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성님.
며칠 전 꿈을 꾸어 글을 올립니다.
꿈에 제가 버버리 명품 원피스와 레깅스를 입어봤어요.
제 옷은 아니었구요. 제 할머니 옷이라고 했는데,(참고로, 할머니는 돌아가셨어요)
제가 입어 보면서 이걸 어떻게 할머니가 입어, 배가 나왔는데 그러더라구요.
할머니가 나 주려고 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어요.
그리곤, 장소가 바껴서
제가 학교나 학원 갔은데서 애들하고 있었구요.
저도 학생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물이 파도처럼 밀려와서 도망을 갔구요.
도망 간 데 방이 있길래 문을 열어 봤더니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가 앉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문을 닫고 나와서 다른 방에 들어 갔어요.
침대가 하나가 있는 방이었는데, 갑자기 F4 중 한 명인 김현중이 들어오더니
저를 막 때리는거에요. 저는 그냥 맞고 있었구요.
참고로, 전 그 드라마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주인공으로 나오는 연예인을 좋아하지도 않구요.
세 개의 꿈이 쭉 연결되서 한 번에 꾸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꾼 꿈인데요.
제가 무슨 종가집 같은데 며느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제사가 있다고 한복을 차려 입었는데
보라색 한복이었던거 같구요.
한복 치마의 가슴 끈을 묶는데 조금 헐렁했습니다.
그리고, 집안 어른이 시체를 한 구 들고와 방에 눕히셨는데
이미 옆쪽에 다른 한 구의 시체가 하얀 붕대인지 이불로 싸여 누워있었어요.
그래서 시체 두 구가 누워 있었고
이 시체가 조상님이라서 제를 지내야 한다는 거 같았어요.
그리곤 흐지부지하다 꿈을 깼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꾼 꿈입니다.
제가 웨딩드레스 샵에서 웨딩드레스를 이것 저것 입어보면서 고르고 있었어요.
웨딩드레스와 신을 구두도 함께 골랐구요.
이것저것 입어 보았는데 썩 맘에 드는 것이 없어서
친구가 결혼할 때 갔던 웨딩샾으로 가볼까 이런생각을 하다가
어쨌든 드레스와 구두을 하나씩 골랐어요.
그걸 입지는 않고 고르기만 한 것 같구요.
무슨 꿈인가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