다고 징징대는데 나쁘지 안나빠요??

  • 10.08.11 15:03

    전 남자 입장도 이해가 가는데요. 몸 아프고 병든 부모님 외면할수도 없고.. 윗분 말마따나 병이 많으신데 생활비가 그정도는 들지요. 어쩔 수 없는 상황 아닌가요? 아버지는 정신질환에 어머니는 몸이 아파 일을 못하시고.. 장애수당 받으며 사시는 분들인데; 저 상황에서 부모님 형제 다 외면하고 내 아내 내 자식만 잘살면 되지하는 이기적인 태도로 나가야되는건가; 물론 글쓴이가 아내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당연하게 생각했다면 문제가 많은거지만 읽어보면 미안한 마음 가지고 담배도 끊고 친구도 안 만나가며 살았다는데 개념없는 남편 취급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금전적 이유로 이혼하자는 아내한테 배신감 느낄수 있죠.

  • 10.08.11 15:03

    그리고 처가 부모님한테 용돈이나 선물 안드린건 잘한건 아니지만 처가 부모님은 두분 다 공무원이셨으니 나름대로 재산도 있으실테고 연금도 나오고.. 내 부모님이 더 가난하고 불쌍하다는 표현은 잘못되긴 했지만 저 부부 형편에서 처가 부모님께 큰 돈 드리긴 어려운듯한데. 저 남자 말에서 처가 부모님에 대한 반발심 같은게 좀 느껴지는건 자신의 부모가 가난하고 병들었다고해서 결혼을 반대하셨기 때문인거 같네요. 그런 이유로 결혼 반대하신 처가 부모님 심정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남자가 처가 부모님께 좋은 감정 못가지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남편 부모한테 돈드리며 사느라 빠듯한 아내도 불쌍하지만.. 에효. 양 쪽 다..

  • 10.08.11 15:52

    장애수당왜이렇게적음..?헐...뭐야 복지왜이래...ㅠㅠ

  • 10.08.11 16:50

    결국 복지만 잘됐으면 됐네요..

  • 10.08.11 17:10

    저는 저 남자분 얘기가 '이 세상에 제일 불행한건 나야'라고 생각하는 몇 철없는 청소년들 이야기처럼 들리네요. 그리고 확실히 저 남자분이 생각을 잘못하고 계시는 거라고 생각하구요. 아내분이 하시는 일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듯요. 4인가족 한달 생활비가 얼만데;; 진짜;; 집에서 애들 같이 교육시키는 거면 몰라, 맞벌이면 학원은 다니게 할텐데 학원비랑 옷이랑 생각하면 진짜 저 남편분 대책없는 것 같아요, 전.

  • 10.08.11 17:25

    자기 마누라 보고는 결혼했으니까 우리 부모가 너의 부모도 되지 않느냐 하고 희생 강요해놓고 정작 자기는 니네 부모 우리 부모 편갈라놓고 우리부모님이 더 가여우시다. 하는게 뭔 이중성;

  • 10.08.11 18:17

    저 남자 뭐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네 부모님만 생각하고 완전 개념이 없는거야 아니면 이기적인거야? 저정도면 부인도 많이 양보했는데 남의 말은 들을 생각도 없는 사람같고 자기가 정답이라고 여기고 사는 사람이네

  • 10.08.11 20:56

    저거 댓글에 어떤 분이 계산하니까 7년동안 저정도 뒷바라지 약 1억 2천 기본+@ 이렇게 들어갔다고 하네요. 이건 거의 퍼부어주는 수준이죠. 그리고 결혼을 하면 시댁/처가 돈까지 자식들이 쓰는게 말이나 됩니까?; 제 3자라고 편하게 생각하는 모양인데 우리 부모가 저런 사람들이라면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요. 이미 아들로서의 도리만 생각하고 할줄 알지 한 가정의 남편과 자식의 아버지라는 책임은 생각하지도 않는 모양이네요. 그것도 자식 둘이나 있는데 저렇게 퍼다 주다니..한달 65만원이 적은 것 같지, 보험+적금+융자금+생활비 등 포함하면 평범한 가정이 맞벌이해도 빠득하고 1억 2천이면 조그만 전세집도 가능합니다. 모아놓은

  • 10.08.11 21:00

    돈도 없고 아이들은 점점 커가니 아내로선 지칠 수 밖에요. 사랑은 혼자만 하는게 사랑인지ㅡㅡ지가 능력이 좋아 성격이 좋아 이해가 좋아 인물이 좋아..다 평균이하 주제에 아내에게 심히 무리하게 요구를 하면 미운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결혼을 하면 안되요. 배우자한테도 민폐고 자식들한테도 못할 짓입니다. 자기 형편보고 개념이 있는 사람이라면 과감하게 결혼이라는 걸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자기 부모한테 효도해줄 여자로 생각하는 것 같으네요. 그러면서 사랑 운운하는건 말이 안돼죠. 이해하고 싶지도 할 수도 없네요 저런건.

  • 10.08.11 23:55

    하아... 그놈의 돈ㅜㅜㅜㅜㅜ

  • 10.08.12 01:09

    아 짜증나........뭐 저런...

  • 10.08.12 02:00

    무슨 강박증있나... 효도도 좋지만 너무 지나친거 아니예요? 내가 와이프였으면 노이로제 걸렸을듯. 그나마 와이프분이 똑부러지는 성격이시라 빠르게 판단하시고 상황에 대처하신거 같은데 절대로 다시는 저런 남자 만나지마세요

  • 10.08.12 03:13

    와이프가 현명한 사람인 듯

  • 10.08.12 06:52

    물론 남자 입장에서 충분히 저럴 수 있죠. 하지만 와이프 입장은 전혀 생각을 안해주네요. 평생 함께할 반려자를 선택한건지 같이 자기 부모님께 봉사할 종년을 선택한건지 ㄱ-

  • ㅡㅡ; 부모님 살 날 얼마 남지 않았는데 뭐가 대수나고? 살 날 몇 십년 남은 부인이랑 아이들은 어떡하라고

  • 10.08.12 17:49

    그럼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죠.......ㅠ.ㅠ

  • 10.08.13 16:35

    욕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효자인 남편 만나면 힘들다네요

  • 10.08.14 18:05

    제가 자주가는 카페로 퍼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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