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계속 이어집니다.
금을 찾아 광산을 누비며 갱도를 들락거리는 사람들을 보았을 것이다. 목숨을 걸고 지하의 땅 속으로 들어가는 이유는 바로 금을 찾기 위해서이다. 금덩이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기 때문이다. 그 금덩이가 바로 우리 가슴속 어디에 분명히 지금 있는 것이다. 그것만 찾으면 삼계를 돌아다니면서 힘들게 살던 우리의 유랑은 이제 끝이 난다.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거기서 평안과안락을 누리면 되는 것이다.
이것 외에 그 어떤 가르침이나 그 어떤 가치 있는 것을 가진다 해도 자기 내면에 원초적으로 들어 있는 이런 대승에 비하면 참 수준 떨어지고 보잘것 없는 것일 터인데 어떻게 이것보다 더 무엇이 수승하고 훌륭할 수 있겠는가 하면서 대승의 본성에 대해 마무리를 짓고 있다. 그러니까 이것이 바로 대승의 본질과 맍다는 것이다.
海東疎
瑜伽地持 皆同此設 瑜伽論云 此中若法大性 乃至 若時大性
如是六種 皆是圓證大性之因 圓證大性 是前六種大性之果 解云
如是二種 七種大性 其雖數同 建立義別 建立之義 尋之可知 釋大乘竟
유가지지 개동차설 유가논운 차중약법대성 내지 약시대성
여시대종 개시원증대성지인 원증대성 시전육종대성지과 해운
여시이종 칠종대성 기수수동 건립의별 건립지의 심지가지 석대승경
유가론과 지지론도 모두 이와 같이 말하고 있다. 유가론에서 말하기를,
첫 번째에서 여섯 번째까지는 일곱 번째의 원인이 되는 것이고, 원만하게
증득한다는 마지막 일곱 번째는 앞의 여섯 번재까지의 결과가 되는 것이다.
풀이하자면 대승의 성격에 대해 설명한 두 종류의 일곱 가지 성격은 비록
숫자는 같을지언정 건립한 뜻의 구별이 되고 있다. 구별되는 뜻은 찾아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대승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이것으로 마친다.
유가론의 말은 1에서 6번째까지는 대승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것이다 마지막 7번째는 그 방법에 대한 결과를 설명한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현량론에서 7번째를 성만成滿 이라고 하였는데 성사는 그것을 원증圓證 이라고 표현하시고 있다. 성만은 가득하게 이루어진 것을 말하고 원증은 원만하게 증득되는 것을 뜻하니, 성만이나 원증의 의미는 동일하다고 볼 수가 있다. 그래서 성사가 성만 대신 원증을 쓰신 것 같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_()_
삼계를 헤매며 고통 받는 유랑 생활을 끝내기를. _()_
역마살~~
좋은 역마살이니 다행이지만
역마살!!!???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