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직장인 월급/이탈리아 1월 백신공급/이탈리아 코로나상황

[Daniele]

https://youtu.be/fZc7Y-b7uRc

금주 미국 화이저 제약사와 어제의 러시아 백신소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가족이나 친척, 친구를 잃은 분들에게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이 아닐수없습니다.

24시간동안 추가된 확진자의수는 37,978명, 사망자는 636명, 진단검사는 234,672명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비니지스 채널 다니엘입니다 11월12일 이탈리아 뉴스입니다.

1. 첫번째소식은 베네토 주정부 새로운 규칙 발표라는 투데이 신문 기사내용입니다 베네토지방에 하루동안 새로운 추가 확진자는 3564명이었고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4000명,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환자는 1866명이었습니다.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21명이고 사망자는 38명이었습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베네토 주지사인 루카 자이아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유효한 주정부 규칙을 새로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규칙 내용을 살표보겠습니다. 바와 식당은 오후 6시까지 영업이 가능한것은 변동이 없고 다만 오후 3시부터 실내든 실외든 테이블에 앉은 사람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할수있습니다.

또한 공공장소나 도로에서 음식이나 주류 섭취가 불가능합니다. 또다른 규칙은 야외녹지공간이나 공원에서 체육활동이나 산책등이 허용되나 마스크 착용과 거리유지를 지켜야합니다.

해변가와 같은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 관광지,도심 광장에서 산책은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방지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한 조치입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이것은 필요한 외출외에 집에 머물라는 얘기입니다. 주말, 휴일동안 중,대형 상업시설은 폐쇄되고 식료품,약국,신문 판매소등은 예외입니다. 특별하게 고안된 내용은 매장 개장후 첫 두시간동안은 질병에 취약한 65세이상의 노인들을 위해 가능하면 젊은 사람들은 좀 나중에 방문하도록 하는 권고사항입니다.

외출을 하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6세이하는 제외) 혹 집에 외부인이 왔을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사항입니다. 상점과 슈퍼는 핵가족중 1사람이 들어갈수있고 14세이하 아이나 부축이 필요한 사람은 동반 입장이 가능합니다.

초,중등학교에서 음악이나 노래,접촉을 필요로 하는 수업은 중지됩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시 수용 가능인원을 50%로 감축 운행합니다 스포츠 경기나 아틀래틱등은 72시간이전에 진단검사에서 정상임을 확인 받고 진행할수있습니다. 22시부터 야간 통행 금지령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배달은 항상가능하고추천합니다.우리모두가 2주동안 희생을해야 모두의건강을 지킬수있습니다. 야외시장은 적절한 바이러스 예방대책을 갖추고 있어야하고 입,출입구를 분리하고 감시자가 있어야 영업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제한 사항은 베네토주만이 아니라 에밀리아 로마냐, 프리울리베네치아쥴리아주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만약 이 규칙을 어길시 최소 400유로부터 1000유로의 벌금이 부과될수있습니다.

2. 두번째소식은 이탈리아인 10명중 3명은 얼마나 벌까?라는 코리에레 기사내용입니다 이탈리아의 임금상황은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낮은 임금으로 근로자들은 걱정이 많습니다 비토리오 연구소에 의하면 벨기에,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델란드,스페인 6개 주요 유럽국가들의 경제를 비교하여 이태리국가에서 근로자들이 받는 연간 총임금이 2007년도보다 더 악화되었다는 상황에 주목했다고 합니다.

분석가들에 의하면 다른 국가들과 달리 이탈리아는 아직도 불황에서 회복되지못했다고 합니다 2007년과 2019년 사이에 독일 근로자의 임금은 약 14.7% 상승한 5430유로였다면 이탈리아는 -1,9%에 해당하는 596유로였다고 합니다.

최근 네델란드와 벨기에 근로자들은 평균이상으로 높은 상승을 기록했고 독일과 프랑스는 다른 6개국들사이에서 평균 임금을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이탈리아에서 일반 근로자의 연봉이 2000년도에는 29,124유로, 2007년도에는 30,172유로, 2019년도에는 30,028유로로 줄어들었습니다. 스페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는데 총임금은 26,884유로에서 26,674유로로 떨어졌고 다시 27,468유로로 약간 상승했습니다.

반면 독일에서는 2000년도에 35,835유로에서 2007년 36.490유로로 올랐고 현재는 42,421유로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가족 순수임금에 대해서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이 결과는 무거운 과세시스템의 원인때문에 독일인이 받는 임금의 60~70%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국내의 다른 근로자 그룹들과 비교해보면 상태는 더욱 좋지않습니다. 이탈리아 노동력의 11%에 해당하는 시간제 근로자인 비정규직 근로자가 받는 실제 임금은 5641유로로부터 연속근로를 보장하는 정규직으로 일하는 근로자의 경우 35,956유로로 증가합니다. 다시말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사이에 약 3만유로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탈리아 근로자 3명중 약 27%에 해당하는 1명이 받는 연간 총임금은 보통 15000유로 미만입니다. 이처럼 이탈리아에서 근로자 1명당 연간평균 근무시간은 높고 GDP대비 임금비율이 낮다는 점을 고려할때 사람들이 더 많이 일하지만 임금은 적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다른 유럽존 국가들에 비해 고용인력 구조의 변화등은 국가적인 평균 임금하락에 영향을 줄수있습니다. 물론 숙련된 사람들을 필요로 하지않는 직업들이 많아 웝급이 적을수있습니다 그렇지만 이탈리아 민간 근로자의 경우는 이탈리아 평균보다 더 낮은 임금을 받는다고 강조합니다.

2008년 경제위기와 함께 임금 상승 억제를 통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채택된 정책들은 이탈리아의 경제 쇠퇴에 크게 기여했고 이탈리아와 유럽존의 대다수 국가들과 경제적인 격차를 발생시켰습니다.

재정통합, 공공지출삭감및 소득세감소등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생산구조를 통해 진행된 임금 상승제한은 오히려 민간투자를 억제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변화는 근로자들뿐만아니라 회사자체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로 거시경제적 맥락에서 보아도 총수요가 감소했음을 보여줍니다. 왜냐하면 임금이 낮을수록 소비도 따라서 줄어들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