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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영산(靈山) 백두산(白頭山)에 가다 8. 장백산자연박물관 · 장백산지질공원박물관 관람 2026년 6월 7일 일요일이 밝았습니다. 일어나 보니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 날은 제2차 백두산 탐방을 하는 날입니다. 어제는 날씨가 대체로 좋아 서파로 향해 1442계단을 올라 천지를 환희롭게 두루 살펴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하늘이 안면을 바꾸는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서파로의 등정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린 듯하는데 비는 다행히 오지 않아서 식전 아침산책을 나섰습니다(05시(06)시 10분). 보화님, 비니초님, 무구님, 물가님이 동행하였습니다. 관동착항(關東窄巷) 관동의 좁은 골목 이도백하의 조용한 아침 도로 이른 아침의 한산한 거리 톱2 이 건물은 무엇이지 모르겠네요. 망루인가요? 창고인가요? 무구님과 함께 여기서 장기(將棋)를 봅니다. 장기는 동양 삼국에서 초한전쟁(楚漢戰爭)을 배경으로 궁성의 왕(王)을 중심으로 장수(將帥)들이 지략을 다해 군사와 병력과 무기를 동원하여 지략을 다해 싸우는 판놀이입니다. 장기를 중국에서는 상기(象棋)라 하고 일본은 장기(將棋)를 쇼기라 발음합니다. 그런데 장기 말이 우리나라와 좀 다르네요. 우선 초한(楚漢)대신 장수(將帥), 차마포상사졸(車馬包象士卒) 이 초나라쪽은 차포마상(車馬炮相士卒)로 되어 있고, 한나라쪽은 차마포상사병(車馬炮象仕兵)으로 되어 있네요. 한산한 거리입니다. 05(06)시 48분 숙소로 돌아와 06시(07) ~ 06시(07) 24분에 식사를 마치고 가이드님이 오기를 기다렸습니 다. 07시(08) 무렵에 도착했는데 아직 입산 허가가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일기가 불순하여 백두 산에 폭설이 내려 입산불가라 하였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어제 천지를 보았기에 스스로를 위로했습니 다. 오늘 백두산을 처음 오르려 했던 사람들은 실망이 클 듯합니다. 이런 날을 대비해서 자연박물관을 간다고 합니다. 07시(08) 40분, 일행 모두를 태우고 장백산자연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지 07시(08) 46분에 박물관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이르게 와서 문은 잠겨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 대기했다가 08시(09) 7분 입장하였습니다. 장백산자연박물관관(长白山自然博物馆)과 장백산지질공원박물관(长白山地质公园博物馆)에 대하여 장백산 자연 박물관과 장백산 지질공원 박물관은 별개의 두 기관이라기보다, 중국 길림성 장백산 보호개 발구 지북구 이도백하 일대에 있는 같은 성격의 전시관으로 보면 됩니다. 장백산의 형성·화산 지질 · 천지 형성 과정과 함께 동식물 표본, 산림 생태, 약용식물, 천지 관련 전설까지 종합적으로 전시하는 박물관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40위안이고 운영시간은 보통 08 : 00 ~18 : 30, 시즌별 변동 가능합니다. 장백산자연박물관관(长白山自然博物馆) 「장백산자연박물관은 장백산 보호개발구 지북구(이도백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장백산의 지질학적 역사, 화산 분화 과정, 그리고 이곳에 서식하는 독특한 동식물 생태계를 총망라한 전문 박물관입니다. • 천지 형성의 비밀 (지질/화산관) : 백두산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과거 화산 폭발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를 입체적인 시뮬레이션과 3D 영상 기술 등으로 실감 나게 보여줍니다. • 살아 숨 쉬는 생태계 (동식물 표본관) : 장백산에 서식하는 동북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멧돼지, 꽃사슴 등 실제 동물들의 박제 표본이 매우 사실적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약용 식물과 수직 생태계(고 도에 따라 달라지는 삼림 분포)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신비로운 설화 (천지 괴물 이야기) : 백두산 천지에 산다는 전설 속 '천지 괴물'에 대한 흥미로운 소개와 역사적 기록 등 소소한 읽을거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옮긴글- 장백산 지질공원 박물관(长白山地质公园博物馆) 「장백산 북쪽 사면 여행을 떠나 천지 화산의 수억 년 진화 역사를 이해하고 싶다면, 장백산 지질공원 박물 관(장백산 자연 박물관)은 대체 불가능한 사전 연구학 성지로, 이도백하진 관광객 집산센터 맞은편에 위 치해 있으며, 유엔 인증 장백산 세계지질공원 핵심 과학 전시관입니다. 전시관은 2층 전시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6000㎡ 전시 공간에 2000여 점의 희귀 전시품을 수용하고 있습 니다. 화산 지질을 중심 맥락으로 하여 지질 진화, 광석 표본, 수직 숲 생태, 야생 동식물, 천지 인문 전설 의 다섯 대 분야를 융합하고, 4D 화산 분출 동적 영상, 거대한 지질 사판, 몰입형 숲 실경 복원을 결합해 200만 년 화산 분출과 천지 형성 전 과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많은 관광객이 천지 정상에 올라 짙은 안개로 헛걸음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에서는 천지 전경의 대형 그림을 감상하며 협곡, 온천, 석림 등 지형 형성 원인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은 리듬이 느리고 전 구간 평지로 경사가 없어 가족 과학 교육, 학생 연구학, 지질 애호가들이 반드 시 방문해야 할 장소입니다. 등산 전에 먼저 전시관을 둘러보며 예습하면 산 정상에서의 경관 감상이 더욱 깊어지고, 돌아오는 길에 다 시 방문해 산과 강에 숨겨진 지질 암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은 무료 해설과 QR코드 음성 안내를 제공해 가성비가 뛰어나며, 장백산 기슭에서 놓칠 수 없는 문 화 과학 교육 랜드마크입니다.」 -옮긴글- 백두산 천지로부터 흘러내리는 지류와 등산로 아름답습니다. 고준봉(孤準峰) 삼기봉(三奇峰) 백두봉(白頭峰) 관면봉(冠冕峰) 와호봉(臥虎峰) 제운봉(梯雲峰) 백운봉(白雲峰) 지반봉(芝盤峰) 자하봉(紫霞峰) 화개봉(華蓋峰) 철벽봉(鐵壁峰) 천활봉(天豁峰) 용문봉(龍門峰) 쌍일봉(雙日峰) 금병봉(錦屛峰) 옥주봉(玉柱峰) 등입니다. 이 중에 백두봉은 북한에 있는 봉우리로 가장 높은 2744m로 장군봉(將軍峰)이라 부릅니다.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명칭 중 몇몇 봉우리 이름은 다릅니다. 백두산 밀림 속으로 장백산(백두산)의 조류 모형 큰 물새들 맹금류(猛禽類) 1 맹금류(猛禽類) 2 맹금류(猛禽類) 3 살아 있는 것 같은 생동하는 모습입니다. 와, 저 표정! 사슴 속에 꿩 한 마리. 꽃사슴과 여우인가요? 어미 사슴과 아기 사슴 반달곰과 멧돼지 표범의 먹이사냥 곰 가족과 너구리인가요? 백두산의 늑대 무섭네요. 양서류 개구리 표본 물고기 표본 1 물고기 표본 2 모든 표본이 무진장 많지만 눈요기만 하였습니다. 참으로 다양하였습니다. 자연 박물관 관람하는 모습입니다. 소중한 인연이었습니다. 원삼(园參) 초종용(草苁蓉) 원삼(园參)은 기력 보강, 몸의 힘 보충하는 약재이며, 초종용(草苁蓉)은 따뜻한 성질의 약재로 몸이 차거나 기운이 부족한 경우 보조하는 약재라 합니다. 천마(天麻) 오미자(五味子) 평패모(平貝母) 천마(天麻)는 머리와 신경계 쪽 약재로 어지럼증, 두통 완화 보조에 쓰이며, 오미자(五味子)는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열매로 진액 보충, 목 건조, 기력 저하 보조에 쓰이며 평패모(平貝母)는 호흡기, 기관지 쪽 약재로 쓰인답니다. 당삼(党參) 송삼영지(松杉灵芝) 당삼(党參)은 인삼과 비슷한 보양 약재로 기운 보강, 소화, 허약 상태를 보조한다고 합니다. 송삼영지(松杉灵芝)는 면역, 기력 보완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铅铜金矿(연동금광)은 한자 그대로 납(鉛), 구리(銅), 금(金) 성분이 함께 섞여 있는 광석입니다. 백우척(白牛槭)은 무환자나무과 단풍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소교목인 복장나무(Acer mandshuricum) 의 중국식 명칭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복장나무라고 부르며, 중국에서는 동북 지방에 많이 자란다고 하여 동북척(東北槭) 이라고도 부릅니다. 자연사 박물관에는 장백산의 수많은 식물, 이를테면 꽃과 나무, 버섯류, 포유류, 맹금류, 조류, 물새, 어류, 양서류, 광물, 목재 등이 총망라 되어 한 번 슬쩍 보기만 해도 벅찰 정도였습니다. 09시(10) 59분 물러나와 09(10)시 05분 버스에 올라 떠나 다음 일정으로 진행하였는데 백두산 영상을 보 려는 사람과 나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영상 보는 것을 사양하고 커피숍이 있는 밖에서 대기하였 습니다. 그런데 이날 백두산 등정이 무산되었기에 수많은 다른 여행객들도 대체 관광으로 돌렸기에 일시에 한 곳 으로 모이는 쏠림현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커피 한 잔이라도 하려 했지만 대기자가 많아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10시(11) 8분, 영상을 본 일행과 다시 만나 버스를 타고 인근의 보석 관광을 나셨습니다. 10시(11) 22분, 보석관광 쇼핑을 하였습니다. 이런 것을 살 분이 한 분도 없는데 또 원망을 듣지 않나 하 는 우려가 없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생각나는 것은 해태의 아들이라는 피슈(貔貅. 비휴)입니다. '비(貔)'는 수컷이고 '휴(貅)'는 암컷이라고 합니다. 비휴는 식탐이 많고 금은보화를 탐내며 항문이 없다고 합니다. 재물을 무지막지하게 먹기만 하고 배설을 하지 못하는데, 대신 먹은 금은보화를 도로 토해내 비 휴를 소유한 주인에게 어마어마한 부를 안겨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잣집이나 큰 건물에 피슈는 필수적 인 것 같은데 제 눈에도 눈에 많이 띄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인기가 높은 것 같습니다. 수컷은 재물운을 가져다 주는 역할, 암컷은 액운으로부터 방어하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왼발을 앞으로 내민 것이 수컷, 오른발을 앞으로 내민 것이 암컷이라는 주장도 있고, 뿔이 한 개인 것이 수컷, 두 개인 것 이 암컷이라는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 11시(12) 46분, 보석 관광을 마치고, 이어 이동하여 12시(13)에 농산물 쇼핑을 하였는데 각자 필요한 물건 을 샀습니다. 우리도 백두산 목이 버섯 등 여러 가지를 좀 샀습니다. 12시(13)시 32분, 쇼핑을 마치고 주린 배를 위로하고자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다음은 마지막 편을 올려 보겠습니다. 여기에 있는 사진은 제 사진과 무구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_()_ _(())_ 향기로운 불교 |

첫댓글 좋운구경 잘하고 갑니다
함께하지 못함이 못내 아쉬웠네요. 감사합니다. _()_ _(())_
백우법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쇼핑가게 갔을때가 좀곤욕스러워습니다.
필요성도 못느끼고 구매할돈도 없고해서 난감하고 가이드님께도 많이 미안했습니다.
다음엔 노쇼핑으로 여행해야 마음이 편할것같습니다.
그날이 어제같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벌써3개월이 되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모두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저가인 대신 볼 것을 보아 주고 살 것은 사야 하는데 필요성이 없으니
난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이드입장에서는 뭐 이런 사람들이 있나 황당했을 것 같습니다.
쇼핑을 고가로 안내하니 감당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미안한 마음이었고 행여나 다시 만나게 된다면 잘 해 드리고 싶네요. ㅎㅎㅎ
산 것 중에 아직 못 먹은 것도 있지만 가끔 마시는 고형 보이차는 참 좋습니다.
3개월이 넘도록 마무리를 못했네요. 이제 마지막 하나 남았습니다.
이렇게 늦게 하니 회상 차원에서는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_()_ _(())_
窄巷...좁은 골목
거사님 몸은 어떠하십니까?
그 많은 사진 중 착항을 눈에 담으셨네요. ㅎㅎㅎ
좋은 감상문을 써 주시면 좋았을 텐데...
감사합니다. _()_ _(())_
이렇게 글 그림 보니 그날그날이 새록새록
생각 나면서
연길 쪽으로 백두산 여행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백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