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담 야탑역에서 구미경유 수원정자동25k잡고 출발하려는데 또힌명이 숨어있다가 탑승 . 세사람 운행하는데 갑자기 일행중 늦게탄 녀석이 구미동가서 맥주하자고 건의한다. 그러더니 아저씨 맥주한잔 하고 갈려는데 얼마줘야되요.? 라고 묻길래 몇분정도 될까요 물었다. 그랬더니 30분이라네. 잠깐 생각하고 있는데 옆에 차주가 2만원 드릴께요한다. 좋습니다. 30분기다리지요하고 기다리는중. 날씨는 선선하고 친구만나 웃으며 맥주잔 주고 받는 모습 보면서, 생각하기를 나도 내일 바둑동호회 있는데 거기서 그동안 노쥐땜에 싸인 스트레흐좀 풀어야 되겠다고 내일을 고대해본다. 바둑두고 당구하고 술마시고 왁자지껄.. 노래방가서 시원하게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18번노래 고래사냥 안개낀 장충단 공원. 등등등을 불러야지. 스트레스여 물러가라. 로지여 게 물러섰거라. 카카오 파이팅 외치며. 돈마니들 버십시요,
첫댓글 장충단 공원 부르부르시면 대충 연배가 나오네요 60-5정도 ㅎㅎㅎ
무슨. 열살이나 위로 쳐서 보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