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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필 되새김질
김정화(숲하루) 추천 0 조회 43 22.09.15 13:4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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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15 16:51

    첫댓글 역시 선생님의 글이 어떻게 나오는지 짐작이 가네요. 그래서 좋은 작품이 나오는가 봅니다. 저는 그냥 어슬렁거리며 삽니다.

  • 작성자 22.09.15 17:28

    저도 그래요. 편하게 쓰고 있어요.
    한 동안 슬럼프에 빠졌드랬어요
    억지로 끌어 올리려고
    되새김질하면서
    훌훌 털어내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 22.09.16 09:20

    @김정화(숲하루) "이름이 널리 알려지면 수수한 하루하루를 담은 글을 쓰더라도, 이런 글에서 삶을 풀어내고 헤아리는 사람들이 나타날 테지. "

    이런 고민은 누구나 다 해본 고민이라서 공감을 얻습니다. 마더 테레사의 수수함과 김정화 작가님의 수수함은 수수함에서는 같지만 그 수수함이 대중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전혀 다를 것입니다. ^^
    일상이 그런 수수함의 연속인 것이 삶의 본래 모습이자 우리가 그렇게도 소망하는 평화의 참 모습이기도 합니다.

    꾸밈 보다는 툴툴 털어 냄이 독자들과 더 크게 공감을 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독자들의 심리가 괘심할 때도 있는데 작가의 사생활을 들여다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는 점입니다. 작가의 사생활을 글을 통해서 들여다 보고서는 "저나 나나 똑 같은 사람이네~ "하면서 비로소 안도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나보다 더 윤리 도덕적으로 못한 인간이네' 하기도 하면서 ~^^

  • 작성자 22.09.17 06:37

    @정임표 남겨 주신 글에 공감하며
    다시 마음을 편안히 다스립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 22.09.17 07:28

    @김정화(숲하루) 인간이 신처럼 완전하다면 문학이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불완전하니까 삶이 스릴도 있고 드라마틱하기도 하고 그래서 문학예술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매우 불완전한 사람이라서 불완전을 이해하고 사랑 합니다요~^^
    그런데 제 자식들에게는 완전한 것을 기대하는 엉터리 아버지이기도 하지요^^

  • 작성자 22.09.17 21:39

    @정임표 겸손이십니다.
    사랑이 깃든 일은 빛을 보리라 여겨요
    새롭게 바라보는 눈도 뜰 테구요
    읽는 눈이나 기울은 잣대...
    바라보는 마음이 아직 덜 여물거나 열리지 않아서...
    못 알아 보는지도...그렇지만, 꼭 말로 하지 않아도
    좋은 어버이로 이심전심이 되리라 생각해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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