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눈여겨보던 스피커를 영입했었습니다.
KEF LS50이라는 스피커인데 가격도 싸고 디자인도 괜찮은데다 평도 아주 좋아서 좋은 가격에 나왔길래 낼름 먹었었죠
그런데 요녀석을 설치 후 부밍이 생기기 시작했더랬습니다.
덕트마개가 있어 해결을 봤습니다만 소리가 산만하고 가벼운 느낌이 계속 드는게 소리가 영 그렇더군요
하지만 소리가 좋아서....하긴 이전 쓰던 스피커도 마찬가지였는데 결국 룸튜닝이 전혀 안되서 그런거 같습니다.
우연히 코너 부분엔 소리가 뭉쳐서 정말 악영향을 미치므로 코너를 해결하는게 룸튜닝의 1순위라는 글을 어디선가 보고
베이스트랩을 알아보다 코디아의 Matrix Corner 라는 제품을 알게 되어 바로 업어왔습니다^^
가벼워서 들고오기 참 편했습니다.
일단 외향은 100% 합격점인 제품이더군요. 문제는 성능인데 흡음과 분산을 함께하는 제품으로 사용기를 여기저기 찾아보니
그리 많지는 않는데 다들 후회는 없다라는게 공통적인 의견이더라구요
꽤나 팔린거 같은데 중고매물도 잘 없고 괜찮겠다 싶어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최근 모카페의 청음회를 다녀왔다가 베이스트랩이
있고 없고 차이가 얼마나 큰지 직접경험해본 뒤로 베이스트랩을 1순위로 생각하고 이 제품을 업어왔는데 참으로 잘 빠졌습니다^^
탑쌓기로 거의 천정까지 쌓아 올렸습니다. 천장사이 공간이 4~5cm 살짝 남긴하네요. 아쉽습니다. 딱 맞았으면 좋았을것을...
제 놀이 방이 240cm X 270cm로 상당히 작은 골방인데다 3면이 합판석고보드 가벽이고 한쪽은 샤시 유리문이 있는 참 최악?의 환경인데
베이스트랩 하나 설치하고 나니 부밍이 거의 없어지고 산만하던 소리가 정돈되는것 같으면서 훨씬 다이나믹해지더군요.
어제 모 청음회에 가서 베이스트랩이 있고 없고에 대한 차이를 직접 실감하고 왔기에 상당히 기대를 했는데 비슷한 효과는 나는데
아직 다른 룸튜닝이 안되서 그런지 청음회 갔던때 만큼 효과를 아직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룸튜닝이 전혀 안되어있어 입체감은 거의 없는게 문제인데 이것도 좋은 튜닝제품을 경험하고 와서 또 질러야 할거 같습니다.
비싸던데 ㅠ.ㅠ
스피커 스탠드를 바꿔야 겠습니다. 코디아 스탠드로 바꾸면 전체적으로 뽀다구는 날거 같은데 스탠드도 참 나를 고민하게 만드는군요
저 지겨운 27인치 모니터도 빨리 치워버리고 60인치 이상 TV를 박고 싶은데 쩐이 없어서 대기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