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3장 뒤돌아보기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계 13:9).
공부가 계속 필요하다 요한계시록 13장 요한계시록 13장 뒤돌아보기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계 13:9). 공부가 계속 필요하다 요한계시록 13장은 전 세계적 규모의 기만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사탄(용)은 바다 짐승, 땅의 짐승과 연합하여 사탄적 삼위를 이루어 ‘참 하나님에 대한 엄청난 기만’을 행하고 또 인간을 향해 자신의 기만적인 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기만적인 활동의 정확한 모습을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바다짐승과 연관 있어 보이는 로마 가톨릭 중심의 종교 세력과 땅의 짐승과 연관 있어 보이는 미국 중심의 정치 세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정치와 종교의 결탁으로 세워질 짐승의 우상이 정확히 어떤 모습인지 아직은 분명하게 알 수 없습니다. 또한 하늘에서 땅으로 불이 내려오는 기적도 일반적으로 강신술로 이해할 뿐 그 구체적 실체를 정확히 판단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과 예언의 신을 정확히 이해하면서 세상의 흐름도 놓치지 않아야 하고, 깨어 기도하며 연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만이 미구에 일어날 엄청난 기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요즘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극우화 흐름 때문에 가슴 답답함을 경험하며, 마지막 날의 사건들이 먼 나라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흐름이 아니라 내 삶의 현장에서 일어난다면 ‘나는 정말 올바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니엘서 3장에서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모두가 음악에 맞춰 절하고 경배할 때, 굳게 서서 모든 사람의 주목을 받았던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행동할 수 있을까?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라고 말하면서 말씀만을 따라갈 수 있을까? 풀무불에 들어갈 수 있을까? 혹시 다니엘의 세 친구와는 다르게 풀무불에서 꺼냄 받지 못해 불의 뜨거움을 일그러지는 온 피부로 고스란히 맞고 있을지라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을까? 그 일이 내가 아닌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일어난다면 그때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에 대해서 올곧게 장담하지 못하는 저 자신을 보면서, 저는 준비의 부족을 절실히 느낍니다. 실제로 평안한 오늘의 삶에서도 그리 순결하지 않음을 저 자신이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저 이 시간, 저는 어린양이신 예수님이 보고 싶습니다. 아멘. 기도) 지혜와 용기를 함께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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