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제목은
중고딩들아...화장은 나중을 위해 자제하도록 하장...ㅋㅋㅋ (익게에서 펌글 + 알파)
이랍니다-_-;차마그대로붙여넣기할수가없었어요;;
그럼시작합니다+ㅛ+♡
흔히 어릴때부터 화장하면 피부 빨리 망친다....는 얘기가 정석인양 우린 여기저기서 듣고 있죠?
오늘 익명게시판을 보니 누군가 그 부분에 대해서 아주...노골적으로 잼나게 글을 올려놓았길래 퍼서 올립니다...ㅋ
제목이 날나리...어쩌구...등 약간 듣는 날나리 기분나쁠수도 있지만, 글쓴이도 왕년에 한깻잎 하셨던 분 같은지라 아고님들이 거부반응이 별로 없을것 같아 잼나게 읽어보시라고 올려염...ㅋㅋ
근데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화장'이란 '색조화장'만을 지칭한다는점입니다.
중, 고딩때에도, 클랜징은 너무나 중요하며,
적절한 보습을 해 주는것, 그리고, 체육시간, 등 자외선 노출에 대비해 양질의 썬크림을 써 주는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어릴 때 화장 말라고 위에 강조한것을 우습게 알았다가는 낭패에염..ㅋ
클랜징은 세안의 단계를 말하는것인데,
중고딩때는 먼지 많은 학교 교실, 등하교길의 오염된 공기, 더러운 책상(잠순이들에게만 해당 ㅡㅡ; )등, 많은 더러움에 노출되어 있어염
때문에 학교 쉬는시간, 혹은 집에 와서의 클랜징은 꼭 필요한것이져..
또한 중고딩때는 활발한 남성호르몬의 영향에 자극적인 음식 +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 + 못된손버릇 등의 영향으로 여드름이 한번 생기면 새끼에 새끼를 낳기가 쉽죠..
언제 여드름에 대해선 한번 실날하게 다르겠지만, 여드름을 잡는 유일한 방법은 올바른 클랜징과 식이요법입니당.
흔히 클랜징이라하면 클랜징 크림으로 닦든지 폼클랜징을 한다든지를 얘기하는데요..
중고딩때는 색조화장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그런걸 사용할 필요가 없어요.
따듯한 물에 중성 혹은 약산성 비누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주고, 찬물로 충분히 행궈주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필요에 따라선 이중세안을 하셔야 할것이구요..
특정제품의 이름을 밝히자면, 중성세안제로는 도브비누가 있고, 약산성으로는 뉴스킨의 바디바, 이지함비누 등이 있어요.
중성 혹은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피부의 pH가 pH4.5~6.5의 약산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에염..
ph즉 산도는
1이 강산성, 산
7이 중성, 즉 물..
14가 강알카리성, 즉 양잿물
이러케 이해하면 됩니당.
식초는 산성이고,
양잿물은 알카리인것이졈..
피부는 외부의 더러움과 세균들과 직접 만나는 신체의 장기이므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기가막힌 방어막을 가지고 있습니당.
그것은 피부의 피지선에서 나오는 피지와 땀샘에서 나오는 땀이 결합된 얇은 개기름, 즉 '천연피지막'이 그것인것이지여..
때문에 피부가 가장 건강한 상태는 깨끗이 클랜징 된 후 사알짝 개기름이 피부의 각질층에 스며들어 촉촉함을 머금고 있는 상태....
그것이죠...^^
대다수의 비누들은 알카리성 비누인데, 양잿물이 알카리죠? 즉 때미는데 좋은것, 때가 단백질과 지방과 오염물질의 결합이니..그걸 녹이기 위해 양잿물을 쓰죠...
양잿물 + 기름 + 각종첨가제 = 비누 라고 생각하면 됩니당.
그런데 이런 알칼리성 비누들은 피부를 순간적으로 중성에서 알카리성으로 만들어 세균의 침입하기 좋게 만든답니다.
즉,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여드름 및 피부병 유발에 한몫을 한다는뜻...
흔히 오**비누란곳에선 자사의 비누가 약산성이 아니란 이유에 "약산성 비누는 세정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변명을 하는데, 그건 지네들이 실력이 딸려서 그런거지요..
약산성 비누도 잘만든건 알카리성 비누보다 훠얼씬 잘지워지고, 피부에는 자극이 안되는것도 있답니다.
약산성 비누의 경우 사용을 하면 무지 좋지만 가격이 비싸고, 또 구하기가 무지 어려운게 단점이에요..
때문에 제가 권하는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브비누나, ph 5.5 라는 제품 등을 쓰라는겁니당.
어짜피 약산성을 못구할바엔 중성이 피부엔 좋죠...^^
물론 뽀드득..의 느낌을 윈하는 사람에겐 중성이나 약산성 비누가 만족스럽지 못할꺼에요..
근데, 왜 뽀드득...하는지를 알고나면 생각이 달라질껍니당..ㅋㅋ
아까 말했듯, 알카리성 비누, 즉, 양잿물의 화신인 비누는 '지방,단백질'을 녹입니다.
피부의 각질층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이 되어 있죠..
또한 그 속엔 지방과 노폐물이 스며 있는것이겠지요..
단순히 노폐물과 산화된 지방 정도만 녹여버리면 좋으련만, 알카리성 비누는 각질층 자체를 녹이기 때문에 매우 문제가 심각해요..
아무리 피부가 철면피라 해도, 비누로 한 20분 정도 계속 맛사지 해보세요..
피부가 녹아 따가와진답니다. 나중엔 버얼겋게 각질층이 다 녹아 없어지죠...
당연히 부드러운 각질층이 녹아 없어지니 광이나고 뽀드득거리지요...ㅡㅡ;;
각질층은 두터워도 문제지만, 피부의 보습에 꼭 필요한넘이지요..
그게 녹아 없어지니 비누질한 담에 더 당기는것이지요....
그래서...
애나, 어른이나, 중딩이나 고딩이나 대딩이나 미시나 엄마나...
중성 혹은 약산성 비누를 써야만 하는겁니당.ㅋ
특히 중고딩때는 여드름땜에 고민이 만을때...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면 세균의 번식이 억제된답니당..
일석 이조죵...
중성비누는 말 그대로 중성비누..
알카리성 비누는 싫은데, 약산성 비누는 못구한다..
그럴때 사용을 권합니다.
도브..
그렇다고 꼬옥 알카리성 비누가 나쁘단것만은 아닙니다.
지성이 심하신 분, 피부가 남못지 않게 두꺼우신분들은 알카리성 비누를 사용한 후 철저히 행궈주셔야합니당..^^
어쩌다 보니 비누얘기만 짠뜩...
암튼 중고딩때는 클랜징 크림이니 이런거 사용 마시고, 비누세안으로도 충분하다는 얘기...
그리고 주 1~2회 정도, 피지의 정도에 따라서 머드팩등을 해주시는건 좋아염..^^
클랜징 다음은 스킨이나 로숀등이죠...
흔히 냄새가 좋은넘들을 많이 쓰는데,
그것이 천연향이 아닐바엔 냄새가 없는넘이 좋답니다.
알콜프리로 하시구염..^^
성분을 봐서, 광물성 오일인 미네랄오일등이 없는 순식물성등을 골라서 가볍게 하시길 권해요..
어른이 되어서 바르게될 색조화장품은 거의다 광물성 오일들과 염료들의 배합입니다.
어릴때부터 그런것에 길들일 필요는 없지요...
암튼 수운~~하게..피부 관리하세염..
살짝 서두만 넣으려 했는데 넘 길어졌어여...
익게에 오른 잼난글 올립니당...ㅋㅋㅋㅋ
*제목 : 솔직히 중고등학교때 화장하고 뎅기던 날나리들-_-a
번호:3625 조회:93 날짜:2002/06/16 19:59
쩝..초등학생들도 화장을 심하게 하는 요즘을 보며..갑자기 중고등학교
때를 떠올려본다(참고로 난 21살-_-;아직 어리다고~)
그땐..중고등학교때 이쁘장하게 생긴..더불어 공부 안하던 ..더불어 화
장도 좀 해주시고..그런 여아들.......솔직히 안꾸미던 평범한 (모)범생
들에 비해..상당히 이뻐 보였던게 사실이다. 아니 사실 다 그렇게 봤다.
그네들이 신던 루즈삭스도..사실 범생아이들의 통통한 다리보단 젓가락
같은 다리가 훨씬 더 어울렸고..그 위로 헐렁한 치마와-_-a뽀샤시한
피부..앤드 몰래 염색해주신 갈색 머리까지~(아 물론 여기서..날라리라
고 해서 다 같은 것이 아니다;;살벌하게 생긴 깻잎머리언니들은;;범생
아이들의 눈에도 우스워보였다;;)머..그런 와중에도..난 화장하는 여아
들이 여전히 우수워보이기도했다;;얼마나 맨얼굴에 자신이 없으면..얼
마나 입술색이 없으면..얼마~나 눈썹이 못생겼음 저걸 다 밀고 그리고
댕길까~~하며하며..암튼 그러나 그 와중에도 분명 이뻐뵈는 날나리들
이 있기 마련이다.(흔히 얼짱이라고 하나-_-a)그들은 화장하나 안하고
감장색 머리에 오후엔 기름 번들번들 해주시고 평범한 몸매에-_-a범생
아이들을 아주 우습게 보곤...그리고 그 화려한 외모앞에;;기죽을수밖
에 없는*_*!! 그렇다 그녀들은 정말 어린 맘에 이뻐보였다.
하지만...........대학을 오고나니..정말 너무나 이상한
상황이 벌어졌다. 그렇게 안꾸미고 공부 열심히 하던 아이들..대학..다
좋은 데 가더니 꾸미고~화장하고 ........허허..진짜 다들 어디서 나타
난 천사들인지..게다가 고등학교 때까지 화장안해서인지 피부들두 좋으
시고..앤드 당당하게..엄마한테 학원에서..등등에서 좋은것 사고 배워서
인지 화장 절대 안촌스럽고..쇼킹스럽다..그녀들의 변신은*_*..(그리고 모범생의 특징상..또 이런저런 곳에서 화장법을 열심히 탐구한다는-ㅡ;;;?)
하지만
어린시절 화장하고 꾸미기에 열중하던 그녀들....어디갔는지-_-;가끔
코엑스에서..마주치기도 한다..깜짝..진짜..한마디로 구리다는 말밖에;;
더이상 꾸밀곳이 없어서인가??놀라웠다*_*그리고..솔직히 그때 어린시절
가졌던 환상도 더불어 깨지고 말았다-.ㅡ;;
내가 하고싶은 말은..초중학생들..제발 화장하지 마세염..그게..참..
어찌~~~~~~~~~~~~~~~나 추한지.........20살 넘어가며 나중엔 싫어도
화장해야하는데..쩌비..저 위에 열거한 날나리 아이같이 되지는 말로록;
글구 화장도 마약같은거라..하면 할수록-_-~안할수밖에 없는~~
옆에..화장안하고 이쁜 아이들이..속으로 비웃고 있을거야;;그걸 좀
알고~화장 고만하길 바랍니다*_*아..난 나중에 딸 낳으면......절대화
장 초등학교 때 부터 안시킬테다..화장 하나도 안해도..화장 해대는애
들에게 꿀리지 안토록;;필승으로 이쁘게 나아야겟군.ㅡㅜ이런..여러분
들 어린나이에 과도한 화장은 정말 하지 마세여~흑흑
출처: ◈아기피부 고운화장◈ - ▶ 셀러 오
출처: 민우부모님카페-중앙미용실 - 민우성감대
헉-ㅊ-오늘도했는데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