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옥 목사님이 오정현 목사님 사랑의 교회 청빙을 위한 구구절절 간절한 편지
고 옥한흠 목사님이 오정현 목사님께 보낸 진짜 편지^^
진짜 편지는 시점은 물론 발신자와 수신자가 분명합니다.
가짜 편지는 발신자도 수신자도 불분명, 더더욱 문장 내용에서
발신자만의 가진 필체 문장 내용이 있습니다.
<증거> 고 옥한흠 목사님 “교회건축 필요하다”는 생생한 동영상
국제제자훈련원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에서 견해 밝혀 (CBS TV 조혜진 기자)
http://www.youtube.com/watch?hl=ko&gl=KR&client=mv-google&v=3aCBPHJ6J5o&fulldescription=1&nomobile=1
(위 유튜브 동영상을 클릭하면 2:00 시점부터 명백하게 나옵니다.)
아래는 자세한 내용
http://cafe.daum.net/sarangplus-1004/LmHw/67
고 옥목사님의 동영상 핵심 말씀
(1) “나는~ 건물을 보는 눈이 없어서 기회를 놓쳤어요.
(고 옥 목사님도 성전을 짓고 싶었지만)
(2) 몇 천 명 모일 때 교회를 지었어야 했어요.
(고 옥 목사님의 소원, 간절한 마음)
(3) ~ 교회건축 옴짝달짝 못하게 돼버렸어요
(오목사님 부임 후 엄청난 성장에)
(4) ~ 쌍수를 들고 환영을 했어요. 해보라고~”
(고 옥 목사님의 대환영^^)
위 동영상을 보면 무엇이 누가 허위 사실인지 명백~.
“사랑하는 오정현 목사에게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는 주님의 자비하심이 우리를 포근히 안아주시기를 기도한다.
지난 2, 3개월 동안 오 목사 내외가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를 떠나는 것을 인한 많은 연단을 통해 녹이시고 빚으시고 채우시는 성령의 손에 잡혀 있었음을 축하한다. 현실적으로 보면 곧 떠날 사람이 너무 용감하게 안식년을 가진 것이 문제가 되었지만 영적으로 보면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회였다고 믿는다.
먼저 손에 있는 것을 놓지 않으면 다른 것을 잡을 수 없다는 너무도 당연한 원리를 생각하면서 위로를 받아라. 지금은 오 목사가 그동안 잡고 있던 모든 것을 철저하게 내려놓는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본다. 나도 금년에는 주님의 마음에 들기 위해 마음을 비우는 데 나의 영성의 목표를 두기로 했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 대형교회 목사로서 잡동사니 같은 것들이 마음에 적지 않게 쌓여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으니까. 우리 둘 다 비우고 포기하고 그러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자 되기에 최선을 다해 보자꾸나. 그것도 억지로가 아니라 기분 좋게 말이다.
오 목사가 사랑의교회의 후임으로 오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이 되어가던 그날부터 우리 부부는 밤마다 오 목사를 위해 기도하기를 쉬지 않고 있다. 원래 우리가 생각했던 스케줄보다 반년이 앞당겨지는 셈이지만 여기에도 주님의 신비로운 뜻이 숨어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지금 모든 면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말은 나의 목회생활이 가장 완숙한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이럴 때 내가 물러난다는 것은 나에게는 큰 감사지만 오 목사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부분에서 오 목사가 나보다 반드시 탁월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목회현장이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오 목사 혼자서는 분명히 한계가 있을 것이다. 적어도 3, 4년은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둘이서 얼마 동안 일심 단결하여 힘을 모으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 목사에게는 나에게 없는 여러 가지 은사와 능력이 있다.
이 점을 나는 굉장히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그리고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내가 채우지 못한 빈자리를 오 목사가 충분히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의교회에는 다시 한 번 은혜의 봄바람이 불게 될 것이다.
그 봄바람 앞에서 나의 영혼의 가지에도 꽃망울이 터지게 될 것이다.
사랑의교회가 또 한 번의 20년을 은혜의 황금기로 보낼 수 있으리라는
것이 나의 굳은 확신이다.
내가 오 목사의 설교에 대해 바라기는 오 목사가 갖고 있는 열정과 영성에 나의 설교가 지닌 강점이 잘 배합되면 말씀의 상승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만 되면 오 목사에게 강단을 맡긴 다음 나는 마음 놓고 나의 일에 전념할 것이다. 따라서 오 목사는 싫든 좋든 나의 설교를 연구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십 년 동안 내가 전하는 말씀에 익어버린 양 떼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이 일은 불가피하다고 본다.
이제 지나간 이야기는 더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이런 때일수록 떼를 쓰면서 의지하고 싶다. 잘 있어라. 성령께서 오 목사에게 결론적인 말씀을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
[출처] 옥한흠목사님이 오정현목사님께 보낸 또 다른 편지 http://cafe.daum.net/sarangplus-1004/LRGC/45
이 편지는 2003년 옥한흠 목사님이 당시 남가주사랑의 교회 담임이었던 오정현목사님께 보낸 청빙 관련 편지입니다.‘사랑의교회 이야기’(박용규교수) p. 349-351에 실린 내용입니다.
고 옥한흠목사님의 오정현목사님을 향한 사랑과 격려를 담고 있고 오정현 목사님과 고 옥목사님이 서로 다르지만 이것이 잘 녹아 들면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임을 설파한 내용 입니다. - stella -
댓글
무교병 13.04.07. 00:21 오정현 목사님에 대한 옥목사님의 사랑의 마음이 절절한 글입니다 답글 | 신고
선의 13.04.07. 07:50 삶과 목회와 말씀과 도덕적인 가치까지 겸비하시며 탁월하신 영성을 가지셨던 옥목사님의 뒤를 이으셨던 오목사님께서 가지셨던 열등하셨다고 생각하신 설교와 이미 옥목사님께 25년 익숙해져 있던 성도들을 아우르며 10년간을 이끌어 오셨던 오목사님의 남모르는 마음쓰심과 영적 부담감을 우리는 충분히 이해해야 합니다 세대 계승과 함께 두분이 갖고 계셨던 우월한 영성들이 잘 조화를 이루며 서로의 강점을 살려 나간 은혜의 10년이었음은 부인하기 힘듭니다 설사 개인적인 성품에서 기인한 약한 부분이 있었다 할찌라도 주님의 보혈로 덮으며 지금 이 시점에서 철저한 자기부인과 낮아짐으로 겸손한 종으로 빚어 주신다면 위기가 기회가 답글 | 신고
욥사랑 13.04.07. 14:31 두분간의 진심어린 사랑의 편지가 좋아보이네요 이런관계를 깨트리는 자의 의도가 뭔지 알고 싶네요 아시는분 답글좀요 답글 | 신고
사랑은모든것을이깁니다 13.04.07. 20:38 외람되지만, 옥목사님이 곳간열쇠를 며느리에게 넘기셨다면 그순간부터 깨끗이 간섭하지말고 오목사님께 일임하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보다 반드시 더 탁월해야 살아남을것이다, 앞으로 수년간 우리 둘이 함께 일해야 한다, 이런 문구에서 오히려 오목사님이 참 어려운 자리, 누가 와서 어떻게 해도 인정받기어려운 자리에 오셨구나, 그간 맘고생이 심하셨겠구나, 이런 행간이 읽혀집니다. 답글 | 신고
하코부네 13.04.08. 00:16 장미에는 가시가 있습니다. 우리의 자랑에 우리의 독이 있었던 건 아닐까요? 우리의 자랑과 함께 독도 함께 자라지 않았을까요? 성경이 무오한 것이지 인간이 무오한 것은 아닙니다. 옥집사의 의도와는 달리 그가 끄집어 내리고 훼손하는 것은 선친의 위대함입니다. 경영서로 한 때 유명했던 책 good to great 이라는 책에서 저자는 우수한(good) 경영자는 자신의 대에 회사를 키우고 본인의 카리스마가 사라지면 회사도 쇠락하게 했지만 위대한(great) 경영자는 자신의 카리스마가 아니라 시스템을 세우고 자기 이후에는 그 시스템으로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한다는 대목을 힘주어 강조합니다. 답글 | 신고
하코부네 13.04.08. 00:23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있는 한량들끼리 자신들을 냉소하면서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가장 독한 놈은 부모가 준 재산에 10원 한장이라도 보태서 지 아들한테 물려주는 놈이라고. 위대한 전임자를 뒤 이은 다는건 생물학적 자식이나 후계자나 마찬가지로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옥집사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오정현 목사님 그간 참으로 어려운 자리에서 고군분투 하셨구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옥한음 목사님은 인간적인 약함과 집착이 있음에도 위대하신 분입니다. 그런 연약함이 없기에 위대한 분이 아니구요. 그래서 존경합니다. 이제 냉정하게 1세대의 유산을 정리하고 진정한 2세대를 건설해야 합니다.
첫댓글 http://cafe.daum.net/sarangplus-1004/LmHw/67
각자가 직접 들어가서 옥한흠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판단하시면 더 좋을 듯 하네요.
햇살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런데 10년전의 청빙편지를 왜 올리셨는지 궁금해요.
하나님이 오 목사님을 후임으로 세우신 것이 구구절절히 표현되어 있네요. 다른 것도 인정하셨고 설교도 구절구절 선포하심이 성령께서 붙드시는 파워도 있느데 왜 그리 사임시킬려 하지요? 하나님이 실 수 하신 것 아닌데 도대체 순전한 오목사님을 그렇게 짓 밟고도 당당한 저 주동자들 보면 살기가 등등해요. 주여 저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자기들이 하는 짓을 알지 못하나이다..
사탄의 짓이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