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건 한자가 정말 우리 한민족이 만들었다는 고증 또는 역사적 증거가 아닙니다.설사 정말로 우리민족이 한자를 만들었다고 해도 그걸 알아주거나 전적으로 지지해줄 인간들이 없다는 것이죠.
만약 우리의 한글을 일본이 만들었다고 해보십쇼.그게 사실이고 아니고를 떠나 인정하고 싶겠습니까?설사 사실이라고 해도 자존심,민족감정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 때문에 어떻게든 아니라고 억지로 물고 늘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래 사실이니까.....하고 인정할수 있는 양심적인(?) 또는 분위기 못맞추는 사학자들이 우리나라에 몇명이나 있을지도 의문일더러,한자가 만들어진 시기는 그 정확한 시기를 알수없을만큼 오래된 옛날입니다.60~70년 전에 있었던 위안부 문제도 경제력,외교력등에 밀려 세계 방방곡곡에서 왜곡되고 있는판에,하물며 4000~5000전 일이야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그냥 어느 약소국에나 있는 수준낮은 민족주의자들의 신세한탄으로 밖에 안볼껄요...
또 다른 관점으로 보자면 4000~5000년 전의 사람들을 현대국가를 기준삼아 어디사람 어디사람 하는것 자체가 웃기다고 생각 안드십니까?만약 중국측에서 이제는 그 기록도 희미한 동이족을 자신들 계열의 민족이라고 주장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고대역사란건 더구나 이렇게 자료가 희박한 상황에선 결국은 뜬구름 잡기일수 밖에 없다는겁니다.
그리고 한자는 어짜피 그 실용성,효율성등을 볼때 도태되어 마땅한 언어입니다.요즘 누가 한자가 무슨 뜻인지 알고 어떤단어에는 어떤한자가 쓰여서 그러므로 이 단어는 이런뜻이다 하는 비효율적인 접근방식으로 독해를 합니까?많은 문장을 접해 보는것 만으로도 그 단어의 뜻은 문맥적으로 자연스럽게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