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3052 박찬민 '인간우산'

항상 금요일 오전 수업을 마친뒤 집에 돌아갈때면 비가 와서 우산을 샀다.집에 돌아와 신발장 옆을 보니 우산이 산처럼 쌓여있었다.그 우산들을 보니 고등학교때 썼던 특별한 우산이 생각이 났다.그 특별한 우산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한다. 때는 고3 여름방학, 학교에 보충수업을 들으려고 등교를 하고 있었다. 등교를 할때에는 날씨가 아주 맑아 하교를 할때 비가 오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던 날이었다.여느때처럼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하교를 준비하던 때였다.그 때 거짓말처럼 하늘에서는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당시 옆에 있던 친구들은 나와 같은 초,중,고를 같이 나왔던 친구들이었다.각자의 표정과 행동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알 정도로 친했다.서로 싫은 말은 하지 않고 같이 있기만해도 즐거운 그런 사이였다.한가지 단점은 다른사람과 있을 때는 한없이 정상적인 친구들이지만 5명 같이 모였을때는 비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미친짓을 하게된다는것이다.우산을 사려면 학교정문 앞에 있는 문방구에 가야했다. 교실을 빠져나와 다 같이 비를 바라보고 있던 그때 한 친구가 말했다."우리 XX(친구이름)을 쓰고 가자"그 순간 우리의 입가엔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고 거짓말 처럼 아무 말도 없이 그 친구를 들어올렸다.각자 그 친구의 가슴,배,허벅지,발 밑으로 들어가 들어올렸고 우리는 웃으며 당당히 운동장을 가로질러가기 시작했다.우산이 된 친구는 처음엔 당황을 했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즐기기 시작했다.그렇게 비는 친구 한명만 맞게 되었고 밑에 있던 나와 친구들은 비를 맞지 않고 무사히 문방구에 도착을 했다.하지만 우린 우산을 사지 않았고 그 길로 5~10분을 인간우산을 쓴 채 학원을 향해 걸어갔다.학원 앞에 친구를 내려놓고 서로를 바라보니 5명 다 비에 젖어있었다.그리고 우리는 학원앞에서 말없이 1분동안 웃기만 했다.<div> </div>------------------------------------------------------------------------------------- 항상 금요일 오전 수업을 마친뒤 집에 돌아갈때면 비가 와서 우산을 샀다.집에 돌아와 신발장 옆을 보니 우산이 산처럼 쌓여있었다.그 우산들을 보니 고등학교때 썼던 특별한 우산이 생각이 났다. 고3 여름방학, 학교에 보충수업을 들으려고 등교를 하고 있었다. 등교를 할때에는 날씨가 아주 맑아 하교를 할때 비가 오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던 날이었다.여느때처럼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하교를 준비하던 때였다.그 때 거짓말처럼 하늘에서는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당시 옆에 있던 친구들은 나와 같은 초,중,고를 같이 나왔던 친구들이었다.각자의 표정과 행동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알 정도로 친했다.서로 싫은 말은 하지 않고 같이 있기만해도 즐거운 그런 사이였다.한가지 단점은 다른사람과 있을 때는 한없이 정상적인 친구들이지만 5명 같이 모였을때는 비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미친짓을 하게된다는것이다.우산을 사려면 학교정문 앞에 있는 문방구에 가야했다. 교실을 빠져나와 다 같이 비를 바라보고 있던 그때 한 친구가 말했다."우리 XX(친구이름)을 쓰고 가자"그 순간 우리의 입가엔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고 거짓말 처럼 아무 말도 없이 그 친구를 들어올렸다.각자 그 친구의 가슴,배,허벅지,발 밑으로 들어가 들어올렸고 우리는 웃으며 당당히 운동장을 가로질러가기 시작했다.우산이 된 친구는 처음엔 당황을 했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즐기기 시작했다.그렇게 비는 친구 한명만 맞게 되었고 밑에 있던 나와 친구들은 비를 맞지 않고 무사히 문방구에 도착했다.하지만 우린 우산을 사지 않았고 그 길로 5~10분을 인간우산을 쓴 채 학원을 향해 걸어갔다.학원 앞에 친구를 내려놓고 서로를 바라보니 5명 다 비에 젖어있었다.그리고 우리는 학원앞에서 말없이 1분동안 웃기만 했다.<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