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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대교구 역촌동 성당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Sarang
2013년 1월 12일 주님 공현 후 토요일 성무일도
초대송
┼ 주님,제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 제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셨으니 어서와 경배 드리세.
시편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오늘” 이라는 말이 들리는 한 여러분은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 (히브 3 , 13 )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 송가를 부르며 주님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셨으니 어서와 경배 드리세.
독서기도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박사들 누워계신 아기를보고 가져온 선물들을 바쳐드렸네 엎드려 흠숭하며 정성스럽게 황금과 유향몰약 바쳐드렸네
아기여 당신왕국 당신권능의 명백한 이표지를 확인하소서 나시기 이전부터 예정하시어 아버지 맡겨주신 세가지사명
황금은 임금이신 드러내주고 유향은 하느님을 표시해주며 몰약은 치를장례 예고해주니 세가지 주님사명 드러나도다
한다한 고을중에 우뚝한고을 너홀로 크고크다 베들레헴아 구원의 임금님이 하늘로부터 인간이 되시어서 네게나시니
예언이 말해주고 증거한대로 아들을 보내주신 하느님께서 왕국을 차지하고 다스리라고 당신의 아드님께 명하시었네
예언된 그나라는 하늘과바다 땅위의 삼라만상 모두통틀어 저멀리 해돋이서 해넘이까지 땅속과 창공위를 다스리시네
세상에 당신모습 나타내신주 영광을 받으소서 세세영원히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영광을 길이길이 받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님, 우리를 잊지 마옵시고, 구원을 가지시고 우리를 찾아 주소서.
시편 105(106) 하느님의 선하심과 백성들의 죄악 이 기록이 이제 세상의 종말을 눈앞에 둔 우리에게 교훈이 되었습니다(1고린 10,11).
I
1 주님은 좋으시다 찬미들 하라 * 당신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2 주님의 그 장하신 일 누가 다 말하랴 * 그 누가 당신 영광을 다 일컬으랴.
3 복되다 계명을 지키는 자들이여 * 언제나 정의를 실천하는 자들이여.
4 주님 당신 백성 품으시는 사랑으로 나를 잊지 마옵시고 * 구원을 가지시고 나를 찾아 주소서.
5 주께 뽑힌 자들의 복을 내가 누리고 + 당신 백성의 기쁨을 나도 함께 나누며 * 당신의 기업과 함께 영화를 보게 하소서.
6 우리는 조상들처럼 죄를 지었나이다 * 악을 저지르고 그 악한 짓을 하였나이다.
7 우리 조상은 이집트에서 당신의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 하고많은 은혜를 돌아보지 않았으며 * 도리어 홍해에서 지존께 반역하였나이다.
8 그러나 당신은 능하심을 보이시고자 * 당신 이름 때문에 그들을 구하셨으니,
9 한번 호령하시자 홍해는 말라 버려 * 사막처럼 파도 속을 지나게 하셨나이다.
10 미워하는 자들 손에서 그들을 살리시고 * 원수의 손아귀에서 그들을 구하셨으니,
11 그 구박하던 자들을 물이 휘덮었을 제 * 저들은 하나도 살아 남지 못했나이다.
12 이에 그들은 당신 말씀을 믿게 되고 * 당신의 찬미를 노래하였나이다.
13 그러나 그들은 당신의 일들을 어느덧 잊어 * 당신의 뜻을 기다리지 못하고,
14 사막에서 욕심을 함부로 부리며 * 광야에서 하느님을 시험했나이다.
15 당신은 그들의 청을 들어주셨사오나 * 아울러 질병도 보내셨나이다.
16 그들은 또 진영에서 모세를 시기하고 * 주의 성도 아론을 투기하였으니,
17 땅이 벌어져 다단을 삼키고 * 아비론의 무리를 뒤덮었나이다.
18 불이 나 그 무리를 살라 버리고 * 불꽃에 악인들은 타버렸나이다.
후렴1주님, 우리를 잊지 마옵시고, 구원을 가지시고 우리를 찾아 주소서.
후렴2너의 주 하느님의 약속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시편 105(106) 하느님의 선하심과 백성들의 죄악 이 기록이 이제 세상의 종말을 눈앞에 둔 우리에게 교훈이 되었습니다(1고린 10,11).
II
19 그들은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어 * 금을 녹여 지어낸 우상을 숭배하며,
20 풀을 먹는 황소의 형상으로 * 당신의 영광을 바꾸었나이다.
21 저희를 살려내신 하느님을 잊었으니 * 당신은 이집트에서 장한 일을 하시고,
22 함의 땅에서의 기적들이며 * 홍해에서 놀라운 일을 하신 분이오이다.
23 주께서는 그들을 없애려 하셨어도 + 그들이 죽을세라 뽑힌 이 모세가 * 당신께 빌어서 진노를 풀어 드렸나이다.
24 그들은 또 살기 좋은 땅을 가벼이 보고 * 당신의 말씀을 믿지 않으며,
25 저희 막사 안에서 원망을 하며 * 주님의 소리를 아니 들었나이다.
26 이에 손을 드시고 맹서하셨나이다 * “사막에서 저들을 쓰러뜨리겠노라.”
27 저들의 자손이 산산이 흩어져서 * 여러 나라 온 땅에 있게 하리라.
28 그들은 또 바알브올에 빌붙어 * 죽은 것들의 제사 음식을 먹으며,
29 그 몹쓸 죄악으로 진노를 터뜨리게 하니 * 당장 괴질이 그들에게 닥쳤었나이다.
30 그때에 비느하스가 일어나 법으로 다스리자 * 비로소 재앙이 물러갔으니,
31 대대 손손 영원까지 * 그의 공을 일컫나이다.
32 또 그들이 므리바 물터에서 + 당신을 성나게 하였을 때 * 모세는 그들 탓으로 화를 입게 되었으니,
33 그들이 그의 속을 찔러 주는 바람에 * 그는 입술을 마구 놀렸나이다.
후렴2너의 주 하느님의 약속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후렴3주여, 우리를 구하소서. 뭇 나라들에서 우리를 한데 모으소서.
시편 105(106) 하느님의 선하심과 백성들의 죄악 이 기록이 이제 세상의 종말을 눈앞에 둔 우리에게 교훈이 되었습니다(1고린 10,11).
III
34 그들은 주께서 명하신 대로 * 이방인을 없애지 않았을뿐더러,
35 오히려 저들과 함께 사귀고 * 저들의 행실을 본받았으니,
36 그들의 올무가 되어 버린 * 저들의 우상을 섬겼나이다.
37 그들은 자기네의 자녀들을 * 사신에게 희생으로 바쳤나이다.
38 애매한 피를 흘리게 하였으니 + 저희 아들딸들의 피를 가지고 * 가나안 우상에게 제사 드렸나이다.
39 이렇듯 땅은 피로 더러워지고 + 그들은 제 행실로 더럽혀지고 * 저희 나쁜 짓으로 사음하였나이다.
40 이에 주님의 분노가 당신의 백성을 태우고 * 당신의 기업을 지겹게 여기셨나이다.
41 그들을 이방인 손에 넘겨주시니 * 미워하던 자들이 그들을 지배하였나이다.
42 원수들이 그들을 구박하니 * 그 손 아래에 눌려 있었나이다.
43 주께서는 거듭거듭 그들을 구하셨어도 + 그들은 제 뜻대로 당신 분노를 일으키고 * 죄 탓으로 패망을 당하였나이다.
44 그래도 당신은 그들의 고생을 보시고 *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셨나이다.
45 그들과의 계약을 돌아보시고 * 자비가 크시므로 어여삐 여기셨나이다.
46 그들을 사로잡아 간 사람들한테서 * 동정을 받도록 하셨나이다.
47 주 우리 하느님이시여 우리를 구하소서 * 뭇 나라들에서 우리를 한 데 모아,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케 하소서 * 당신을 찬미함이 우리 영광 되게 하소서.
48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이여 영원한 찬미를 받으소서 * 또한 억조 창생이 “아멘 아멘”을 외치게 하소서.
후렴3주여, 우리를 구하소서. 뭇 나라들에서 우리를 한데 모으소서.
○ 주께서 당신 말씀 야곱에게 내리시고, ◎ 당신 법과 계명을 이스라엘에 알리셨도다.
제1독서
예언자 이사야서에 의한 독서 66,10-14. 18-23
보편적 구원
10 예루살렘아, 즐거워 하여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아, 기뻐 뛰어라. 예루살렘이 망했다고 통곡하던 자들아, 이제 예루살렘과 함께 기뻐하고 기뻐하여라. 11 너희가 그 품에 안겨 귀염받으며 흡족하게 젖을 빨리라. 그 풍요한 젖을 빨며 흐뭇해 하리라. 12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 이제 평화를 강물처럼 예루살렘에 끌어들이리라. 민족들의 평화를 개울처럼 쏟아져 들어오게 하리라. 젖먹이들은 그의 등에 업혀 다니고 무릎에서 귀염을 받으리라. 13 어미가 자식을 달래듯이 내가 너희를 위로하리니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라. 14 이를 보고 너희는 마음이 흐뭇하며 뼈마디가 새로 돋은 풀잎처럼 싱싱하게 되리라.” 당신의 종들에게는 주님의 손길이 이렇게 나타나겠지만 원수들에게는 당신의 노여움이 폭발하리라. 18 “나는 가서 다른 말을 쓰는 모든 민족들을 모아오리라. 그들은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다. 19 그들 가운데 난을 면할 자들에게 표를 주어 다르싯, 풋트, 룻, 모섹, 로스, 두발, 야반 등 여러 민족들, 나의 소문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나라에 사는 사람들에게 보내어, 만방에 나의 영광을 전하게 하리라. 20 그들은 민족들 가운데서 너희 모든 겨레를 말과 수레와 포장마차와 노새와 낙타에 태워 나의 거룩한 산 예루살렘에 데려다가 선물로 주님에게 바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정한 그릇에 선물을 담아다가 주님의 성전에 바치듯이 바칠 것이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21 내가 그들 가운데서 더러는 사제로, 더러는 레위인으로 뽑아 세우리라. 야께서 말씀하신다. 22 그렇다,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은 무너지지 아니하고 내 앞에 남아 있으리라.” 주께서 말씀하신다. “그처럼 너희의 자손과 이름도 이어 가리라. 23 매달 초하루와 매주 안식일에 모든 사람이 내 앞에 나와서 나를 경배하리라.” 주께서 말씀하신다.
응송
이사 66,18. 19; 요한 17,6. 18
◎ 나는 와서 모든 언어와 민족들을 모아 오리라. * 그들은 와서 나의 영광을 보고, 그것을 이교인들에게 전하리라. ○ 나는 아버지께서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뽑아 내게 맡겨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분명히 알려 주었고,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이 사람들을 세상에 보냈도다. ◎ 그들은.
제2독서
리에즈의 파우스투스 주교의 강론에서
(Sermo 5, de Epiphania 2: PLS 3,560-562)
그리스도와 교회의 혼인
“사흘째 되던 날 결혼 잔치가 있었다.” 이 결혼 잔치란 구원을 얻고자 하는 사람에게 구원이 가져다 주는 기쁨이 아니라면 무엇이겠습니까? 이 결혼 잔치는 “사흘째 되던 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3”이라는 숫자 안에서 구원이 상징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즉 성삼위이신 하느님을 고백하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결혼 잔치는 구원을 얻게 된 사람에게 기쁨의 상징이라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복음서의 다른 이야기를 보면 아우가 집으로 돌아올 때 그를 노래와 춤 그리고 화려한 결혼 예복으로 영접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이방인들의 회개와 그들이 얻게 된 구원의 상징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육신을 취하여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처럼” 세상에 내리실 때, 민족들로부터 교회를 이루시고, 그와 결합하여 교회에게 혼인 지참금도 보증금도 주셨습니다. 하느님으로서 사람들과 결합하셨을 때 보증금을 주시고, 인간의 구원을 위해 희생되셨을 때 지참금을 주셨습니다. 그 보증금은 현재의 구속을 의미하고 지참금은 영원한 생명을 의미합니다. 이것들은 보는 사람들에게는 기적이고 그 깊은 뜻을 이해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깊은 신비의 상징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살펴본다면 물 자체 안에 어떤 모양으로 세례와 재생의 유사성이 놓여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내적으로 변하여 다른 것이 될 때 즉 더 낮은 피조물이 내적인 전환으로 말미암아 더 고귀한 것으로 변모될 때 그 안에 재생의 신비가 실현됩니다. 이렇게 변화된 물은 다음에 사람들을 변모시킬 것입니다.
갈릴래아에서 물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포도주로 변했습니다. 즉 율법은 물러나고 은총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림자는 지나가고 실재가 현존하게 되며 육적인 것은 영적인 것과 대조를 이루고 구약은 신약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는 복된 사도가 “보라, 낡은 것은 사라지고 새 것이 나타났다.”라고 말하는 바와 같습니다. 또한 물동이에 담겨진 물이 과거의 것을 조금도 잃지 않고 이제는 과거의 것이 아닌 새 것이 되기 시작하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율법은 그것으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분명해지고 완성되었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질 때 다른 포도주를 내놓습니다. 구약의 포도주는 참으로 좋은 술이지만 신약의 포도주는 그보다 더 낫습니다. 말하자면 유다인들이 지키던 구약의 율법은 문자뿐이었지만 우리에게 적용되는 신약은 그 문자에게 은총 안에서 생명의 맛을 줍니다.
예를 들면 “네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라.”는 옛 법의 계명은 좋은 포도주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라는 복음의 포도주는 더 좋고 더 진한 포도주입니다.
응송
토비 13,11. 13-14; 루가 13,29 참조
◎ 선택받은 도성, 너 예루살렘은 길이길이 빛나고, 땅 극변 먼데서부터 너에게 와서 주님을 경배하리라. * 예물을 들고 와 너의 성안에서 주님께 예배 드리리라. ○ 사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 예물을.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독생 성자를 통하여 우리를 새로이 창조하셨으니, 우리의 인성을 취하신 성자의 모습을 닮을 수 있도록 당신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침기도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주님을 열렬하게 찾는이들아 눈들어 저높은 곳 우러러보라 거기서 끝도없는 영광의표지 누구나 어렵잖게 발견하리라
그빛살 고운맵시 뛰어난별이 태양의 빛살보다 뛰어난별이 이땅에 하느님이 내려오시어 스스로 인간되심 알려주었네
태양이 떠오르는 동방의나라 놀라운 학식지닌 박사들이라 천문학 배워익혀 알아보았네 임금님 알릴깃발 알아보았네
별들을 호령하며 지배하는분 그앞에 하늘마저 두려워떨고 빛살과 창공마저 복종하나니 이렇듯 위대한분 뉘시오니까
우리는 빛나는분 찾아왔노라 혼돈도 저하늘도 있기그전에 맨처음 계시었던 분이시로다 한없이 높고높은 분이시로다
온누리 만백성의 임금이시다 유다 민족들의 임금이시다 선조인 아브라함 그자손에게 세세에 약속되신 분이시로다
세상에 당신모습 나타내신주 영광을 받으소서 세세영원히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영광을 길이길이 받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 1 주여,아침에는 당신의 사랑,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시편 92 (91) 창조주이신 주님을 찬미
하느님의 외아들이 하신 행적은 찬미를 받는다 (성아타나시오) .
2 좋으니이다 지존하신 님이여 + 주님을 기려 높임이 * 그 이름 노래함이 좋으니이다. 3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4 십현금에 칠현금 소리 * 수금의 맑은 가락에 노래부르며, 5 주님 하시는 일로 날 기쁘게 하시니 * 손수 하신 일들이 내 즐거움이니이다.
6 주님 하신 일들이 일마나 크옵시며 * 생각하심 그 얼마나 깊으시니이까. 7 미욱한 자 이를 알지 못하고 * 투미한 자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8 악한 자 풀처럼 돋아나고 * 죄짓는 자 한창 꽃필지라도, 그들은 영원히 없어질 것들 * 9 주님 당신만은 영원토록 높으시니이다.
10 보소서 주님 당신의 원수들을 + 보소서 원수들은 죽어 가오니 * 악을 하는 자들이 다 흩어지나이다. 11 내게만은 들소의 뿔 같은 힘을 주시고 * 순수한 향액으로 이 몸 발라 주셨나이다.
12 그러기에 내 눈은 원수들을 깔보고 * 내 귀는 악인들의 소식을 기꺼이 들었나이다. 13 의인은 팔마처럼 무성하고 * 레바논의 체드루스처럼 자라나리니, 14 주님의 집안에 심어진 그들은 * 하느님의 뜰에서 꽃피리이다.
15 늙어서도 그들은 열매를 맺으며 * 진기 있고 싱싱하오리니, 16 그들은 주께서 얼마나 바르심을 * 내 바위 당신께는 하자 없으심을 널리 알리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여,아침에는 당신의 사랑,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후렴2 우리 하느님께 우러러 영광을 드리라.
찬 가 신명 32.1-12 백성들을 보살피시는 하느님의 은혜
“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자기에게 파견된 이들에게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는 너! 암탉이제 병아리들을 날개 밑으로 모으듯,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던가?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 (마태 2 3 , 3 7 )
1 하늘아 들으라 나는 말하리라 * 땅아 나의 말을 들으려므나. 2 나의 가르침은 빗발처럼 퍼지고 * 이슬처럼 방울져 흐르며, 햇풀 위에 이슬비처럼 내리고 * 싱그런 풀밭 위에 소나기처럼 내리리라.
3 나는 주님의 이름을 전하리니 * 우리 주 하느님께 영광 드려라. 4 주님은 바위시고 그 업적은 완전하며 * 그의 길은 모두 의로우시며, 주님은 속임 없이 성실하시며 * 바르고 의로우신 하느님이시로다.
5 마음 굽은 자식들아 + 너희는 주님께 괴악하게 굴었도다 * 너희는 나쁘고 사악한 세대로다. 6 생각 없고 미련한 백성들아 * 너희는 이 따위로 주님께 은혜 갚음 하느냐. 주님은 너를 낳아 주신 아버지가 아니시며 * 너를 만드시고 보존하시는 주님이 아니시던가.
7 지나간 옛날을 추억해 보아라 * 여러 세대에 지난 일들을 헤아려 보려므나. 네 아버지께 알아보면 그는 네게 말해 주고 * 노인들도 네게 알려 주리라. 8 지존께서 뭇 백성들에게 땅을 나눠 주시고 * 아담의 자손들을 갈라 놓으실 제, 이스라엘 후손의 수효를 따라 *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9 주님의 몫은 당신 백성이며 * 야곱은 당신의 소유로 뽑혔도다.
10 광야에서 맹수 우짖는 황무지에서 그를 만나시고 * 그를 둘러싸 당신 눈동자처럼 지켜 주셨도다. 11 독수리가 제 새끼를 보호하듯이 + 당신은 두 날개를 펴시어 그를 품어 주시고 * 주님의 날개로 그를 인도하셨도다. 12 주 홀로 그의 인도자이시었고 * 주님밖에는 다른 신이 그와 함께 있지 않았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우리 하느님께 우러러 영광을 드리라.
후렴 3 주시여,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시편 8 주님의 위엄과 인간의 존엄성
또한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아래 굴복시키시고, 만물 위에 계신 그분을 교회에 머리로 주셨습니다. (에페 1 , 2 2 )
2 하느님 내 주시여 +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 하늘 위 높다랗게 엄위를 떨치셨나이다. 3 원수들 무색케 하시고자 * 불신자 복수자들 꺾으시고자, 어린이 젖먹이들 그 입에서마저 * 어엿한 찬송을 마련하셨나이다.
4 우러러 당신 손가락이 만드신 저 하늘하며 * 굳건히 이룩하신 달과 별들을 보나이다. 5 인간이 무엇이기에 아니 잊으시나이까 *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듯이 돌보시나이까. 6 천사들보다는 못하게 만드셨어도 *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나이다.
7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 삼라 만상을 그의 발 아래 두시었으니, 8 통틀어 양 떼와 소들과 들짐승하며 + 9 하늘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며 * 바닷속 지름길을 두루 다니는 것들이오이다. 10 하느님 내 주시여 *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시여,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성경소구 지혜 7,26-27 지혜는 영원한 빛의 찬란한 광채이며 하느님의 활동력을 비쳐 주는 티없는 거울이며 하느님의 선하심을 보여 주는 형상이다. 지혜는 비록 홀로 있지만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며 스스로는 변하치 않으면서 만물을 새롭게 한다. 모든 세대를 통하여 거룩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그들을 하느님의 벗이 되게 하고 예언자가 되게 한다.
응 송 ◎ 세상의 임금들이 * 모두 다 주께 조배 드리리라. ○ 만백성이 그이를 섬기리라. ◎ 모두. ○ 영광이. ◎ 세상의.
즈가리야의 노래,후렴 예수께서는 첫번째 기적을 갈릴래아 지방 가나에서 행하시어,당신 영광을 드러내 보이셨도다.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1,68-79 (802)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즈가리야의 노래,후렴 예수께서는 첫번째 기적을 갈릴래아 지방 가나에서 행하시어,당신 영광을 드러내 보이셨도다.
청원기도
+ 하느님의 모상이신 그리스도를 찬미하며 믿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 성부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 하느님의 아들이시여, 우리의 형제적 사랑으로 성부의 사랑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 주소서. ◎ 하느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여,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생명의 주인으로 나타나신 그리스도여, 당신의 풍성한 생명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 하느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여,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우리도 당신의 수난을 우리 몸에 지님으로써, 우리의 육신으로 당신의 생활을 드러내 보이게 하소서. ◎ 하느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여,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하느님의 빛나는 지혜를 바라뵈올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비추어 주소서.
◎ 하느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여,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독생 성자를 통하여 우리를 새로이 창조하셨으니,우리의 인성을 취하신 성자의 모습을 닮을 수 있도록 당신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013년 1월 12일 주님 공현 후 토요일 성무일도
저녁기도
† 하느님 저를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아버지의 외아드님이 동정녀 몸을거쳐 우리게오사 모든이 세례물로 축성하시고 신앙의 재생은총 베푸나이다
주님은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인간의 천한모습 취하시더니 당신의 죽음으로 구원하시고 새생명 벅찬기쁨 주시나이다
인류의 구세주여 간구하오니 세상에 인자로이 내려오시어 우리의 마음속에 하늘의빛을 넘치고 넘치도록 내려주소서
주시여 우리함께 머무르시어 이밤의 어두움을 몰아내소서 우리의 온갖죄악 씻어주시고 우리의 아픈데를 고쳐주소서
성부와 성령께서 천상빛으로 우리게 알려주신 구세주예수 생명과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께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1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세례를 베풀며 죄 사하기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도다.
시편 134 (135) I
1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라 * 주님의 종들아 찬양들 하라, 2 주님의 성전에서 예배하는 자들아 * 우리 주님 궁 뜰에 시립한 자들아.
3 주님을 찬미하라 좋으신 하느님을 * 그 이름 노래하라 꽃다우신 이름을. 4 주께서 야곱을 당신 위해 택하시고 * 이스라엘 당신 것으로 삼으셨도다.
5 주님 크시옴을 나는 분명 아노니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우리의 하느님, 6 주님은 모든 것을 당신 뜻대로 + 하늘이나 땅이나 바다에서나 * 깊은 물 속 어디서나 이루시도다. 7 땅 끝에서 구름을 일으키시고 + 비를 안은 번갯불을 지어내시며 * 바람을 곳집에서 끌어내시도다. 8 사람이나 짐승이나 맏이로 난 것들을 * 에집트에서 당신이 죽이셨도다. 9 주께서 파라오와 그의 모든 가신을 쳐서 * 에집트야 네 안에서 기적을 하셨도다.
10 당신이 여러 나라 백성을 치시고 * 힘이 센 임금들을 무찌르셨으니, 11 아모리 임금 시혼이며 바산 임금 옥이며 * 가나안의 그 모든 임금이었도다. 12 그들의 영토를 내어 주시어 * 당신 백성 이스라엘이 차지하게 하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세례를 베풀며 죄 사하기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도다.
후렴 2 나는 당신들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그분은 불 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II
13 주여 당신 이름이 영원하시니이다 * 당신을 기념함이 대대에 미치리이다. 14 주께서 백성을 돌아보시고 * 당신의 종들을 어여삐 여기시니.
15 이방인들 우상은 금이나 은 덩어리 * 사람들이 손으로 지어낸 것이니, 16 입은 있건마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 * 눈은 있건마는 보지를 못하는 것. 17 귀를 가지고도 듣지를 못하고 * 입을 가지고도 숨결이 없으니, 18 지어내는 자들도 그것들과 비슷하며 * 그것들을 믿는 자도 모두 그와 같도다.
19 이스라엘 집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아론의 가문이여 주님을 찬양하라. 20 레위의 가문이여 주님을 찬양하라 * 주님을 섬기는 자들 주께 찬미 드리라. 21 예루살렘에 거하시는 주님이여 * 시온에서 드리는 찬미 받으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나는 당신들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그분은 불 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후렴 3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곧 물에서 올라오시자,하늘이 열리었도다.
찬 가 1디모 3,16 참조 그리스도의 신비와 영광
◎ 모든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그리스도는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셨고 * 성령으로 의로움을 입으셨도다. ◎ 모든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그리스도는 천사들에게 당신 자신을 보여 주셨고 * 이방인들에게 알려졌도다. ◎ 모든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그리스도는 온 세상이 믿은 바 되고 * 영광 가운데 승천하셨도다. ◎ 모든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곧 물에서 올라오시자,하늘이 열리었도다.
성 경소구 사도 10,37-38 이것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비롯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서 일어났던 나자렛 예수에 관한 일들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분에게 성령과 능력을 부어 주시고 그분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해주시고 악마에게 짓눌린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응 송 ◎ 주 하느님이여, *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소서. ○ 그들에게 생명수의 샘을 보여 주시어 ◎ 백성들의. ○ 영광이. ◎ 주 하느님이여.
성모의 노래,후렴 구세주께서 오시어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묵은 사람을 새롭게 하시고, 물을 통해서 부패한 우리의 본성을 회복시키셨으며, 우리에게 불멸의 옷을 입혀 주셨도다.
성모의 노래 루가 1,46-55 46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 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 노래,후렴 구세주께서 오시어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묵은 사람을 새롭게 하시고, 물을 통해서 부패한 우리의 본성을 회복시키셨으며, 우리에게 불멸의 옷을 입혀 주셨도다.
청원기도 + 요르단강에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신 우리 구세주께 기도합시다.
- 하느님의 종이신 그리스도여,성부께서 당신을 마음에 드는 아들로 받아들이셨으니, 당신의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 주소서. ◎ 주여,당신의 성령을 우리에게 내려 주소서.
- 하느님이 택하신 그리스도여,당신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셨으니, 진실하게 당신을 찾는 모든 이를 불쌍히 여기소서. ◎ 주여,당신의 성령을 우리에게 내려 주소서.
- 하느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여,성부께서 새로운 계약으로 당신을 부르시어 이방인들의 빛이 되게 하셨으니,세례의 물로 눈먼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소서. ◎ 주여,당신의 성령을 우리에게 내려 주소서.
- 인류의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여,구원의 사명을 다하시도록 성부께서 당신에게 성령으로 기름을 바르셨으니,모든 이가 당신을 보고 믿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당신의 성령을 우리에게 내려 주소서.
- 우리의 희망이신 그리스도여,어두움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구원의 빛으로 인도하시니,죽은 우리 형제 자매들을 당신 나라에 받아들이소서. ◎ 주여,당신의 성령을 우리에게 내려 주소서.
주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요르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그리스도 위에 성령을 보내심으로써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이심을 장엄하게 선포하셨으니,물과 성령으로 다시 나 당신 자녀가 된 우리도 항상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끝기도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 또는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3. 또는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라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시편 4 감사의 기도 주께서는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시킴으로써 기묘한 일을 하셨다(성 아우구스티노).
2 내 부르짖을 때 들어주소서 * 내 의로우신 하느님이여.
이 몸이 궁하올 제 살려 주셨사오니 * 불쌍히 여기시어 이 기도 들으소서.
3 한다한 사람들아 + 언제까지나 너희의 마음을 고집할 셈이냐 * 어찌하여 헛일을 좋아들 하며 거짓을 찾아서 얻으려느냐.
4 너희는 알라 + 주님은 충성된 자를 자별하게 다루시나니 * 내 기도할 때이면 주께서 들어주시리라.
5 너희는 치를 떨며 다시 죄를 짓지 말라 * 고요히 자리에서 맘속으로 생각하라.
6 의로운 희생을 제사 드리고 * 주님 안에 너희 희망 다져 두어라.
7 그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 보여 줄꼬 * 이렇듯 말하는 이 여럿이오니,
주여 당신 얼굴의 밝으신 빛을 * 드높이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
8 알곡이야 포도주에 푸짐한 그때보다 * 이 마음에 두신 기쁨 그보다 더하오이다.
9 자리에 들자마자 단잠이 깊사오니 * 든든히 살게 하심 홀로 주님 덕이오이다.
후렴1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후렴2너희는 주 하느님을 밤에도 찬양하라.
시편 133(134) 성전의 저녁 기도 하느님의 모든 종들, 그리고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높고 낮은 모든 사람들,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묵시 19,5).
1 주님을 찬양하라 주님의 모든 종아 * 밤 도와 성전에서 예배하는 자들아.
2 성소를 향하여 손을 높이 쳐들고 * 너희는 찬양하라 주님을.
3 하늘 땅 만드신 주께서 * 시온에서 너에게 축복하심 비노라.
후렴2너희는 주 하느님을 밤에도 찬양하라.
성경소구 신명 6,4-7
너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주 하느님은 주님 한 분뿐이시다.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바치고 힘을 다 쏟아 너의 주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라. 이것을 너희 자손들에게 거듭거듭 들려주어라. 집에서 쉴 때나 길을 갈 때나 자리에 들었을 때나 일어났을 때나 항상 말해 주어라.
응송
◎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 내 영혼을. ○ 영광이. ◎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오늘 이 밤도 우리를 찾아오시어 당신 은총의 힘으로 새벽에 다시 일어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심,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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