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여행정보 - 캐나다 역사·문화
영원한 인간사랑 ・ 2024. 2. 20. 4:58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저스트 고(Just go) 국가별 여행정보
캐나다 역사·문화
1. 역사
캐나다는 본래 소수의 인디언이 살던 곳으로, 인디언 언어로 부락이란 뜻인 ‘카나다’가 어원이다. 1628년 캐나다에 노바스코샤 식민지가 설립되면서 영국인의 진출이 시작되었다. 영국은 1763년 파리조약을 계기로 프랑스로부터 캐나다에 있는 식민지를 빼앗아 본격적으로 캐나다를 식민지화 하였다. 그후 영국은 아메리카 식민지에서 일어난 독립혁명에서 캐나다를 떼어 놓기 위해 퀘벡법을 마련해, 퀘벡주에 프랑스의 지주와 교회의 특권을 승인해 주었다. 이후로 퀘벡지역은 캐나다 연방에서 분리, 독립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캐나다는 1949년 캐나다 헌법인 '영국령 북아메리카 조례'가 수정되면서 법적으로 완전히 독립하게 되었다. 1951년 12월 정식 국명이 캐나다 자치령에서 캐나다로 변경되었다.
2. 지리
캐나다는 서쪽 끝은 알래스카를 제외하고 49도 이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위로는 북극해와 닿아있고, 남쪽은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캐나다의 서부 태평양 연안에는 코르디예라 지대가 있는데 높고 험하다. 동부 대서양 연안에는 애팔래치아 산맥이 뻗어 있고 이 사이에는 로렌시아 대지가 자리하고 있다. 세인트로렌스강 연안 저지대와 허드스만 저지대, 북극해제도, 내륙 중앙의 대평원 등이 펼쳐져 있다.
3. 기후
캐나다는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을 가진 나라지만, 국토가 넓은 만큼 지역에 따라 기후와 기온의 차이가 큰 편이다.
-봄
서부 해안지역은 2월 말부터 봄이고, 나머지 지역은 4월 초부터 기온이 상승해 6월까지 쾌적한 봄 날씨가 이어진다.
-여름
여름은 5월말부터 9월말까지 이어진다. 이 중 7월은 기온이 가장 높지만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이다.
-가을
9월과 10월은 캐나다의 가을로, 캐나다의 국화이기도 한 단풍을 감상하기에 제격인 때이다. 쾌청한 가을 날씨와 함께 하이킹을 즐기거나 토론토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들도 열린다.
-겨울
눈이 많이 내리는 캐나다 지역에서는 10월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서부 해안 지역의 겨울 기온은 대체로 온화한 편이지만 오타와 등 동부는 겨울 평균 영하 15도로 매우 추운 편이다.
4. 대표 문화
아이스하키
캐나다는 아이스하키를 국기(國技)로 삼고 있을 뿐 아니라 명실상부 아이스하키의 종주국이다. 2008년에는 남녀팀 모두 국제 아이스하키연맹(IIHF) 랭킹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아이스하키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셔널 하키 리그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스텐리컵이 수여된다. 캐나다 전국에 57만 명이 넘는 선수가 아이스하키 선수로 등록되어 있는데 이는 전국민의 1.76%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캐나다 하키 선수였던 웨인 그레츠키는 북미에서 마이클 조던과 비견될 만큼 국민적 영웅으로 대접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