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은 102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 왕국. 다도해의 중심, 섬 답사 1번지. 한국 섬의 3분의 1을 품은 신안의 영역은 광대하다. 유인도가 74개, 무인도가 951개다.
전국 천일염의 70%가 신안의 갯벌에서 생산된다. 신안 섬들에 산재해 있는 크고 작은 백사장은 무려 500여 개가 된다.
암태도 : 집주인 부부의 얼굴이 그려진 동백 파마머리 벽화
자은도 ; 9개의 모래 해변과 비극적인 전설의 소나무를 품은 섬
안좌도 : 현대 한국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생가와 마을 곳곳에 남은 선사시대 유적들
박지•반월도 :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깃든 두 섬의 호젓한 둘레길
장산도 : 101그루의 노거수림과 들노래 전수관이 있는 평화로운 섬
하의도 : 땅을 찾기 위해 333년 동안 항거한 농민들의 정신과 김대중 대통령의 생가
신도 : 훼손되지 않은 아름다운 은빛 모래 해변을 품은 섬
옥도 ;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신안 최고의 낙지가 잡히는 섬
도초도 : 여의도 면적의 3배가 넘는 드넓은 평야를 품은 섬
비금도 : 하트 모양의 하누님해변과 명사십리로 유명한 원평해변.
수치도 : 원조 섬초의 맛을 볼 수 있는 작고 평평한 섬
우이도 ; 야생의 아름다움이 남아 있는 띠밭너머해변. 1745년 축조된 모습 그대로의 우이선창
선도 ; 현복순 할머니가 직접 가꾼 수선화 정원의 향기
기점•소악도 :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는 순례자의 길과 열두 기도처가 있는 섬
임자도 :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수욕장을 품은 섬. 4월 튤립축제
압해도 ; 몽골군이 싸운 섬사람들과 왕건도 떨게 만든 능창 장군의 기운이 서린 서남해 해상 세력의 근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