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he Athletic / 맷 슬레터] 짐 랫클리프 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 경쟁 합류|작성자 carras16
By Matt Slater
짐 랫클리프 경의 이네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 경쟁에 합류했다.
영국 최고 부자 중 한 명인 70세 랫클리프는 어린 시절부터 유나이티드의 팬이었다. 유나이티드 인수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구단 매각을 다루고 있는 은행인 Raine Group에게 관심을 알려야만 한다.
랫클리프의 대리인은 The Times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우리는 공식적으로 인수 프로세스에 참여했습니다. The Athletic은 Raine과 접촉해 이네오스의 관심을 확인했다.
가입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이 구단에 대한 상당의 주의 (due diligence)를 착수할 수 있다. 그리고나서 다음 달부터 입찰이 들어올 것이고,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말까지 매각될 수 있을 것이다.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 11월 "구단에 대한 새로운 투자, 매각, 혹은 회사와 관련된 다른 거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하며, 소유주로서의 18년 간의 시간에 잠재적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랫클리프는 지난 해 첼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지만 구단든 토드 볼리와 글리어레이크 캐피탈에게 매각되었다.
그는 지난 10월 유나이티드가 여름에 매각 대상이 된다면 인수를 시도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Financial Times과의 인터뷰를 통해, 랫클리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저는 평생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었습니다. 1999년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최고의 경기도 직관했죠. 그 날의 기억은 제 마음 속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글레이저 가문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조엘과 아브람을 만난 적이 있어요. 좋은 사람들, 완전한 젠틀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들은 구단을 판매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6명의 자제분들이 소유하고 있죠. 여름에 매각 대상이 된다면, 네 우리는 첼시 사가 때처럼 관심을 가질 겁니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하게 될 날을 바라고 있을 수만은 없어요."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들은 지난 토요일 맨체스터 시티를 꺾으며 리그 4위에 안착했다.
이네오스는 이미 프랑스 구단 니스, 스위스의 FC 로잔 그리고 코트디부아르의 라심 클럽 아비장을 소유하고 있다. 그들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사이클링 팀도 소유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 F1 팀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네오스는 최근 유벤투스와 PSG의 전 임원 장 클로드 블랑을 스포츠 사업의 CEO로 임명했다.
원문 출처 : The Athletic
첫댓글 어떤분인지 잘은 모르지만 유럽인들보다 주변보니 그냥 기름부자들이 말도 적고 돈은 잘 대주전데
@l빠삐용l 아 영국 사업가면 좀 그렇긴한데ㅠㅠ 지금보단 낫겠지라는 희망만 걸어보네요
뭐 맨유 진성팬이긴 한데, 일단 맨유가 빚도 거의 1조고, 훈련장, OT 돈 들어갈 곳이 너무 많음. 게다가 애정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고, 구단 일에 많이 참견할 수도 있어보임...
만약 오일머니와 붙으면 승산이 있나요 이 분이? 다른 우위에 있는 뭐가 있나
글레이저는 비싸게부른애한테팔겠죠 이분재산이 40-60조이상으로 나쁘진않지만 컨소시엄형태로들어올겁니다
중동이랑 경쟁하시면 밀릴듯
기름부자가 와야…
클럽에 애정 있고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신 분이 되는 게 좋지
기름부자
깔끔하게 오일머니맛보고싶다
죄송해요
맨유도 이제 중동맛 좀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