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해는 안 보이지만 동창이 밝은지가 언젠데 아직 마담들이 출근을
안하시고 있나. 어제 주님께 길고도 황홀한 은총을 듬뿍 받으셨군요.
큰마담님, 어제 정말 오랫만에(?) 와 주셔서 기쁘고 고마웠습니다.
**깜짝 정보 - 흐린 날 공기가 더 가볍다.-
낮게 깔린 구름에 찌푸린 하늘을 보노라니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
같으세요?
그러나 사실 흐린 날 하늘이 더 무거운 것은 아니라네요.
순수한 건조 공기의 구성 성분을 살펴보면 질소가 78%이고 산소, 아르곤
탄산가스의 순으로 이들 네 성분이 전체의 99.9%를 차지하고 있고,
지상에서 약 80㎞까지는 공기의 구성 성분은 대류, 순환등 공기의
수직혼합으로 높이에 상관없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맑은 날과 구름 낀 날의 공기 무게를 비교해 보면, 질소의 원자량은
14이므로 질소분자(N2)의 분자량은 28이 되는 반면 수증기 H2O의
분자량은 수소 원자량 1, 산소 원자량 16으로 18 밖에 안됩니다.
공기 중에 수증기가 늘어 날수록 더 무거운 질소분자를 점점 밀어내게
되므로 결국 흐린 날 공기가 더 가볍게 됩니다.
날이 흐리다고 찌푸리지 말고 마음만이라도 가볍고 산뜻하게 갖는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위글을 읽고나면 공기가 더 상쾌하고 산뜻하게 느껴지지요?
그럼 모든 님들의 행복한 하루를 위하여 FIGH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