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돌산에 봄맞이 다녀오다.
- 언 제 : 2024. 2. 24(토요일)
- 어데로 : 여수 돌산(봉화산, 금오산 향일암)
- 누구랑 : 산사랑 산우님들과 함께
* 여수 돌산도 봉양고개에 도착하여 봉황산-금오산을 지나 향일암까지 가는 오늘 산행을 시작 한다.
* 상사화가 벌써 잎을 예쁘게도 내밀고 있다 싱그러운 생명의 기운을 자랑이라도 하려는듯
(상사화 잎이라는것을 함께 산행하는 새인님께 서 올려주신 사진에서 한수 배운다)
* 겨울 눈속에서도 제일먼저 봄소식을 알려주는 복수초가 우리를 반긴다.
* 예로부터 봉황이 살았다고 하여 봉황산 또는 상산이라고도 한다고 한다.
* 여수 앞바다에 오밀조밀 작은섬이 정겹다.
* 소사나무 숲을 지난다, 소사나무는 바닷가 산에서 군락을 이르는 특성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은 소사나무를 오늘
처음 알았다 (동행하신 상래님과 새인님 덕분에)
* 우리가 가야할 금오산이 거북이 형상을 닮은데서 유래 되었다고 하는데
이 바위도 바다에서 힘겹게 산으로 오르는 거북이로 보인다. ( 물론 내 눈에 그렇다는 말씀)
* 금오산을 내려서니 향일암으로 오르는길에 동백이 반간다.
* 향일암 해수관음상
* 아가동자 세 부처님이 나에게 한가르침을 주신다
말 조심해서 남 흉보지 말고, 좋은말만 가려서 듣고, 좋은것남 가려서 보라는 울림으로......
* 여수 어시장에 들린다.
나 홀로 여수 바다 구경에 나서본다.
* 오늘도 나는 행복한 하루에 봄맞이 산행을 이렇게 마무리 한다,
*** 산이좋아 산을찿는 산이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