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단기적인 실적보다는 미얀마 가스전 성장성이 우선[하이투자증권-조경진,이상헌]
▶ 올해 3분기 실적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부진함
동사는 올해 3분기 동안 K-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8,365억원(YoY-8.2%), 영업이익 664억원(YoY-24.4%)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였다. 이는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은 696억원으로 양호하였으나 무역본부 및 투자법인에서 재고 평가손실충담금, 대손충당금 등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3분기 세전이익의 경우도 291억으로 손상차손 등을 반영하여 부진하였다.
▶ 미얀마 가스전 성장성 부각 될 듯
올해 2월 미얀마 해상 AD-7광구 안의 딸린(Thalin) 유망구조에서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가스층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미얀마 해상 AD-7광구는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3번째 미얀마 해상광구로서 60%의 지분으로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 최대 석유가스탐사업체인 우드사이드가 40% 지분으로 심해시추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향후 정밀평가를 통해 딸린 가스발견구조의 정확한 발견잠재자원량을 평가해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남동쪽으로 약 60 km 떨어진 쉐 가스전 생산설비에 연계 개발하는 방안을 통해 투자비 절감 등 경제성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A-1/A-3광구 내 존재하는 다수의 유망구조들에 대해 추가 가스전 발견을 위한 1~2곳의 탐사시추를 실시할 계획으로 향후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