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K를 극적으로 이겼지만
NC가 최소 무승부를 확보함으로써
남은 경기 다져도 KT가 앞지를 수 없게 되었네요.
아깝게 마지막에 미끄러지고 말았지만 이번시즌 참 많은 부분에서 발전해서 위안이 됩니다.
중심타자로 거듭난 강백호, 선발로 자리매김한 배제성, 김민 그리고 마무리투수로 KT 역사상 가장 많은 16세이브를 기록한 이대은까지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던거 같아요.
외국인투수 2명과 유한준, 박경수, 황재균 등 베테랑의 헌신도 빼놓을 수 없을 거 같고 5년동안박고 키운 심우준의 수비 발전도 기억에 남네요.
무엇보다 강백호 선수를 제외하면 전선수들이 부상없이 시즌을 잘 소화해서 다행이었던거 같습니다.
남은 3경기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 더 발전하는 KT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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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PO탈락... 그래도 잘 버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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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아쉽습니다ㅜㅜ
정말 아쉽네요
KT매력있습니다.. 쿠에바스 알칸타라만 안놓치면 내년에는 좀더...
중요한 순간 1위팀 2위팀 다 잡아버리는 저력을 보여줬네요 내년엔 수도권 시리즈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